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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영일반

IB DNA를 접목하여 투자, 수주 사업의 성과를 높여라

효과적인 신사업 투자와 M&A를 위해 IB(투자은행)들의 업무 방식과 노하우를 내부에 접목하는 제조업체들의 움직임이 눈에 보인다. 제조업에서 IB 업무 방식을 도입하려는 이유는 금융 투자 부문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과 금융을 겸비한 양손잡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IB의 업무 방식과 그 시사점을 분석해 본다 [목차] 1.IB DNA를 이식 중인 제조업체들 2.IB DNA가 필요한 이유 3.IB들의 성공 방정식 4.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신속하고 효과적인 신사업 투자와 M&A를 위해 IB(투자은행)들의 업무 방식과 노하우를 내부에 접목하는 제조업체들의 움직임이 보임 - SK 그룹은 외부 IB 전문가를 SK SUPEX 추구협의회 임원으로 영입하고 핵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 투자 관련 교육 진행 -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내외 신사업 관련 M&A와 핵심 기술 보유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할 전략기술본부를 신설하여 IB 전문가들을 영입, 배치 ○ 비금융권의 IB 업무 방식 도입 이유는 금융 투자 부문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과 금융을 겸비한 양손잡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임 - 효과적인 신사업 투자, M&A를 위해 IB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투자 실행 관련 그들의 효율적 업무 추진 방식이 필요 - 딜(Deal) 발굴, 가치 평가, 투자 구조화, 자금 조달, 인수 후 통합(PMI)까지 투자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중심을 잡아 줄 전문가를 확보하여 투자 사업의 속도를 내고, 그 경험을 내부에 축적하겠다는 목적 ○ IB들은 투자 사업 진행 단계별 각각의 원칙을 갖고 있음 - [딜 발굴 단계] 量이 質을 결정: 검토 대상 사업 풀(Pool) 극대화 - [딜 협상 단계] 올인(All in) 금지: 대안(Alternative deal) 카드는 필수 - [딜 추진 단계] 속도 경영: 사업 준비 및 추진 기간도 비용 ○ 투자 및 수주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IB 업무 방식 접목 고려 필요 - R&D, 투자 사업 개발, 협상 단계에 시간 개념 장착 - IB들이 투자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방식과 그 방식이 작동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 - 듣고 싶은 결론을 미리 유도하지 말고 IB 전문가들의 판단과 의견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마련 필요

2018.02.22 l 오영일

경영인사조직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아날로그를 다시 생각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에 여념이 없다. 디지털화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훌륭한 도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러한 이면에는 구성원들간의 단절, 파편화라는 생각지 못했던 역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디지털 방식에 아날로그 방식을 접목하여 그 폐해를 줄이고자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이런 사례들처럼 디지로그(Digilog) 문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목차] 1.디지털 변혁의 시기 2.디지털 선도기업의 아날로그 접목 노력 3.디지로그 문화: 효과적 디지털화를 위한 제언 [Executive Summary] ○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라 기업들이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하고 있으나, 모든 기업이 성공적이지는 않음 - 네슬레(Netsle),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많은 기업이 디지털 인프라 등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이나 리더십을 강조하며 디지털화에 매진 중 - 반면, IBM은 비용 대비 업무 효율에 대한 의문뿐만 아니라 근무자들의 소외감, 단절감을 이유로 디지털화의 대표적 제도인 재택근무를 올해 폐지하기로 결정 ○ ’16년 맥킨지의 디지털화 관련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화에 따른 장애요인 중 하나로 폐쇄적 마인드(Siloed mindset)가 부각 - 디지털화 저해요인으로 제도, 인재, 시스템보다 문화를 가장 많이 지적 - 문화 요인 중에서도 폐쇄적 마인드는 협력 저해, 창의적 아이디어 제한 등을 유발하여 조직성과에 가장 큰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폐쇄적 마인드(Siloed mindset) 개선을 위한 아날로그 차원의 노력들이 디지털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전개 - 어도비: 종이와 펜이 들어 있는 ‘어도비 킥박스(Adobe Kickbox)’를 복도에 설치, 순간적인 아이디어를 바로 코딩하지 않고 기록하여 한번 더 생각하도록 유도 - 페이스북: 아날로그 연구소(Analog Research Laboratory) 설치. 구성원의 창의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 내 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 구글: 디자이너들에게 스케치를 가르치는 내부 과정 개설. 디자이너들이 소프트웨어에만 의지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통하게 하기 위한 목적 ○ 일하는 방식 혹은 조직문화 차원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간의 균형을 이루는 디지로그(Digilog) 문화를 지향할 필요가 있음 - 디지털 기반 기술에만 전적으로 의지하려 할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 창의성 발현을 위해 아날로그 접근방식도 고려 필요 - 디지털화 트렌드 속에서 한국기업도 아날로그 방식의 활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 • 유연근무제 등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면서 구성원간 대면접촉 기회 감소에 따른 역효과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 • 산재되어 일하는 구성원들을 하나로 기능하게 하는 수평적 리더십이 중요

2018.02.14 l 조성일

철강철강전략

중국 철강산업도 스마트로 혁신한다 - 바오우강철의 스마트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T기술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전자상거래플랫폼, 핀테크 등에서 중국의 성과와 변화가 눈부시다. 전통 제조업인 철강산업에서는 대표기업인 바오우강철(宝武钢铁)이 앞장서서 스마트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그들의 야심찬 비전과 전략을 들여다보자.     [목차] 1.바오우강철의 스마트사업 전략 2.스마트 제조 전략 및 추진 현황 3.철강 플랫폼 서비스 Biz모델과 전략 4.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바오우강철(宝武钢铁)은 제조 4.0 시대 “글로벌 철강 리더”를 그룹 비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 제조와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을 더한 新일체양익 스마트 전략 추진 - ’25년까지 향후 10년을 바오우의 신경쟁우위 창출에 주력하는 전략적 시기로 규정 - 생산에서 판매 중심으로 변화되는 철강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新일체양익(一體兩翼:철강본업+스마트제조,플랫폼서비스)의 스마트사업 전략 추진 ○ 스마트 제조: 지멘스와 공동으로 ‘철강산업 4.0’ 스마트 제조 모델 개발 후 보급판매할 계획(’15~’20년). 스마트팩토리 시범 공장(열연)은 완성(’17.6) - 철강제조 4.0 모델은 ‘3(스마트 설비, 스마트 공장, 스마트 마케팅) + 1(스마트 인프라 설계)’ 전략으로 개발 진행 중인데, ’18년 6월까지 기본 설계 완성 예정 - 열연1580 시범 공장은 스마트화를 완성하여 에너지 소비(△5%) 및 원가(△20%)와 노동생산성(10%↑) 등 개선 성과. 이를 기반으로 산업 내ㆍ외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강제조 4.0’ 모델 보급 및 판매할 계획(’18년~).   - 스마트 제조의 인프라는 가상연결망과 IOT를 CPS(Cyber Physical System) 플랫폼을 통해 상호 투사하는 시스템. 가상연결망을 강철협회, 국가통계국 등 외부기관과 그룹사, 종업원, 전후방 관계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외부정보와 피드백 반영 ○ 철강 플랫폼 서비스: IT 신기술과 바오우강철의 금융, ICT, 가공, 유통 등 기존 사업을 결합해 ‘원스톱 철강유통시스템’을 구축,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 중 - 물류•창고 및 가공•배송 서비스, 기술서비스, 구매대행, 금융중개와 대출, 지불결제 서비스 등을 탑재해 동시에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야운상(Ouyeel) 운영 - 바오우 플랫폼 서비스는 조 단위로 발생하는 플랫폼상의 빅데이터 분석이 핵심 으로 고객별 구매 조건과 패턴, 신용도, 기술수준을 파악해 개별화된 서비스 제공 - 구야운상(Ouyeel)은 철강 및 공산품 등의 거래서비스, 이와 관련된 창고•물류•금융 등의 전문서비스, 지역 서비스의 3부문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 금년 6월 글로벌 기업과 대형 고객사, 철강사 등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여 개방성 확대, 향후 거래량 2억톤 규모로 철강플랫폼 서비스 업계 1~2위를 목표 ○ 국내 제조업도 스마트팩토리 등 생산 부문을 넘어 판매•유통과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스마트화 추진 전략 필요 - 이를 위해 산업별로 업계 공동의 제조업 혁신 추진 및 성과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는 정책 방안 등 검토 필요 - 선진국 및 중국기업의 혁신 동향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도입•실험하여 국내 산업과 시장에 적합한 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시켜 나가야 함 

2018.02.08 l 심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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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아카데미] 빅데이터 시대, 사회공헌도 ICT가 이끈다

[M아카데미] 빅데이터 시대, 사회공헌도 ICT가 이끈다

지금 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에 열심이다. 과거에는 기업의 전략·마케팅·제조 등 각 분야에서 무엇이 핵심 경쟁력이냐 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였지만 이제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생산현장과 고객 서비스에 어떻게 결합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요즘 기업들은 이해관계자의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첨단 ICT를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조직 내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 보니 글로벌 IT기업조차 지금까지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첨단기술을 기업의 사회공헌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이미 선도적 기업들은 ICT와 사회공헌을 결합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외계층 자생력 강화하고 자원 낭비 막는 ICT  MS·인텔, 수십년간의 날씨·토양 데이터 분석  농작물 수확량 30% 증가·수자원 고갈 방지  경제적 가치 창출 가능...새 먹거리 될수도  농촌지원활동으로 시작한 도요타 ‘풍작계획’ 日정부 영농개선 지원 힘입어 신사업 발돋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과 환경 분야 사회공헌에 활용하고 있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협력해 코타나(Cortana)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 날씨와 토양에 관한 40년 이상의 정보를 분석한 뒤 지역 농부들에게 최적의 파종시기 정보를 SMS로 알려준다. 사업 책임자인 수하스 와니 박사에 따르면 서비스 실시 후 수확량이 30% 정도 늘었다고 한다. 또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구환경 AI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AI 전문가와 환경 비정부기구(NGO) 등 공익단체가 공동으로 환경보호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만도 향후 5년간 총 5,000만달러가 투입된다. 현재 △토지상태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지리 소프트웨어 개발 △모기의 이동경로 분석 △센서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이동경로 수집 등 모두 3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텔은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많은 물이 사용되는 것을 보고 수자원 절약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주 베르데강 인근에서 환경보호단체 ‘네이처 컨서번시(Nature Conservancy)’와 함께 논밭에 데이터 수집장치를 설치했다. 이 장치로 강 주변 농장 토양의 수분 함유량과 날씨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적정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물이 많이 필요한 옥수수 같은 농작물은 농업용수 공급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적정 규모를 심어 재배한다. 베르데강은 인근 피닉스시의 중요한 물 공급원이자 철새와 야생동물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텔이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농업용수 사용을 조절함으로써 수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ICT를 활용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미래 신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보여준다.   도요타의 농촌지원 사업인 ‘풍작계획’이 대표적인 사례다. 풍작계획은 원래 지난 2011년 도요타의 신사업기획부 농업그룹에서 인근 농장의 작업 스케줄 표준화 등 생산관리 시스템과 ‘개선활동’을 지원한 데서 비롯됐다. 그 후 2014년 ‘개선활동’에서 축적된 생산 노하우와 자회사인 도요타미디어서비스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결합해 농림수산성의 ‘첨단농업 모델 실증사업’에 참여하면서 꽃을 피웠다. 이 프로그램은 벼·보리·대두를 봄 파종 때부터 가을 수확 때까지 매일매일 작업계획을 공유하고 스케줄 데이터를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벼 모종의 낭비를 줄이고 대규모 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요타는 ‘풍작계획’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기업정보화협회의 ‘IT 비즈니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요타는 그룹 신사업인 ‘스마트시티’에 식량과 농촌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개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풍작계획’ 활동이 IT 솔루션을 활용한 유망 신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로봇에 익숙한 오늘날의 고객들은 첨단 ICT를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보다 먼저 마음속에 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첨단 ICT가 이끄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소외계층의 삶과 NGO의 활동을 참신하게 업그레이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신사업으로 진화하기를 기대해본다.   류희숙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서울경제 (2018.2.13)​ http://www.sedaily.com/NewsView/1RVOTY2LHR

2018.02.13   |  류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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