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원 박경덕 수석연구원이 쓴 책과 관련 인터뷰 장면
- 지구촌 마지막 투자 유망지 아프리카를 말한다!
아프리카에 언제부터인가 사람과 돈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지구촌의 마지막 투자 유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저자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물결이 '인투 아프리카(Into Africa)'로 바뀌고 있다고 표현한다. 이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미개척 시장 등 아프리카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일으킨 변화다. 풍부한 아프리카의 천연자원은 경제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거대한 아프리카의 소비시장은 점점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당연히 한국 사람도 아프리카에 갈 일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이 늘어나고, 직항이 개설되면서 한국 여행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가 아프리카에 볼 일이 많아진 이상, 이제 아프리카를 잘 아는 것은 필수다.
22년간의 중앙일보 기자생활을 거쳐 포스코경영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아프리카 지역 동향 등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아프리카에 대한 기본사항을 충실하고 생생히 알리는 데 역점을 두었다. 수자원과 다이아몬드, 휴대전화, 커피, 보물섬 이야기, 그리고 한류 이야기도 담았다. 아프리카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사항도 챙겨 넣었는데 모기와 마약, 테러다. 각각의 항목을 기술함에 있어 가급적 숨어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려 노력했다. 아프리카의 현재 모습을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거대한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아프리카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 상영시간: 5분 2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