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GE, Siemens 등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과 함께 이를 실행할 디지털 인재의 육성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앞선 기업들의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인재교류, 교육훈련 등 트렌드를 살펴보고, 우리기업의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한 시사점을 분석해 본다.
[목 차]
1. 디지털 인재가 필요한 때!
2. 선진기업의 디지털 인재 확보 트렌드
3.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디지털 기업 변신의 실행력 강화 위해 디지털 인재 확보가 최우선 과제
- GE, Siemens 등 글로벌 제조기업은 미래비전으로 Digitalization(디지털화) 제시
- 대다수 글로벌 기업은 디지털 기술과 인재가 부족하다는 인식
☞ S/W엔지니어, 데이터분석 전문가 등 인재 확보 위한 채용, 육성 방안 검토 필요
○ 선진기업의 디지털 인재 확보 트렌드를 파악해 사업전략 실행의 시사점 도출
트렌드 1.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전문가 채용
- GE는 ‘Digital사업부’ 신설, 디지털 전문인력 6천 명 이상 채용
- 구글, IBM, 아마존 등 실리콘밸리 기업의 엔지니어를 대폭 영입하기 위해 전문가 채용 방식을 혁신하여 운영
[GE 소프트웨어 전문가 채용방식 혁신 주요 내용]
• 소프트웨어 전문가 채용을 전담하는 채용전문가 영입, 전문부서 신설 운영
• 모바일, 온라인 활용 소프트웨어 기업 브랜드 홍보 예) GE SW신입사원 동영상 유투브 홍보
• GE 고유의 면접방식 개선: GE 추구가치+리더십 잠재역량+기술 면접 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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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 스타트업과 디지털 인재 교류 및 흡수
-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과 인력교류 또는 디지털 기술 기업 제휴 추진
- 스타트업과 협업 프로젝트 수행 통해 신사업 추진 및 내부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내부 임직원 디지털 마인드와 역량 강화 효과도 거둠
- 기술력이 검증된 스타트업 인수 통해 기술과 인력 확보도 병행
• P&G(마케터)-구글(SW개발자) 인력교류 근무
• 나이키-Techstars와 건강관리 디지털시계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추진
• 유니레버 파운드리 프로그램: 내부 혁신과제를 스타트업과 임직원 공동 수행
• 월마트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인수: Kosmix(소셜검색엔진), Grabble(판매S/W 개발) |
트렌드 3. 고객사,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훈련
- 내부 임직원 디지털 리더십 교육과정 통해 내부 인재 육성
- Siemens, GE 등은 자사 표준플랫폼 활용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교육을 통해 업계 표준플랫폼 기술 확산 추진
• GE DTLP(Digital Technology Leadership Program): 신입/경력 2년 이상 직원 디지털 교육
• Siemens의 PLM, GE의 Predix: 고객/협력사 임직원에게 디지털팩토리 플랫폼 기술교육 실시 |
○ 우리 기업도 디지털 인재 수요예측 및 육성/확보 위한 프로그램의 선제적 운영 필요
- [디지털 기업 변신 필요 인재] 전문 헤드헌터 활용 또는 ICT 전담 채용 부서 운영 검토
- [신사업/혁신 인재] S/W 전문 스타트업과 혁신과제 협업 수행하는 방식 고려
- [내부인재 육성] 임직원 ‘디지털 리더십 교육’ 통한 디지털 핵심인재 육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