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세계와 동일한 디지털 쌍둥이가 만들어지는 디지털 트윈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생산성 개선은 물론 다양한 사회문제까지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제조 이외에 교통,도시분야까지 적용분야가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디지털 트윈 시대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들여다보자.
[목차]
1. 디지털 트윈이란?
2. 2025년까지 제조분야가 주도
3. 모듈러 무빙 팩토리 확산
4. 데이터 거래 시장 형성
5.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물리적(Physical) 세계와 동일한 디지털 (Digital) 쌍둥이를 만드는 것
○ 생산성 개선은 물론 다양한 사회문제까지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제조 이외에 소매∙교통∙도시분야까지 적용분야 확대
○ 향후 10년 동안은 팩토리 분야에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며, 2025년 이후에는 자율주행 및 헬스케어 등 보수적인 산업까지 도입 확산
- 제조분야는 기술도입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관련 규제가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도입이 가능
○ 개인 맞춤 생산이라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 가변화 및 공장 간 이동이 용이한 모듈러 무빙(Modular and Moving) 팩토리가 부상
- 화학∙제약 등 고정설비로 모듈러 방식 생산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산업에서도 고가제품을 중심으로 도입 검토
○ 디지털 트윈 확산으로 데이터의 시장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며, 데이터 거래 시장도 형성되면서 업계 재편 예상
- 제품 제조업체들은 Domain Knowledge와 데이터 소유권을 레버리지로 전문 SW업체들과 연합하고 자체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시장 개척 시도
○ 디지털 트윈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현재 정점에 도달, 향후 5~10년 동안 기술보다는 시장구조 및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
○ 우리나라 기업들은 실패사례에 흔들리지 말고 시장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기업에 집중하면서 명확한 사업화 전략을 준비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