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경제는 최근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곧 한국의 7,80 년대와 같은 고도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철강수요도 2020년에 26~40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
○ 베트남은 FDI를 통한 높은 자본축적 효과와 정치사회적 안정 및 WTO 가입 등 세계경제질서의 통합 등에 힘입어 곧 한국과 중국이 경험한 도약단계 및 고도성장기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
○ 베트남의 철강수요는 이러한 경제성장의 배경과 베트남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 SOC 등 건설업 호조 등으로 2020년에 약 26백만 톤 전망.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인당 철강소비 패턴을 베트남에 적용하여 전망할 경우 36~41백만 톤에 이를 전망
□ 베트남은 아시아 중심권의 지정학적 위치와 주변국과의 FTA 체결 등으로 아시아 경제권의 생산 및 물류 중심지로 부상되고 있으나, 아직 법제도 및 행정절차의 낙후, 중간관리자 및 기술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이 내재
○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회랑 및 철도 건설과 AFTA 가입 및 주변국과의 FTA 체결 추진, 한국과 21세기 포괄적 동반관계 선언 등 베트남의 아시아 경제권의 중심지로서 전략적 가치 점차 상승
○ 그러나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면서 법제도 미비, 임금상승, 특정 부문의 인력부족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문화 및 관습상의 차이로 인한 갈등도 표출
□ 베트남은 경제 및 철강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한국 철강업계는 축적된 지식역량을 기반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음. 한국 철강산업의 베트남 진출은 한국 철강업계의 Globalization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