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칠레 4개국으로 구성된 신흥 경제동맹체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이 해외 건설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신흥국 금융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에도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등 성장전망이 밝으며,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국가는 경제성장을 위해 대규모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국내 업체들도 진출이 활발하여 '떠오르는 텃밭'이 되고 있다. 건설시장 잠재력이 높은 태평양동맹 국가들의 사업기회 및 리스크 요인을 살펴본다.
[목차]
1. 중남미 신(新)성장판, '태평양동맹'
2. 친시장정책 구사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
3. 에너지·인프라 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
4.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