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칭하이성에서 발원해 대륙의 중앙부를 흐르는 아시아 최장의 창강(양쯔강)과 누런 빛으로 유명한 황하, 인도 히말라야에서 발원해 벵골만으로 흘러들며 문명과 종교의 발상지가 됐던 갠지스강, 티베트 고원을 발원지로 중국과 인도차이나 5개국 사이를 흐르는 메콩강, 몽골의 성산 헨티산에서부터 러시아와 중국 간 국경선을 이루며 흘러 오호츠크해로 유입되는 아무르강. 생명을 주는 아시아의 대표적 강들이 가뭄과 분쟁,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 (중국의 강과 하천) 中 수자원 80% 남부 분포 … 불균형 심각 - 국토 4분의 1 이상 사막화 진행 중
2. (동남아의 젖줄 메콩) 수십년래 최악 가뭄 메콩강 - 상류 댐 건설 등 6개국 ‘아전인수’로 갈등
3. (어머니의 강 갠지스) 인도·방글라데시, 갠지스강물 공유 조약 - 기상이변에 수량 줄어 갈등 재발 가능성
4. (러시아 극동의 아무르강) 중·러 접경교역의 장 - 몽골·북한 포함 개발 협력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