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액티브 시니어 부상, 고령화 등으로 실버산업의 부상이 예견된다. 이가운데 실버타운 산업은 미래 유망 신사업인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가능한 도메인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미 고령사회를 20년 이상 한국보다 먼저 경험한 일본의 실버타운 산업은 매력도가 높은 분야로 자리잡았다.
한국도 사업적으로 실버타운 분야에서 경영성과 창출을 입증한 몇몇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 성공적인 실버타운 Biz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서비스, 최적입지 선정 등 철저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목차]
1. 실버타운 개념과 인식
2. 사업적 매력도
3. 일본과 한국 기업사례 벤치마킹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低수익성 사업으로 인식되던 실버타운이 점차 매력적인 분야로 전환 중
- 100세 시대, 액티브 시니어 부상, 고령화 등으로 실버 관련 사업환경 개선
• 노인의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는 ‘실버’라는 용어 대신 ‘시니어’타운으로 통용되기 시작
- 건강, 의료 外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자 외에도 지역주민, 남녀노소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단지 시설로 진화
○ 한국보다 20년 이상 먼저 고령사회(65세 이상 14%)에 진입한 일본의 실 버타운 사업은 이미 산업적으로 매력도가 높은 분야로 자리잡음
- 일본의 20개 산업 중 실버타운이 포함된 개호∙복지산업 수익률이 8위
• 일본 실버타운 1위 Benesse Style Care는 매출 1조원 이상, 수익률 7~8%
- 최근 20년간 일본의 고령자 주거복지시설 8종류 중 실버타운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 중이며 향후에도 성장세 지속 전망
• 실버타운 정원: 36,855명(’00년) 457,918명(’16년)으로 12배 이상 증가
• 시설: 6,300개(’15년) 12,300개(’20년)로 年 1,000개 이상 증가 예상
○ ’18년 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도 실버타운 산업은 미래 유망 신사업인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부상 가능
- 국내 6곳, 1,632세대 실버타운을 운영 중인 업계 1위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이미 사업적으로도 성과 창출을 입증
• 최근 5년간 매출이 지속 성장했으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8.2% 기록
- 설립 당시 ‘어린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하라, 3세대가 만족할 수 있게 하라’는 콘셉트를 지향한 삼성 노블카운티의 입주 대기수요는 매년 증가
○ 성공적인 실버타운 Biz 설계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검토 필요
-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입지 선정, 의료서비스 연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운영 프로그램, 해당부지 자산가치 전망, 타깃고객 성향 등 사전분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