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과정에서 전력회사는 물론 일반기업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선진기업들은 'RE100(필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조달)'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중이나, 국내기업의 자발적 투자는 이제 초기단계이다. 이에 발전사가 아닌 일반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현황과 유형을 분석하여 후발기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모색해 보았다."
[목차]
1.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 재생에너지 확대
2.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선결과제 검토
3. 국내 주요기업의 재생에너지 정책대응 현황
4. 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정부는 에너지정책 방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수립하고 후속조치로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0% 수준으로 확대 추진
○ 이에 재생에너지 ‘생산’과 ‘조달’ 과정에서 발전회사(예: ㈜한전 발전공기업 및 민간발전사)는 물론 일반 제조업체의 역할론 대두
- 선진기업은 ‘RE100(필요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조달 확대 중(예: 자체 생산 및 인증서 구입 등 외부구매)
- 반면 국내 기업의 자발적 투자는 초보단계로 총 전력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 자체 조달규모는 미흡한 수준
○ 이에 국내 주요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현황과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정책대응 유형을 분석하여, 후발 기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 도출
○ 국내 주요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유형은 (1) 자체 소비, (2) 민원 없는 내부 부지 활용, (3) 외부협력과 대외홍보, (4) 태양광 선호 등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