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강 연원료 환경은 시황의 불확실성 및 高변동성 지속 등으로 철강사들의 안정적ㆍ경제적 구매/사용을 위협하고 비용 부담을 가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NSSMC, JFE, 보강, Arcelor-Mittal 등 대형 고로사들은 기존의 안정성ㆍ저원가 중심에서 친환경ㆍ유연성을 병행하는 Muti-Focusing 원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제조원가중 원료비가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시 향후에도 철강사들에게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원료전략 추진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1. 연원료 시장환경 변화 이슈 분석 및 영향
2. 주요 대형 철강사의 연원료 전략 방향
- NSSMC, JFE, 보강, Arcelor Mittal
3.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최근 연원료 시장환경은 시황의 불확실성 및 高변동성 등으로 철강사들의 안정적ㆍ경제적 구매/사용을 위협하고 비용 부담을 가중하는 방향으로 변화
- 원료 수요/수입국이 중국 중심에서 인도,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추세이며, 철강사의 안정적인 고품위 원료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환경규제 강화로 고급 원료 수요가 증가하여 환경부담금 및 구매비용이 상승하는 추세
- 高가성비 광산 고갈 및 원료의 저품위화 추세는 원료 품질 저하 및 비용 상승을 초래하고, Major 공급사의 과점화 심화 및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공급차질 현상이 철강사들의 가격 협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 보다 유연한 구매/사용 전략 요구
○ 연원료 시장환경 변화 추세에 대응하여 주요 대형 철강사들은 기존의 안정성ㆍ저원가 중심에서 친환경ㆍ유연성을 강화하는 Multi Focusing 전략을 추진 중
- NSSMC: 철광석은 메이저사産, 원료탄은 호주産 중심으로 연원료의 조달 안 정성을 중시하는 가운데 사용 부문에서는 高생산성ㆍ高출선비 전략을 강화
- JFE: 철광석은 메이저사産 위주로 구매하고 석탄은 근거리産 중심으로 단기 계 약 확대 등 유연성 전략을 병행하여 Cost 절감을 강화
- 보강: 환경규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철광석은 메이저사産 중심 으로 수입, 석탄은 자국産 위주로 안정적인 구매 전략 추진
- ArcelorMittal: AMMC 등 자가 투자광산에서 철광석의 50%, 석탄 13%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개발투자로 안정성 및 경제성 동시 추구 전략
○ 글로벌 원료 시황의 高변동성 가운데 공급 과점화 등 Sellers’ Market下에서 원료간(광종별/탄종별) 큰 가격 차이가 지속되고 중국 등 각국의 환경규제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바, 철강사들은 종합 경쟁력 유지를 위해 경제성ㆍ 친환경ㆍ유연성을 병행하는 다양한 원료 전략을 더욱 강화할 필요
- 이를 위해 시황 변화를 더욱 과학적으로 심층 분석하고 경제성 있는 연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