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大 퇴직(Great Resignation)은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인한 비자발적 퇴직이 아니라 자발적 퇴직이라는 것이 이슈였다.
왜 직원들은 힘든 시기에 과감히 이직을 선택한 것일까? 그 가장 큰 이유가 해로운 문화(Toxic culture)에 있었음이 밝혀졌다. 과연 해로운 문화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다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ecutive Summary]
○ 미국에서는 ’21년부터 大 퇴직(Great Resignation)이 유행
- 미국은 ’21.1월부터 10월까지 3,900만 명의 노동자가 자진 퇴사 했는데 특히, ’21.8월의 430여 만 명 퇴직은 노동 통계 집계 이후 월간 최고 수치였음
○ 大 퇴직의 핵심 원인은 ‘해로운 문화’로 밝혀짐
- 해로운 문화란 ‘학대하는 리더십(abusive leadership)’, ‘파괴적인 분위기(cutthroat environment)’, ‘차별(discrimination)과 희롱(harassment)’이 만연하는 문화로 정의
- 美 MIT대학의 도널드 설(Donald Sull) 교수팀의 연구 결과, 퇴직 원인은 ‘해로운 문화 > 직무 불안정과 조직 개편 > 고강도 혁신’ 등의 순으로 나타남
○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관계에 집중할 필요
-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직원은 ‘관계적 요인(소속감, 신뢰, 배려 등)’을 중시하나, 경영진은 ‘거래적 요인(보상, 성장 기회 등)’을 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