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전략을 추진하려면 조직 내 변화가 불가피한데, 문화는 과거를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전략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8가지 문화유형 프레임워크를 통해 정확한 조직문화를 진단하여 전략-문화간 격차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변화관리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대적인 변화관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보다는 키스톤 행동(Key Stone)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Executive Summary]
○ 회사가 수립한 전략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에 맞는 실행 전략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회사의 조직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전략과 문화의 잠재적 간극을 정확히 파악해야 함
○ 조직 문화는 회사의 일상 업무에 적용되는 조직원들의 태도와 행동을 나타내는 암묵적인 사회적 규칙이며, 변화에 대한 반응과 구성원 간 상호작용에 따라 크게 8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음
○ 전략-문화 간극 해소를 위해서는 대대적인 변화 관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보다,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문화적 요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과 연계하거나 ‘키스톤 행동(Keystone Behavior)’ 1~2가지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