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석유 및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의 하나로 수소경제가 부상함
· 수소에너지는 에너지 안보, 환경,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요 국가와 관련 업체에서는 2030년 이후를 수소경제의 도래 시기로 보고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음
- 석유 메이저사를 비롯한 관련업계에서는 수소가 세계 에너지체계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음
- 또한 이들은 선제적인 기술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수소 연구 및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함
· 일본의 경우 에너지 자립국으로서의 위치 확보와 미래 주도 신사업 창출 전략의 하나로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육성하고 있고, 에너지업체 뿐 아니라 철강사에서도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 새로운 사업기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우리나라도 금년을 수소경제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술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임.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는 ‘수소경제 마스터플랜’을 준비중임
- 수소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소의 제조에서 저장, 운송, 활용까지의 전 부문에서 동시에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관련업체들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요구됨
· 그러나 수소를 미래의 유일한 에너지 대안으로 보는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 또는 기업별 여건에 맞춰 수소경제 사회에 대한 단계별 진입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