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대부분 일제 소니 워크맨을 기억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그 앙증맞은 첨단기기를 무척이나 갖고 싶어했다. 당시 워크맨은 혁신적 전자제품인 동시에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런 첨단제품을 만들며 세계를 호령했던 일본 가전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소니를 비롯, 파나소닉과 샤프는 지난해 3사 합계로 1조 6천억엔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가전 3사의 추락 원인을 살펴보았다.
[목차]
1. 절망에 빠진 일본 가전업계의 현 주소
2. 몰락의 숨은 원인은 실행력 부족
3. 국내 기업에 대한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