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해외투자가 지난해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 단기간에 에너지와 자원은 물론 유수의 글로벌 기업까지 인수하는 굵직한 거래에 성공했었다. 그동안 대규모 손실과 현지의 정치사회적 위험을 경험한 중국 정부와 기업 모두 스마트해졌다. 해외투자의 리스크와 기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한다. 중국 내수시장의 급성장 기회를 노리는 해외기업과 그들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중국기업의 이해관계 접점도 늘었다. 중국자본의 글로벌 진출은 이제 세계경제의 뚜렷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1. (중국 해외 투자전략의 진화) 가치사슬 확장 등 新 기회 넓어지는 中 해외투자 지평선 - 한국은 여전히 '남의 일'
2. (중국의 해외 금융자산 투자) 글로벌 금융의 큰손 차이나머니 - 공격적 인수합병으로 국제경쟁력 강화 중
3. (한국의 중국 자본 대응 전략) 국내 자본시장의 안전판 - 중국시장 진출의 지렛대로 활용
4. (국내 중국 투자 유치) 식품·IT·문화콘텐트·패션 등 유망 - 기술과 자본을 결합한 협력 모델 창출해야
5. (조선족 기업과 자본) 가깝고도 먼 조선족 기업과 자본 - 유통, 금융 등 협력으로 신뢰 구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