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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RI경영연구 제4권 제1호 (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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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Cost가 美 철강업계의 경쟁력 약화에 미친 영향

철강전략, 인사조직
  • 글쓴이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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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Cost는 수심 년간 미국 고로 일관철강업계의 경쟁력에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해 왔다. 기업연금과 퇴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부담을 가리키는 Legacy Cost는 2002년에 고로 5사 합계로 톤당 55.3불이었다. Legacy Cost는 속성상 계속 확대되어 왔는데, 이 결과 고로 업계의 원가경쟁력을 크게 약화시켰으며, 10년간 M&A와 통합화를 가로막아 왔다, 2001년에는 철강시황의 폭락과 함께 40개사가 파산신정을 하는 `철강위기`를 촉발시켰다. 한편, ISG의 탄생과 Legacy Cost를 제외한 新노사협약 체결로 인해 미국 철강업계의 재편과 통합화 추진에 전기가 마련되었다. 향후 노무비 감축, 통합 시너지 효과 발생 등으로 철강업계의 원가경쟁력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미국 철강업계가 지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들-상공정 능력 부족, 비효율 설비 과다보유, 세계 최고수준의 높은 노무비로 인해 경쟁력을 국제수군으로까지 제고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키워드: 미국 철강산업, Legacy Cost, 경쟁력, 연금, 노동계약, 노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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