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프리카를 본다.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2000년 이후 연평균 5%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식량과 자원의 공급처에 머물던 아프리카가 어느새 ‘마지막 남은 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중국의 역할이 컸다. 중국은 성장의 동반자로 아프리카를 선택했고, 투자를 늘렸다. 아프리카 국가들 역시 미국·유럽에서 벗어나 중국·인도·브라질 등으로 경제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급락, 일부 국가의 정정불안, 인프라 부족 등 넘어야 할 산은 많다. 그럼에도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아프리카를 다시 살펴볼 때이다.
1. (아프리카 경제 현황과 전망) 정국 안정·중산층·투자 유입 … 마지막 블루오션 -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거점으로 눈독
2. (아프리카 주요국)
아프리카 대표주자 남아공 - 정책 혼란 등으로 신용위기 몰려
동아프리카의 관문 케냐 - 中·인도 투자가 새 동력
서부 신흥국 코트디부아르 - 신용등급 상승, 中자금 유치 호재
3. (검은 대륙의 중국 인민해방군) 中, 지부티에 첫 해외 군사기지 건설 - 미국과 ‘전략적 긴장 관계’ 불가피
4. (중국의 아프리카 공세) '중국의 두 번째 대륙'인가, 과장된 현실인가? - 항공·서비스 등 성장 분야 비즈니스 선점 포석
5. (인도의 아프리카 전략과 경제협력) IT·제약·소비재·농업 등 민간기업 투자 - 아프리카 상권을 점령한 인도인
6. (아프리카 진출 사례, 우암 코퍼레이션) 중국의 ODA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 네트워크와 발주처 만족시킬 기술이 핵심
7. (한국-아프리카 경제협력) 대·중소기업 참가 '한국기업 복합 산업단지' - 인건비·시장 등 감안 추진해 볼 만
8.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 '검은 대륙'에서 '기회의 땅'으로 - 새마을운동 등 소프트 자원 공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