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5년에 들어선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화교와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경제적 지배를 확대하고 있으나 정권 교체와 참여국들의 국가 부채 증가로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하면서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재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대일로 정책이 직면한 상황과 동남아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 관련 국가들의 대응 전략 등을 살펴봤다.
1. (미·중·일 3국 남방대전의 향방) - 경제·지정학적 중요성 커지고 있는 아세안 - 미·중·일 3국의 남방대전, 그 향방은?
2. (아세안 고속철 사업 ‘빚더미 논쟁’으로 서행) 중-아세안 고속열차 사업 지지부진 - "중국만 이익" "현지 빚더미" … 곳곳 파열음
3. (동남아 직접 투자 확대로 영향력 계속 확대 중) 아세안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 - 상호 보완성 고려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주도
4. (4차 산업혁명, 화교의 전통적 역할 변화 필요) 동남아 진출 화교 기업가, 中 경제성장 마중물 -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핀테크 등 사업 발굴 나서
5. (연선국가들, 경제적 이익 확보로 협력 불가피) 중국 남진 전략에 대한 일부 연선국가 반발 - 인프라 구축 등 이익 커 경제 협력 지속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