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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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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40)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⑧

    • 날짜2024.02.23
    • 글쓴이조항

    마루베니(丸紅), 식료 제1본부 및 제2본부가 푸드테크 사업 담당
    푸드테크,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영역으로 구분하여 추진
    신규사업 진출 위한 특화 조직으로 2020년 4월 ‘Food Science Team’ 발족
    Food Science Team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식물단백 영역
    미국 보스턴에 자회사 DAIZ USA 설립, 해외 사업기반 확충에도 나서..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이번 편에서는 마루베니(丸紅)의 푸드테크(FoodTech) 사업에 대해 살펴보겠다. 마루베니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곡식과 제지용 펄프 무역, 전자제품 및 산업 플랜트 사업 등으로 유명하다.


    • 마루베니의 푸드테크,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영역으로 구분하여 추진

    마루베니는 식료 제1본부 및 제2본부가 푸드테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푸드테크를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존사업은 DX의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효율화·인력절감을 추진하면서, 환경과제와 건강, 식(食)의 안전성 향상, 안정 공급이라는 사회적 니즈에 대해 최첨단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존사업의 확대·Value Up을 도모하고 있다.

    신규사업 진출은 전 영업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특화된 조직으로 2020년 4월에 식료 제1본부 산하의 식품원료부 내에 ‘Food Science Team’을 발족했다.

    환경문제와 식료문제라는 국제사회가 고민하는 과제의 해결을 위해 Food Science에 관한 기술 발굴 및 신규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전임·겸임을 포함 5명으로 절반이 이공계 전문지식을 가진 인재로 구성되어 푸드테크 기술을 정확하게 이해·평가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 식물단백 영역에 주력, 대표적인 사업은 식물육 원료 취급

    Food Science Team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것이 식물단백 영역이다.

    식료 제2본부 산하 곡물유량부(穀物油糧部)가 가진 곡물조달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구축, 축산부가 보유한 글로벌 육가공품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 본부 횡단적으로 식물육 원료의 판로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식물육 스타트업 DAIZ, 자회사인 Columbia Grain International (CGI)을 통한 대두와 잡두 등 식물육 원료 취급과 연어 폐쇄순환형 양식사업을 하는 Danish Salmon에의 출자를 통한 육상 양식사업이다.

    2020년 12월에 투자한 DAIZ에서는 발아대두 유래 식물성원료 ‘Miracle Meat’ 개발·제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Miracle Meat의 강점은 맛과 식감에 남아 있는 위화감 등 대두 원료 식물육의 과제를 독자적인 제조방법으로 극복했다는 점이다.

    DAIZ의 특허기술인 ‘Ochiai Style High-Pressure Method’는 환대두를 발아시켜 맛과 영양가 증대와 동시에 독자 성형기술로 식육에 가까운 탄력·식감을 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DAIZ는 대형식품업체와 슈퍼마켓, 햄버거 체인 등에 Miracle Meat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개발과 병행하여 늘어나는 식물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체제 확대도 추진하고 있는데, 2021년 6월 세계 최초로 발아탱크 방식 식물육 공장(구마모토현 기구요초)을 완성하여 기존의 4배인 4000톤/년 식물육 칩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2021년 4월에는 마루베니도 참여한 시리즈 B를 실시, 이후 시리즈 C 라운드를 포함 식물육 스타트업 일본 최대인 누계조달액 60억엔 이상을 달성했다. 조달한 자금으로 2023년 봄까지 식물육 신공장·연구소 신설로 생산능력을 연간 2만톤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 미국에 자회사 설립,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계획

    또한, 해외 사업기반 확충에도 나서고 있는데, 이미 동사는 미국 보스턴에 2021년 5월 자회사 DAIZ USA를 설립하여, 미국 시장조사 및 고객개척, 식물육 원료 연구개발과 생산거점 개설을 위한 정보수집을 시작했다.

    관련하여 마루베니의 100% 자회사인 북미산 곡물 집하·보관 및 수출·국내 판매 회사 CGI와 공동으로 잡두 유래 고단백질 식품의 가공·제조사업도 하고 있다.

    CGI는 과거 10년 이상에 걸쳐 구축한 잡두류(완두, 렌즈콩, 병아리콩 등) 집하망을 토대로 잡두 취급량에서 미국 1위를 자랑하는 회사로, 대두와 땅콩 이외의 잡두류를 사용, 대두 알러지를 가진 소비자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향후 동사의 네트워크와 지식을 활용해서 식물육 원료로서 잡두의 가공·제조사업 강화를 추진해서 수년 이내에 사업화할 예정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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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9)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⑦

    • 날짜2024.01.26
    • 글쓴이조항

    소지쓰(双日) 축산분야 사업, KAICO와 협업하여 축산용 백신 제조 추진
    식물육 관련 Sojitz Foods, 일본시장에서 중국산 완두단백 소재 판매 확대 모색
    IoT와 AI 활용한 스마트 양식 추진, 사료급여효율 개선 및 수산업계의 문제 해결 위해 노력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지난 편에 이어 소지쓰(双日)의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를 살펴보겠다.

    축산분야에서는 2021년 12월에 출자한 큐슈대학 스타트업 KAICO와의 협업으로 축산용 백신 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KAICO는 곤충의 나방에서 만든 유용한 단백질을 활용하여 의약품 제조개발·제조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사람과 동물용 백신의 원료인 난발현 단백질(Difficult-to-Express Proteins)의 위탁 발현·개발·생산을 하고 있다.

     
    • 축산분야 - 큐슈대학 스타트업 KAICO와 협업, 축산용 백신제조 추진

    구체적으로 제약기업과 연구기관의 요청에 따른 다양한 유용 단백질을 위탁제조하고, 시약과 진단약, 백신을 개발한다.

    그 과정에서 개발착수금과 일정 성과에 대한 보수를 얻고, 제품이 출시된 후에는 원료로서 단백질의 공급을 지속하면서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우선은 사료와 혼합하여 투여하는 돼지 등 가축용 경구 백신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사의 강점은 목적 단백질을 고발현·고생산율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큐슈대학은 100년 이상에 걸쳐 사육해 온 나방 계통 약 450종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나방을 활용하면 목적 단백질을 제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나방에 비해 목적 단백질을 3~10배 정도 고발현·고생산율로 제조할 수 있다.

    가축용 백신 원료를 예로 들면 나방 1마리에서 돼지 500두 분에 해당하는 목적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목적 단백질 제조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향후 소지쓰는 KAICO의 서비스와 기능을 확충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전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 식물육 관련, 중국산 완두단백 소재의 판매 확대 노려..

    소지쓰는 또한 본사 차원의 스타트업 협업 외에도, 사업회사에서 식물육 관련 투자와 IoT·AI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을 추진, 축산·수산업계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식물육 관련은 핵심회사인 Sojitz Foods(소지쓰 100%)가 2020년 9월에 산둥성의 Yantai Shuangta Foo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시장에서의 중국산 완두단백 소재의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Yantai Shuangta Food는 완두를 원료로 한 당면을 제조하고 있는데, 당면 제조과정에서 추출한 분말상의 완두단백을 사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소지쓰는 협업을 바탕으로 분말상, 조직상 완두단백 소재를 식품·음료용 원료로 제안하고 시장개척에 주력하는 한편 식물성 식품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완두단백은 대두단백과 비교할 때 콩냄새와 풋내가 줄고,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으며, 협업 제품은 유럽·미주 제품 대비 가격 우위성도 있다.

    그러나 완두단백은 현저히 지명도가 낮고 대두단백에 비해 현시점에서는 고가이기 때문에 시장침투 방안을 추진 중이다.
     

    • DX 정책 관련, IoT와 AI 활용한 스마트 양식 추진

    DX 정책에 대해서는 Sojitz Tuna Farm Takashima 및 Dalian Global Food Corporation이 IoT와 AI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을 추진하여, 사료급여효율 개선을 시작으로 수산업계가 안고 있는 과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나가사키현 다카시마에서 참치 양식사업을 하고 있는 Sojitz Tuna Farm Takashima는 AI를 활용하여 NTT Docomo와 최적 사료급여기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Information Services International-Dentsu(ISID)와는 참치 개체수를 자동 카운트하는 실증시험 등, 양식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가연구개발법인 수산연구·교육기구(FRA)와 공동으로 참치 자동사료급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참치 가공회사인 Dalian Global Food Corporation(소지쓰 90%)에서는 AI가 품질을 판별하는 앱 ‘Tuna Scope’로 선별된 ‘AI Maguro’의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Tuna Scope는 Dentsu 및 ISID가 공동 개발한 앱으로 천연 참치의 꼬리단면 이미지를 바탕으로 AI가 품질을 판정한다. 과거에는 중개인이 담당해 왔던 참치 감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대응한 최적품질 선별이 용이하게 되었다. 학습에 사용되는 단면 이미지 및 전문가의 품질선별 데이터는 소지쓰 등의 협력으로 수집되었다.
    현재는 Tuna Scope로 품질을 판정한 참치를 AI Maguro로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 7월부터 회전초밥 체인 Kura Sushi에서 “Extremely Aged AI Maguro”가 발매되어 화제를 모았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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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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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8)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⑥

    • 날짜2024.01.12
    • 글쓴이조항

    소지쓰(双日), 생활산업·애그리 비즈니스 본부가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 담당
    애그리 비즈니스 분야, AI 등 첨단기술 이용한 영농지원 서비스 수행
    스마트 농업화 추진하는 베트남기업 RYNAN Holdings에 출자
    미국 농업 IT 스타트업 Ricult에도 출자, 농업지원 및 데이터 제공 서비스가 핵심사업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소지쓰(双日)는 생활산업·애그리 비즈니스 본부가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를 담당한다. 본부 내 전 조직이 기존 비즈니스를 기점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노력함과 동시에 분야별로 조직된 5개 부서횡단 태스크포스(수산, 임산, 축산, 지역활성화, DX)도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 소지쓰, 생활산업·애그리 비즈니스 본부가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 담당

    조직횡단 시도는 CVC 투자를 하는 Corporate 부문의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추진실’과 긴밀히 협력하는 체제이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추진실은 시즈(Seeds) 발굴에 강점이 있고, 현장에 가까운 영업부서는 과제의 발굴과 고객 니즈를 파악한다.

    양자가 협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추진실의 사원에게 TF 참여를 요구하고,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안건을 탐색하고 있다.

    소지쓰는 애그리 비즈니스 분야에서 베트남의 애그리테크 스타트업인 RYNAN Holdings와 태국과 파키스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Ricult에 투자하여 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영농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 베트남의 애그리테크 스타트업인 RYNAN Holdings와 협업

    2020년 2월에 출자한 RYNAN Holdings는 베트남 농업분야 생산성 향상과 환경과제 극복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지구온난화 가스 배출을 삭감하는 영농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벼농사의 스마트 농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다.

    농업 이외의 분야에서도 스마트 자동판매기 및 QR 코드를 사용한 시스템 제공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사의 강점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일관된 IoT/AI 서비스 개발·제조를 하고, 농업·수산·리테일·인프라 산업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소프트 측면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농자재 조달과 재배관리, 수관리 등 시스템, 환경부하를 경감하는 영농 지도 등을 제공하고,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성과 함께 주요 작물인 벼농사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하드 측면에서는 스마트 수량계, 누수감지센서 등의 디바이스 및 수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대 수도공사인 사이공수도공사 및 새우 양식장의 수질관리 시스템에도 적용되었다.

    소지쓰는 동사 출자를 통해 농업, 수산, 인프라 등 산업에 구애되지 않는 횡단적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생산물 판매 매칭 서비스와 금융/보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영농지원으로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


    • 미국의 농업 IT 스타트업 Ricult에도 출자

    한편, 2021년 5월 출자한 Ricult는 미국 MIT 졸업생들이 세운 미국의 농업 IT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의 출신지인 태국과 파키스탄에서 최첨단기술을 활용한 영농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후변화 등 농업경영의 리스크 경감과 부적절한 농자재 이용 등 농가가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려는 기업이다.

    농가 이외의 농업관련 사업자용으로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한 경영 의사결정 지원도 하고 있다.

    핵심사업인 농업지원 서비스는 위성영상, 농학 모델, 기상 데이터 등을 독자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처리·분석하여 장기 기후예측정보와 적절한 파종·수확시기, 비료·농약 등 농업자재 추천 및 농산품 가격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농가에 제공한다.

    영농 사이클 전 단계를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농업 리스크 저감과 수확량 극대화, 농업의 효율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이미 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는 농업전문가와의 채팅 제공 및 융자 중개, 작물판매 지원 등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데이터 제공 서비스로는 동 어플을 사용하는 농가에서 수집한 정보를 분석·가공하여 수확량 예측, 크레딧 스코어링(융자고객후보용 여신가부판단 지원), 이상기후·홍수평가 등 정보를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 식품가공업체 등에 제공 중이다.

    소지쓰는 농가의 활동상황·기호성과 농지·농업 데이터 등 종래에는 파악이 어려웠던 농업 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가시화함으로써 동남아시아에서 펼치고 있는 비료사업의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Ricult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업관련 신규사업개발에 노력하고 애그리플랫폼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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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718
    • 추천수 : 0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7)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⑤

    • 날짜2023.12.29
    • 글쓴이조항

    스미토모 상사의 또다른 주요 사업, 탄소저장사업과 식품 리테일 분야의 DX 관련 사업
    탄소저장사업 추진하는 미국 Indigo와 협업, Carbon Credit 생성 및 판매
    디지털 기술 이용한 푸드테크, 슈퍼마켓 Summit 주축으로 식품 리테일 분야 DX 사업 추진
    스미토모 상사의 향후 중점정책, 배양육의 맛과 비용 개선 및 시장 관점에서의 센싱에 노력할 예정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스미토모 상사는 생활·부동산 사업부문의 식료사업본부 산하 식료사업 제1부 사업개발팀이 배양어육 개발과 유전자 편집기술 라이선스 판매, 농지에의 탄소저장사업 등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편에서 스미토모 상사 식료사업본부의 배양어육 사업과 유전자 편집기술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식료사업본부의 탄소저장사업과 식품 리테일 분야의 DX 관련 사업을 살펴보겠다.

     
    • 스미토모 상사, Indigo와 협업하여 Carbon Credit 판매

    식료사업본부의 또다른 대표적 안건으로는 농지 탄소저장사업을 추진하는 미국 Indigo와의 협업이다. 2014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Indigo는 탄소의 지중 고착 촉진으로 Carbon Credit 발행이 가능한 독자 농법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미국 CNBC가 매년 발표하는 ‘Disruptor 50 (파괴적 혁신기업 50사)’에서 2019년 1위, 2020년 3위에 올랐고, 누계 조달액은 10억달러가 넘는다.

    Indigo의 비즈니스 모델은 애그리 푸드테크 DX를 구사하여 투입→농업→보관→매매→수송→고객에 이르는 농작물 Value Chain 전체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이다.

    투입은 미생물 코팅 종자의 제조 판매를 하고 있는데, AI를 활용하여 특정한 작물 성장에 효과적인 미생물을 종자에 코팅하여 병충해 리스크를 줄이고 작물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농업은 농지의 토양에 탄소저장을 촉진하고 제3자 인증으로 Carbon Credit을 생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과거 농지는 CO2의 주요 배출원이었으나 Indigo의 환경보전형 농업의 도입으로 토양에 저장 가능한 CO2의 양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CO2 삭감 효과는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국제 Credit 인증기관(VER: Verified Emission Reduction)에서 인증을 받으면, 그 삭감분을 제3자인증 Carbon Credit으로 Indigo가 농가로부터 매입하여 유니레버(Unilever) 등 대형 소비재 업체에 판매하는 구조이다. 생산자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보관→매매→수송→고객 Value Chain에서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과 운송 매칭, 배출권 판매 등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는 중간유통상을 배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품질과 농법, 가격 등을 직접 협상하여 매매하는 마켓플레이스를 전개한다.

    이상의 Value Chain 중 스미토모 상사는 탄소저장사업을 중심으로 일본과 아시아에서의 Carbon Credit 생성·판매를 목적으로 Indigo와 MOU를 체결하였고 식료사업본부에서는 일본에서의 Indigo 농법 보급을 통한 Carbon Credit 생성 사업화, 에너지 본부 및 EII(Energy Innovation Initiative)에서는 아시아에서 Carbon Credit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 AI 활용한 데이터 분석 - 업무효율화, 소비자 데이터 연동한 차별화 서비스 제공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푸드테크로는 슈퍼마켓 Summit을 주축으로 하는 식품 리테일 분야의 DX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업무효율화, 소비자 데이터 제휴에 의한 신규 서비스 창출 등이다.

    데이터 활용에 의한 업무효율화는 연간 객수 1억명을 넘는 Summit의 구매 데이터에 수백만명의 포인트 회원의 상세 데이터, 요일과 기후 등 외부 데이터를 조합하여 AI를 활용한 수요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예측 정확도를 고도화해 가는 것이다.

    이렇게 고도화된 수요예측에 기반하여 발주의 최적화, 가격인하 Loss 최소화, 인력배치의 최적화 등을 추진하고, 집객과 수익 확대 및 비용삭감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수요예측 모델 구축을 위해서는 우유, 요구르트 등 엄격한 유통기간 관리가 요구되는 품목에서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있고, 병행해서 Loss 삭감 등에 연계되는 점별 객수예측, 부문별 매출예상의 실험도 시작했다.

    소비자 데이터 연동·기능강화에서는 스미토모 상사 그룹의 DX 리소스를 활용하고, 산하의 B2C 사업회사 데이터를 결합하여 구매행동을 보다 치밀하게 파악하고 개별 소비자의 라이프 스테이지와 가치관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수도권에 118개 점포가 있는 Summit과 224개 점포를 전개하는 Tomod’s와의 데이터 제휴를 추진하고, 사업회사로의 파급을 계획하고 있다.


    • 스미토모 상사의 푸드테크, 소비자의 맛과 가격 중시에 중점

    스미토모 상사는 향후 중점정책으로 배양육의 맛과 비용 개선 및 시장 관점에서의 센싱에 노력할 예정이다.

    푸드테크는 기술선행형 사업으로 혁신적 기술이 있으면 팔리게 마련이라는 Product Out 발상에 경도되는 경우가 많지만, 소비자는 맛과 가격을 중시한다.

    현재로서는 맛과 비용 모두 큰 과제이고 이들이 비약적으로 개선되는 경우에는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들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관점에 기초하여 사업모색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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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6)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④

    • 날짜2023.12.15
    • 글쓴이조항

    스미토모 상사의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 - 배양어육 개발, 유전자 편집기술, 탄소저장사업, 리테일 DX
    투자 기준은 단백질 위기, 식(食)의 고도화, 지구환경과의 공생이라는 3개 사회과제에의 대응
    단백질 위기 대응의 대표적 안건, 배양어육 개발 및 생산
    食의 고도화 대응, 유전자 편집기술과 개인맞춤영양 2개 분야 중점 추진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스미토모 상사는 생활·부동산 사업부문의 식료사업본부 산하 식료사업 제1부 사업개발팀이 배양어육 개발과 유전자 편집기술 라이선스 판매, 농지에의 탄소저장 사업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 외 미국에서도 실리콘 밸리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오피스에 담당자를 파견하여 푸드테크 관련 안건을 탐색하고 있다. 스미토모 상사의 투자 기준은 단백질 위기, 식(食)의 고도화, 지구환경과의 공생이라는 3개 사회과제에의 대응을 전제로 각각의 과제에 합당한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 스미토모 상사, 단백질 위기 대응의 대표 안건으로 배양어육 사업 추진

    단백질 위기 대응의 대표적 안건은 2020년 5월에 출자한 미국 BlueNalu와의 협업이다. 동사는 물고기 생체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하여 어육의 개발·제조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BlueNalu의 배양 어육은 살아 있는 생선에서 추출한 세포를 바이오 리액터에서 배양액으로 순환시켜 가압기술과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세포를 결합하여 완성한다.

    최대의 특징은 식육을 구성하는 3종류의 세포를 별개로 배양하여 생선 특유의 식감을 재현해 낸다는 점이다.

    BlueNalu는 현재 시리즈 A 연구개발 단계이지만 스미토모 상사가 참여한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배양어육의 상용화를 위한 판매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여 어육의 생산을 개시함과 동시에 허가가 떨어지면, 미국 레스토랑 등 음식점에서 테스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배양어육 이외의 안건은 생선을 제외한 배양육, 대체육, 육상양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게놈 편집기술 보유한 영국 기업과 협업하여 사업 전개

    食의 고도화 대응은 신규기술과 발견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식문화 자체의 고도화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이며, 유전자 편집기술, 개인맞춤영양(Personalized Nutrition) 2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전자편집기술은 기능성 성분을 다수 함유한 농산품과 성장성이 높은 축산·수산품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GEiGS(Gene Editing induced Gene Silencing)이라 불리는 게놈 편집기술을 보유한 영국 Tropic Biosciences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기술을 활용한 사업전개를 도모하고 있다.

    Tropic Biosciences는 2016년에 영국 동부 Norwich에서 설립된 회사로, 전염병에 내성을 가진 바나나, 벼도열병 저항성 유전자를 보유한 장립종 쌀, 카페인 함유량이 적은 커피 원두 등 고기능 열대작물의 육종권을 개발·판매하는 업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스타트업이다.

    현재는 열대작물의 내병균성 부여 등에 응용되고 있는데, 일례로 세계 바나나 생산에 괴멸적 피해를 주고 있는 파나마병에 내성을 가진 바나나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GEiGS로 바나나의 방어기구를 개편함으로써 파나마병의 원인물질이 가진 유해한 유전자의 거동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모델로서는 파나마병 내성 바나나 등 육종권을 가진 품종 판매 외에도 대형 식품업체 및 게놈벤처를 대상으로 한 GEiGS 기술의 라이선스 판매 추진 등이다.

    GEiGS는 의료에도 응용 가능해서 의료분야에 특화된 100% 자회사 Skylark Therapeutics도 설립했다. 또한, GEiGS 기술의 상업화 목적으로 영국의 애그리테크 분야로는 과거 최대인 2250만파운드의 시리즈 B 라운드 자금조달을 완료했고, 스미토모 상사도 이 라운드에 출자했다.

    스미토모 상사는 출자와 동시에 일본에서 GEiGS의 라이선스 판매가 가능한 총대리점권을 취득하였고, 대형 식품업체와 일본의 게놈 벤처 등과 접촉하여 기술의 잠재성을 조금씩 이해시키고 있다. 몇 개 회사와는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상품에의 응용을 협의 중이다.

    향후 수익화 관점에서는 일본 총대리점에 그치지 않고 종자와 정자를 판매하는 등 비즈니스를 상정하고 있으며, GEiGS를 위시한 기술과 스미토모 상사의 식료부대가 가진 사업자산을 연결하여 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개인맞춤영양 분야, 인체에서 취득한 개인 생체정보 활용

    개인맞춤영양 분야는 DNA와 맥박, 혈압, 체온 등 인체에서 취득한 개인 생체정보를 활용한 주문형 영양보충제와 건강식품 플랫폼 구축을 검토 중이다.

    스미토모 상사는 고객의 생체정보를 가진 기업과의 협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이들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스, 맥주 업체 등 스미토모 상사가 가진 비즈니스 파트너와 제휴하여 개인 건강상태와 신체의 상황에 최적인 영양보충제 등의 식품 제조를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 형태는 다수의 참여자가 각축을 벌이는 분야이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 활용과 함께 사내의 여러 부서와 그룹 회사가 가진 고객 플랫폼 등 종합상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타사와 차별화가 가능한 퍼스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영역으로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upcycle)과 온실가스 삭감 크레딧을 기업 등에 매매하는 시스템, 즉 Carbon Credit에 주목하고 있다.

    업사이클에서는 여러 개의 안건을 모색하는 중이고, Carbon Credit은 에너지 본부와 EII(Energy Innovation Initiative)가 판매를 주관하고 식료사업본부는 창출을 담당한다.

    다음 편에서는 스미토모 상사 식료사업본부의 탄소저장사업과 식품 리테일 분야의 DX 관련 사업을 소개하겠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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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5)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③

    • 날짜2023.12.01
    • 글쓴이조항

    미쓰비시 상사, 디지털 기술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추진
    센서와 화상인식기술 활용한 물고기 개체관리시스템 실험 진행 중
    iFarm은 연어 개체 식별하고, 생육상태와 기생충 부착상태 모니터링하는 혁신적 기술
    IoT 활용한 축산사업, 축사 최적 환경 유지 및 업무의 평준화·인력 절감 지향
    데이터기술 활용 신규 비즈니스로 크라우드형 농업경영관리 Tool ‘Agrinote’ 확충 추진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미쓰비시 상사는 푸드테크 관련으로 대체육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회에 걸쳐 대체육 관련 내용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편에서는 미쓰비시 상사의 디지털 기술 활용 비즈니스를 소개하겠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으로는 이미지 인식기술에 의한 연어 관리시스템 도입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축산, 크라우드형 농업경영관리 Tool ‘Agrinote’의 기능 확충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센서와 화상인식기술 활용해서 물고기 개체 관리

    특히 수산 분야에서는 세계 4위의 연어 양식·가공·판매 회사인 노르웨이 Cermaq Group(100%)이 자회사인 Cermaq Norway를 통해 ‘iFarm Project’라 불리는 센서와 화상인식기술을 활용한 개체관리시스템 실험을 진행 중이다.

    iFarm은 센서와 이미지 인식기술로 연어 개체를 식별하고, 생육상태와 기생충 부착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해상의 활어조 위 부분에 설치된 케이지에는 해수면 방향으로 개구부가 역 V자형으로 좁아지는 물고기 통로와 물고기를 인식하는 센서가 갖추어져 있고, 물고기가 부레를 채우기 위해서 수면으로 떠 오를 때 센서가 작동해서 물고기의 특징적인 모양을 인식하면서 개체를 식별함과 동시에 물고기의 크기와 피부의 병변을 확인한다.

    기생충이 부착된 물고기는 선별되어 건강한 물고기와 구분된 장소로 유도하여 기생충을 제거한다. 이러한 획기적 기술로 물고기 개체 차이에 따른 접근이 가능하게 되고 사료 급여 효율 등 개선이 가능하다.

    수산용 사료 개발 회사인 NOSAN(100%)에서는 2021년 12월에 ‘SIGGRAPH Asia 2021’에서 채택된 소프트뱅크와의 공동논문에서 컴퓨터 그래픽 상에서 물고기의 실제 群행동 시뮬레이션과 머신 러닝을 이용한 바다 속에서의 고정도 데이터 해석을 실현하여, 사람이 그물에서 끌어 올려 한 마리씩 세는 것과 동등하게 카운트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스마트 양식에서 정확한 생산량(사육 마릿수) 추정과 사료 급여 등의 효율화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데이터 활용한 스마트 축산 및 농업경영사업에도 참여

    축산분야에서는 닭의 생산·처리·가공과 돼지를 생산하는 Japan Farm Holdings(92.7%)가 IoT를 활용한 축산사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센싱 기술 등을 이용한 축사 내 환경(온도·습도 등) 데이터 수집·분석과 숙련자의 감·경험의 가시화를 통해 최적 환경을 유지, 업무의 평준화·인력 절감을 지향하고 있다.

    그 외에도 AI 카메라를 이용한 돼지의 자동 측정으로 출하계획 책정·선별 업무의 효율화, 체중증량 관리에 따른 이상징후 조기발견 등 인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다.

    데이터기술 활용 신규 비즈니스로는 자회사인 water-cell이 기획·운영을 맡고 있는 크라우드형 농업경영관리 Tool ‘Agrinote’의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Agrinote는 농장을 항공사진지도로 가시화하고 농업작업 및 농장의 관리와 직원 간의 정보공유를 지원하는 영농지원 시스템이다.

    PC 브라우저 외에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농작업 기록과 작물의 생육기록 입력·열람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작물의 생육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재배 실적을 시계열로 정리하게 되면서 생산 프로세스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수확·출하 정보 및 생산원가를 집계하고 작물·농장별 수익 분석을 통해 경영 장애(bottleneck) 요소를 파악하고 안정된 농업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2020년 10월에 Agrinote를 이용하는 쌀 생산자와 도매업자·실수요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쌀 거래의 장을 제공하는 서비스 ‘Agrinote Kome Ichiba’도 개시했다. 판매 면에서 불안을 느끼는 생산자의 요구에 대응하여 판매처 후보를 확대하는 서비스로 기획한 것이다.

    2021년 10월에는 대폭 리뉴얼을 하여 사전계약(파종 전~수확 전 계약) 쌀 거래에 한정해 왔던 취급 대상을 수확 후에 생산자의 현물 거래까지 확대했다. 금후에도 복수 연도 계약을 검토하는 등 서비스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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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4)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②

    • 날짜2023.11.17
    • 글쓴이조항

    미쓰비시 상사, 이스라엘의 배양육 스타트업 Aleph Farms와 협업하여 일본으로 배양육 도입
    미국 BlueNalu와 업무제휴, 고급 어종 중심으로 배양 어육 개발
    식물유래 대체육 비즈니스, 배양육과 함께 첨단기술 활용한 탈탄소화 공헌 사업으로 육성
    야채 추출액, 식물성 단백질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다양한 식품개발도 활발히 추진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미쓰비시 상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체육은 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제조하는 배양육과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식물육으로 대별된다. 지난 편(본 시리즈 33편(2023.11.3.))에서는 배양육 관련 스타트업인 네덜란드 Mosa Meat와의 협업 내용을 소개했다.


    • 배양육 제휴 3사는 기술개발, 미쓰비시 상사는 일본에서의 제조·유통·판매 담당

    미쓰비시 상사가 협업하고 있는 또 하나의 배양육 스타트업인 이스라엘의 Aleph Farms는 2018년에 세계 최초로 배양 스테이크육을 개발하여 화제가 되었고, 2021년에는 바이오 3D 프린터로 성형한 세계 최초의 스테이크용 소 등심육을 개발했다.

    배양육 기업의 다수가 배양 대상을 1~2종류의 세포에 국한한 다짐육 개발에 집중하는데 반해 Aleph Farms는 독자적인 바이오 3D 프린터를 활용, 식육을 구성하는 4종류의 세포(근육섬유, 지방, 혈관, 콜라겐 결합조직)로 만들어진 복잡한 조직을 입체적으로 재현해 내서 처음부터 두터운 배양 스테이크 제조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배양 스테이크의 상업 생산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인 ‘BioFarm’을 이스라엘에서 가동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미쓰비시 상사는 2020년에 Aleph Farms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으로의 배양육 도입을 목표로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

    배양 어육에 대해서는 미국의 BlueNalu와 2021년에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세포배양으로 만새기, 참돔, 참치, 방어 등 고급 어종을 중심으로 배양 어육 개발을 하고 있다. 최초의 상품화는 만새기를 상정하고 있으며, 이후 참치 등을 외식산업용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제휴 3사는 배양육 기술개발을, 미쓰비시 상사는 축산품 등의 지식을 활용하여 일본에서의 제조·유통·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 미쓰비시 상사와 국내외 사업회사, 대두 미트 위시한 식물성 식품의 개발·판매 추진

    식물육 분야에서는 미쓰비시 상사의 자회사인 Itoham Yonekyu Holdings, 영국의 Princes, Mitsubishi Corporation Life Sciences 등 국내외 사업회사가 대두 미트(Soy Meat)를 위시한 식물성 식품의 개발·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UN 식량기구(FAO)에 의하면 축산업은 세계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쓰비시 상사는 식물유래 대체육 비즈니스를 배양육과 함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탈탄소화에 공헌하는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미쓰비시 상사가 최대 주주인 Itoham Yonekyu Holdings(39.55%)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대두 단백을 주원료로 하는 식물육을 업무용으로 판매 개시하였고, 2020년 3월에는 가정용 식물육 식품인 ‘Marude Oniku’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가열 프라이 완료 제품(부드러운 커틀릿, 햄 커틀릿, 다짐육 커틀릿)과 너겟·햄버거류를 중심으로 14종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판매량·납품건수 모두 순조롭게 추이하고 있다.

    2021년 6월에는 켄코 공장(시즈오카현 미시마시)에 신설된 미가열 식물육 생산 라인이 본격 가동되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식품·음료 제조·판매회사인 Princes(100%)에서는 2021년 8월에 식물성 식품에 특화된 신 브랜드 ‘Plot9’을 론칭했다.

    영국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환경의식 증가 등을 배경으로 영국에서는 2008년 이후 10년간 육류 소비량이 17%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Princes로서도 ‘태국풍 병아리콩 카레와 아로마틱 라이스(Thai-Style Chickpea Curry with Aromatic Rice)’ 등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상온 조리식과 ‘Vegerable Green Thai Curry’ 등 식물유래 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Princes는 2030년까지 자사 공장의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식물유래 상품의 전개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대응함과 동시에 환경부하 저감을 지향하고 있다.



    • 동물성 원재료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식품 개발

    식품소재의 핵심회사인 Mitsubishi Corporation Life Sciences(100%)에서는 동물성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라면 수프 ‘Vege Ramen Soup’를 업무용으로 발매하였다.

    고기·해산물·유성분·계란·꿀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야채 추출액과 식물유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서 독자 조미 기술과 배합으로 돈코츠 풍미를 재현하였고, 탕에 넣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라면 수프가 완성되어 인력 부족을 커버하면서 본연의 맛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식물육의 식감과 향기 개선을 위해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한 재료를 제안하고 있다.

    일례로서 미생물 유래 증점안정제(thickening agent) ‘Curdlan’은 사용 농도를 조정하여 다양한 식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고, 식물육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억제하고 고기와 같은 육즙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증점안정제(增粘安定劑): 액체의 점성을 증가시키는 물질)

    이와 같은 PBF(Plant Based Foods) 시장용 제품은 대두 미트와 대체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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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3) -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입혀 식품의 미래를 개척하다! ①

    • 날짜2023.11.03
    • 글쓴이조항

    푸드테크(FoodTech)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식품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 접목한 신산업 분야
    첨단기술 활용해 식량 증산과 환경부하 저감 동시 실현, 식량위기와 환경위기의 회피 지향
    일본 종합상사,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회사와 협업으로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 추진 중
    미쓰비시 상사, Mosa Meat와 자본제휴하여 배양육 사업 추진 중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푸드테크(FoodTech)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분야를 말한다.


    • 푸드테크란 식량 위기,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과제 해결형 비즈니스

    일본 NRI(Nomura Research Institute)는 푸드테크를 식품 공급망의 개별 영역 혹은 공급망 전체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사업활동 및 비즈니스 모델, 식품 그 자체를 고도화·창조하는 특징을 가진 서비스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NRI는 푸드테크를 ①업무효율 향상·업무 대체, ②개인맞춤화, ③유통 플랫폼·전자상거래, ④생산·제조 혁신, ⑤차세대 식품의 5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최근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위기, 가축 사육에 따른 환경문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더구나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청도 거세지고 있다.

    푸드테크란 결국 이들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형태의 과제 해결형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식량의 증산과 환경부하의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여, 식량위기와 환경위기의 회피를 지향하는 것이다.


    • 일본의 종합상사들, 다양한 영역에서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 추진 중

    일본의 종합상사들도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회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 각 영역에서 푸드테크 관련 비즈니스를 추진 중이다.

    가축과 어류의 세포를 배양하여 만드는 배양육 분야는 미쓰비시 상사와 스미토모 상사가 해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개시하였고, 대두 등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는 식물육 분야는 이토추 상사와 산하 식품업체, 마루베니가 산하의 미국 곡물회사 및 스타트업, 소지쓰가 중국기업과 제휴하여 추진하고 있다.

    육상양식은 마루베니가 덴마크 연어양식 기업, 미쓰이 물산이 일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차세대 기능성 식품 영역에서는 스미토모 상사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고기능 작물의 육종권 비즈니스와 생체정보를 활용한 식품개발에 착수하였다.

    이 외에도 이미지 인식기술에 의한 연어 관리 시스템 등 식품 DX에도 노력하고 있다.


    • 미쓰비시 상사, 배양육과 식물육 등 대체육 사업 적극 추진

    미쓰비시 상사는 푸드테크 관련으로 대체육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대체육은 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제조하는 배양육,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식물육으로 대별되는데, 배양육 사업에서는 향후 일본시장을 목표로 해외 스타트업 3사와 제휴하여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

    2020년에 배양 다짐육 업체인 네덜란드 Mosa Meat와 자본제휴를 맺는 한편, 같은 해 배양 스테이크육을 개발한 이스라엘 Aleph Farms, 2021년에 배양 어육을 개발한 미국의 BlueNalu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쓰비시 상사의 참여 배경은 배양육·어육 사업은 연구개발 단계의 스타트업 기업이 넘쳐나고 있는 여명기에 있으나, 상업화가 된다면 지속가능한 동물단백원이 될 가능성이 있고, 탈탄소에도 도움이 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배양육 스타트업의 시초 격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Mosa Meat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의 Mark Post 등이 2016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2013년에 Post 교수 등이 소의 세포에서 배양한 다짐육을 사용한 햄버거를 세계 최초로 발표하면서 배양육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졌고, 배양육 생산 상업화를 향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Mosa Meat의 특징은 지속적 제조 프로세스 개선으로 실제 고기 맛에 가깝게 만듦과 동시에 제조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사의 배양육은 살아 있는 소에서 추출한 세포를 바이오리액터에서 배양액을 순환시켜 가면서 증식하고, 증식한 조직을 뭉쳐서 다짐육 형태로 성형하는 프로세스를 거친다.

    개발 초기에는 배양 대상이 근육세포에 한정되어 소고기 특유의 맛 재현이 과제였으나, 현재는 지방세포 배양이 가능해져서 고기 맛에 가까워졌다.

    또한 2019년에는 배양액의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던 동물유래성분의 FBS(Fetal Bovine Serum, 소태아혈청) 사용을 배제하고, 식물 기반의 무혈청 배지를 개발함으로써 대폭적인 제조비용 절감에 성공하였다.

    미쓰비시 상사는 2020년에 실시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고, Mosa Meat는 조달한 자금으로 네덜란드의 파일럿 생산설비 확장을 진행하는 한편, 상업화를 위한 생산 라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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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2) - 스마트시티 사업⑤ - 마루베니

    • 날짜2023.10.06
    • 글쓴이조항

    마루베니, 필리핀의 New Clark City(NCC) 스마트 그리드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
    Clark 미 공군기지 철거지에 환경 친화형 스마트시티 개발하는 사업
    베트남 호치민市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에서의 메타버스 도입 가능성 조사
    일본 국내, 산다市와 Sanda Satoyama Smart City DX화 사업 추진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지난 편까지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 그리고 스미토모 상사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살펴보았다. 스마트시티 사업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편에서는 마루베니가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한다.


    • 마루베니, 필리핀 스마트 그리드 등 환경 친화형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참여

    마루베니는 2019년 4월 필리핀의 New Clark City(NCC)의 스마트 그리드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였다.

    참여 기업은 간사이전력(Kansai Electric Power), 주부전력(CHUBU Electric Power), 필리핀 최대 전력사업자 Manila Electric Company(MERALCO) 등이다. 사업회사의 지분구조는 마루베니 18%, 간사이전력 9%, 주부전력 9%, MERALCO 54%, BCDA 10%로 구성된다.

    본 사업은 필리핀 BCDA(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가 마닐라 북서 약 120km에 있는 Clark 미 공군기지 철거지(9,450ha)에 환경 친화형 스마트시티를 개발하는 것이다.

    수도 마닐라의 교통정체와 인구밀집 등 과제해결을 목표로 정부시설 이전, 고속도로 등 건설로 2065년까지 120만명 거주 인구, 80만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 프로젝트이다. 금번 1단계 사업으로 필리핀 최초의 스마트 그리드 설비의 설계, 건설, 보수, 운영 프로젝트이다.

    마루베니는 세계 22개국에 지분발전용량 1만2천MW가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필리핀에서도 1960년대부터 50여년에 걸쳐 전력사업을 수행 중이다.

    1990년대 초반부터는 발전사업에 진입, 현재는 6개 발전소 1466MW의 지분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사업 및 지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마루베니가 선정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 베트남 호치민市 스마트시티 개발 - 메타버스 활용 서비스 본격화 검토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베트남 호치민市에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서의 메타버스 도입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마루베니는 베트남 호치민 도시권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체험회를 실시하였다.

    실제로 스마트시티 거주자가 될 사람들에게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의 아바타로서 교육과 교류 등 복수의 테마에 대한 서비스 액티비티를 체험하게 하고, 그 행동양식과 의견을 분석하여 서비스 제공의 가능성을 상세하게 조사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조사 결과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제공이 스마트시티의 부가가치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실제 적용을 위한 과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번 회 조사내용을 토대로 향후 스마트시티 개발 안건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서비스 본격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일본 국내에서도 전국적 비즈니스 전개할 가능성

    일본에서는 2021년 4월 효고현 산다市와 산다사토야마 스마트시티(Sanda Satoyama Smart City) 추진에 관한 제휴협정을 체결하였다.

    산다사토야마 스마트시티는 인구 유입을 만들어 내고 포스트 코로나를 내다 본 도시 조성을 진행하기 위해 디지털·DX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협정 체결로 마루베니는 모빌리티, 지역생활, 헬스케어, 농업, 환경, 방재・안전, 학교 디지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입안 및 운영에서 산다市 및 공동 참여기업인 간사이전력과 함께 산다사토야마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마루베니는 2020년 4월부터 ‘국내총괄’을 설치하고 전국 지자체와 다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다市는 농촌지역·기존 시가지·뉴타운 등 3개 다른 지역특성이 있고, 국내 지자체에 공통되는 다양한 과제가 산재해 있어 마루베니는 본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전국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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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1) - 스마트시티 사업④ - 스미토모 상사

    • 날짜2023.09.22
    • 글쓴이조항

    스미토모 상사, 베트남 하노이市 스마트시티 개발 위한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
    프로젝트 지역 역사(驛舍)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TOD)도 계획 중
    일본기업 6개사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개발 컨소시엄 만들어져..
    일본 국내에서는 히로시마 대학 스마트시티 컨소시엄 구성
    히로시마 대학의 메인 캠퍼스활용, 스마트 캠퍼스 또는 스마트 시티 형성에 도움 되는 활동 진행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지난 편까지 미쓰비시 상사와 미쓰이 물산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스미토모 상사가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한다.


    • 스미토모 상사, 베트남 하노이市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적극 추진

    스미토모 상사는 2019년 10월 베트남 대형기업그룹 BRG Group Joint Stock Company(BRG)와 베트남 하노이市 북부 Dong Anh의 272ha 구역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하고 마스터 디벨로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 구역은 Noi Bai 국제공항과 하노이市 중심부의 거의 중간 지점인 Nhat Tan Bridge 북측에 위치하며, 5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또한, 하노이市 도시철도 2호선이 하노이 시가지에서 본 개발지역을 통과하여 Noi Bai 국제공항까지 연결될 계획이어서 프로젝트 지역의 역사(驛舍)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도 계획 중이다.

    본 개발 지역은 병원, 학교, 방재설비, 시큐리티 시스템,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은 물론 녹지, 수로, 가로수를 정비하여 주거성이 우수한 환경·커뮤니티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5G, 안면인식,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시티로서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0년 11월에는 일본기업 6개사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개발에 관한 컨소시엄이 만들어졌다. 참여 기업은 스미토모 상사를 비롯하여 NTT Communications, TEPCO Power Grid, NEC, Hakuhodo, MHI Engineering이다.

    스미토모 상사가 지향하는 하노이 스마트시티 개발 비전인 우수한 주거 쾌적성을 갖춘 도시, 개방형 혁신을 통한 창의 도시 실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각 사의 강점을 발휘하여 커뮤니티, 모빌리티, 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 서비스 및 도시 관리 컨셉을 검토하게 된다.

    예를 들어 2022년 3월, 스미토모 상사는 Hakuhodo와 함께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서비스 인프라(Community Hub) 실증시험을 개시하였다.

    본 실증시험은 Long Bien 지구의 아파트에 사는 자녀양육 세대를 타겟으로 Life Sharing(생활용품 셰어링), Playground(놀이공간), Town Infirmary(건강관리실), Community Café(카페) 등 4개 서비스 패키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실증시험을 통해 수집한 각종 데이터와 주민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사내외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추가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일본 국내에서는 히로시마 대학 등과 스마트시티 컨소시엄 구성

    일본 국내에서는 2023년 2월, 스미토모 상사, 히로시마 대학(Hiroshima University), 히가시히로시마市(Higashihiroshima City), SoftBank, Fujita,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Sumitomo Mitsui Trust Bank), 주고쿠 전력(Chugoku Electric Power), Fukken, DAIKIN, SATAKE, Nissan, Izumi가 히로시마 대학 스마트시티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히가시히로시마市는 2020년에 책정한 ‘제5차 히가시히로시마市 종합계획’에서 “미래에 도전하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의 국제 학술연구도시”를 미래 도시상으로 표방하고, 히로시마 대학과 아름다운 미래 도시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컨소시엄에서는 이를 위해 민간기업이 가진 노하우와 경영자원, 행정기관의 노력을 융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히로시마 대학의 메인 캠퍼스인 히가시히로시마 캠퍼스를 활용, 스마트 캠퍼스 또는 스마트 시티 형성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주변 지역으로 확장 적용하여 이노베이션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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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30) - 스마트시티 사업③ - 미쓰이 물산 (下)

    • 날짜2023.09.08
    • 글쓴이조항

    미쓰이 물산, 환경문제·신흥국의 도시화 문제 등의 효과적 해결책으로 스마트시티 추진
    태국 One Bangkok 스마트시티의 지역냉방 및 배전사업에 참여
    새로운 스마트시티 사업모델 개발에도 힘 기울여..
    Hakuhodo와 제휴, ‘생활자 주도 스마트시티’ 구현 목표
    KDDI와 함께 GEOTRA 설립, 스마트시티 분야에 이어 모빌리티 등 협업 심화 예정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미쓰이 물산은 환경문제·신흥국의 도시화 문제·천연자원 고갈 문제에 대한 효과적 해결책으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미쓰이 물산의 동남아에서의 스마트시티 사업과 일본에서의 새로운 스마트시티 사업모델 개발사례를 살펴본다.


    • 미쓰이 물산, 태국의 One Bangkok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

    미쓰이 물산은 2018년 10월 베트남에서 도시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현지복합기업 T&T Group과 MoU를 체결하고 1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현지 철도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상업시설 및 주택지를 개발하고, 또한 디지털 기술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시티로서의 부가가치도 창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에는 태국의 One Bangkok 스마트시티의 지역냉방 및 배전사업에 참여하였다. One Bangkok 프로젝트는 방콕 중심지 약 17ha의 부지에 오피스, 호텔, 콘도, 상업시설 등 전체 16개 동을 개발하는 복합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완공 예정이다.

    미쓰이 물산은 태국의 재벌계 부동산회사 TCC Assets (Thailand) Co., Ltd.(TCC), 태국의 민간전력회사 Gulf Energy Development Public Company Limited(Gulf) 및 Tokyo Gas Engineering Solutions(TGES)와 공동으로 One Bangkok 프로젝트의 지역냉방사업 및 배전사업에 각각 16%, 13% 지분 투자하고 있다(지역냉방 사업회사 Bangkok Smart DCS Company Limited: TCC 51%, Gulf 16%, TGES 16%, Mitsui 16%, 배전사업회사 Bangkok Smart Power Company Limited: TCC 60%, Gulf 13%, TGES 13%, Mitsui 13%).

    본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엔으로 One Bangkok 부지 내에 지역냉방설비와 배전설비를 건설하고 2022년부터 30년간 단독으로 냉수·전력을 공급·판매하는 사업으로, 최신예 전기식 냉수제조설비 도입 및 재생수 이용으로 환경부하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냉방사업에서의 축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One Bangkok 전체의 전기 사용량 최적화를 지향하고 있다.

    미쓰이 물산은 태국에서 대형 및 소형 가스화력발전사업, 상수처리사업, 가스배급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로운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인 ‘생활자 주도 스마트시티’ 구현 목표

    미쓰이 물산은 새로운 스마트시티 사업모델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20년 9월 Hakuhodo와의 제휴이다.

    Hakuhodo는 고객을 소비자로 보는 인위적 관점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람, 사회와의 상호작용의 장에서 존재하는 생활자로 보는 관점을 출발점으로 삼는 마케팅 및 혁신회사이다.

    미쓰이 물산과 Hakuhodo는 생활자의 ‘희망도시’와 ‘희망생활’을 새로운 도시 서비스로 실현해 가는 ‘생활자 주도 스마트 시티(Sei-katsu-sha Driven Smart City)’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에는 그 일환으로 에너지 사업자용 마켓플레이스(Matching Platform) 스타트업인 enechain(본사 도쿄)과 에너지 분야 제휴에 들어갔다.

    현재 미쓰이 물산과 Hakuhodo는 생활자 주도 스마트시티의 공동 참여 디지털 플랫폼으로 Shibuya Good Pass를 실증 시험 중에 있는데, enechain은 신규 서비스인 Shibuya Good Energy에 참여한다.

    Shibuya Good Energy는 환경친화 재생에너지 서비스로 지역 주민은 동 서비스로 교체함으로써 지구환경에 기여하고, 요금 수입의 일부는 지역사회 활동 등에 환원한다.

    또한, enechain은 핵심 사업인 B2B 매칭서비스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국내외 100사 넘는 에너지 사업자와의 견고한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전력 공동구입을 지원하는 리버스 옥션도 시작하였다.


    • 미쓰이 물산, KDDI와 함께 데이터플랫폼 제공 및 도시 DX 사업 추진

    2022년 6월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지리공간상의 정보를 AI 분석·가시화하는 데이터플랫폼 제공 및 도시 DX를 추진하는 자회사 GEOTRA를 KDDI와 함께 설립하였다(미쓰이 물산 51%, KDDI 49%).

    GEOTRA는 이미 본 플랫폼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미쓰비시지쇼(Mitsubishi Estate)와 공동으로 마루노우치 구역(오테마치·마루노우치·유라쿠초)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및 거리 편의성 향상에 대한 방책 검토 등 지역의 매력 향상에 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시부야구는 현재 과제를 적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구의 현상을 가시화·분석하는 툴인 ‘City Dashboard’에 GEOTRA의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미쓰이 물산과 KDDI는 양사의 강점을 발휘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에 이어 모빌리티, 에너지, 인프라,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의 영역에서 협업을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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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9) - 스마트시티 사업② - 미쓰이 물산 (上)

    • 날짜2023.08.25
    • 글쓴이조항

    미쓰이 물산, 환경문제·신흥국의 도시화 문제 등의 효과적 해결책으로 스마트시티 추진
    말레이시아 Medini Smart City 사업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
    ‘이노베이션 추진 안건제도’, 장기적 관점에서 비즈니스 구축 가능하게..
    인도에서는 엔 차관으로 추진되는 DMIC 프로젝트의 인프라 사업에 참여
    DMIC의 근간인 델리-뭄바이 간 고속화물철도 부설 프로젝트 진행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미쓰이 물산은 환경문제·신흥국의 도시화 문제·천연자원 고갈 문제에 대한 효과적 해결책으로 스마트시티를 전사 횡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는데, 그 일환으로 2013년 5월에는 말레이시아 Medini Smart City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하였다.


    • 미쓰이 물산, 말레이시아 Medini Smart City 마스터 디벨로퍼인 MIM에 지분참여

    Medini Smart City는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주 메디니 지구에서 개발하는 스마트시티로 마스터 디벨로퍼는 MIM(Medini Iskandar Malaysia Sdn Berhad)社이다.

    미쓰이 물산은 자회사를 통해 MIM 주식의 75%를 보유하고 있던 IIB(Iskandar Investment Berhad)로부터 14.99%를, 또한 MIM의 25%를 보유하고 있던 도시개발회사 UWI(United World Infrastructure LLC, 미국)로부터 5%를 취득하여 합계 MIM사의 지분 19.99%를 취득하여 디벨로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MIM사는 2006년부터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Iskandar 개발계획(약 22만ha)의 일부인 메디니 지구(면적 약 908ha) 내 MIM사의 보유면적 약 132ha의 토지개발, 판매, 리스 및 인프라 정비를 수행하기 위한 사업회사이다.

    이미 메디니 지구에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LEGO LAND 테마파크가 개장하는 등 조성이 시작되고 있다. Iskandar 지구는 성장이 현저한 동남아시아 중심인 싱가포르에 인접해 있고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MIM사는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화 기반을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사업을 창출하고 메디니 지구의 지속적 경제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차세대 비즈니스 창출」 위한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추진 안건제도 운영

    미쓰이 물산의 본 건 투자는 2012년 10월에 신설된 이노베이션 추진 안건제도의 제2호 안건이다.

    이노베이션 추진 안건제도는 「차세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쓰이 물산의 투자기준, 퇴출기준을 일부 적용 배제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비즈니스 구축을 가능하게 한 제도이다.

    Medini Smart City는 향후 20년에 걸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규정할 수 있는 선도적인 안건으로 인정되어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IIB의 지분 60%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정부계 투자회사 Khazanah Nasional Berhad는 미쓰이 물산과 IHH Healthcare Bhd.사에 공동 투자를 하는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병원사업에서도 협업 중이다.


    • 인도에서 일본의 엔 차관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의 인프라 사업에 참여

    인도에서는 일본의 엔 차관으로 추진되는 DMIC(Delhi-Mumbai Industrial Corridor) 프로젝트의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DMIC 프로젝트는 Maharashtra, Gujarat, Madhya Pradesh, 그리고 Uttar Pradesh 4개 주에 각각 산업 스마트시티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미쓰이 물산은 DMIC의 근간이 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인 DFC(Dedicated Freight Corridor) 서부회랑(Western Corridor)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DFC는 델리-뭄바이 간 총연장 1500km의 고속화물철도 부설 프로젝트로 현재 3일 이상 걸리는 델리-뭄바이 간 수송시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하여 물류효율을 대폭 개선하려는 목적의 철도 부설 사업이다.

    총공사비만 약 1조엔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일정 비율을 일본 기업이 수주하는 조건으로 이 중 70%를 엔 차관으로 지원한다.

    DFC의 특징은 2단 적재 화물 컨테이너를 전기기관차로 고속수송한다는 점이다. 2단 적재 화물 컨테이너는 전기화(電氣化) 공사가 어려워서 현재까지는 디젤기관차가 주류이고, 전기기관차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전기화로 시속 60~70km로 기관차가 달리게 되면 수송시간의 대폭 단축이 기대되며, 차량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여 열차의 충돌을 방지하는 자동열차제어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미쓰이 물산은 2015년 8월, 인도 철도청 산하 대형 건설사 IRCON, Tata Group의 건설사 Tata Projects와 컨소시엄을 결성, 델리-뭄바이간 DFC 중 Vaitarana-Sachin(186km) 및 Sachin-Vadodara(134km) 2개 구간, 합계 320km의 토목·궤도부설공사를 약 760억엔에 수주하였다.

    이어서 12월에는 히타치제작소, 히타치인디아 등과 컨소시엄으로 Rewari-Vadodara 구간(915km)의 신호·통신설비 및 시공을 약 280억엔, Rewari-Mumbai JNPT (Jawaharlal Nehru Port Trust) 구간(1337km)의 자동열차제어시스템 및 시공을 약 110억엔에 수주하였다.

    2016년 11월에는 JNPT항에서 Vaitarana 구간(102km)의 토목·궤도부설공사를 약 490억엔에 수주하여 마하라슈트라주 JNPT항에서 구자라트주 Vadodara까지 전장 422km 거리의 토목·궤도부설공사를 모두 수주하게 되었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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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8) - 스마트시티 사업① - 미쓰비시 상사

    • 날짜2023.08.17
    • 글쓴이조항

    종합상사, 디지털 기술 접목한 도시개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 갖고 있어 스마트시티 사업에 강점
    일본 종합상사들, 미래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에 주목
    미쓰비시 상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추진
    일본 내에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스마트시티(Smart City)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여 주거 편의성과 환경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도시를 말한다.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기술 적용이란 도시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 등에서 교통·이동 데이터와 구매·소비 데이터를 수집하고 도시 OS(Operating System)에서 호환성 있는 데이터로 변환한 후, 이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여러 가지 생활 솔루션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종합상사들이 미래사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주목하는 이유는 도시개발이 부동산, 인프라, 리스, 투자사업 등을 융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인데, 종합상사가 이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BCG(Boston Consulting Group)에 의하면 2021년 현재 세계적으로 260개가 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일본 종합상사가 특히 주목하는 지역은 ASEAN이다.

    동남아는 경제 성장에 따라 인구가 폭증하고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반면, 교통정체와 환경오염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각국 정부가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종합상사들은 자사가 강점을 가진 지역이나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고 있는 지방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개념 도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차원의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미쓰비시 상사의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미쓰비시 상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미쓰비시 상사, 인도네시아에서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 사업추진

    인도네시아에서는 2020년 9월 자카르타 근교의 BSD City 내 100ha가 넘는 지역의 도시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했는데, 인도네시아 최초로 대중교통 기반의 자동차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하는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이 콘셉트이다.

    BSD City는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디벨로퍼 중 하나인 Sinar Mas Land(SML)사 산하 Bumi Serpong Damai(BSD)사가 1980년대부터 순차적으로 개발을 추진해 온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미쓰비시 상사는 싱가포르 정부계 투자회사인 Temasek Holdings의 100% 자회사 Surbana Jurong과의 합작사인 Mitbana사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주택, 상업시설, 학교, 병원, 교통 분기점 등 여러 도시 기능을 조합한 스마트시티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미쓰비시 상사의 다양한 산업에 걸친 종합력 및 세계 각지에서 축적한 부동산 개발 경험을 활용,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쓰비시 상사와 SML사는 본 프로젝트 포함 BSD City 전체(약 6천ha)의 가치 향상을 위해 2020년 3월에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도시 운영 및 스마트/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업 검토를 개시하였다.

    미쓰비시 상사는 SML사와의 협업을 계기로 AI/IoT 데이터 플랫폼과 도시 포털, 모빌리티, 에너지 관련 콘텐츠 등을 시작으로 BSD City 전체를 대상으로 한 도시서비스 도입을 그룹 기업과도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베트남 호치민市에서 ‘Grand Park Project’에 참여

    베트남에서는 호치민市의 대규모 개발사업 ‘Grand Park Project(GP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GP프로젝트는 Vingroup 산하 베트남 최대의 부동산 디벨로퍼인 Vinhomes(VH)가 전체 부지면적 약 270ha 입지에 추진하는 타운십(township) 개발(2023년에 전체구획 완성 예정) 안건으로, 오피스, 주택, 스포츠 시설, 상업시설, 학교, 병원, 공원 등 도시 기능을 충실히 갖춘 거주 인구 20만명의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이다.

    GP프로젝트는 호치민市 9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호치민市 중심부에서 직선거리로 약 20km(차로 약 40분)이고, 롱탄 고속도로(Long Thanh Highway), 하노이 고속도로(Hanoi Highway), 3번 순환도로(Ring Road No. 3) 등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호치민市는 9구 및 그 주변에 하이테크 파크와 공업단지 유치에 적극적이어서 지속적 인구증가에 따른 왕성한 주택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미쓰비시 상사는 노무라부동산과 함께 GP프로젝트 2기 개발 지분 80%를 취득하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GP프로젝트 2기는 부지면적 26ha에 1만호 이상의 주택을 분양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천억엔이다.

    본 사업은 미쓰비시 상사의 종합력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축적한 부동산 경험, 노무라 부동산이 보유한 주택사업을 포함한 부동산 사업 역량, Vingroup이라는 신뢰성 있는 현지 파트너가 결합하여 베트남 중산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첨단기술 및 설비 도입으로 도시 전체의 스마트시티화를 추진하여,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의 공헌도 기대하고 있다.


    • 일본 국내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미쓰비시 상사는 2022년 5월에 공표한 중기전략에서 파트너 및 지자체와 함께 사회·산업의 문제해결에 공헌하는 것을 중점적인 시책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여러 가지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개 지자체(오카야마현 구라시키市,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市, 구마모토현 야쓰시로市, 치바현 조시市)와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특히 미쓰비시 상사의 전자 게시판 등 디지털 서비스와 자회사인 HomeServe Japan의 주택수리 서비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omeServe Japan은 2019년 2월에 설립된 영국 HomeServe사와 미쓰비시 상사의 일본 합작사로 정액제 구독형 주택설비수리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쓰비시 상사는 각 지자체들과 1)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안전·안심 도시조성, 2) 에너지, 모빌리티, 인프라 등 생활서비스 향상, 3)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데이터 제휴 기반 구축, 4) 생활인프라 향상, 5) 생활인프라 관련 사업자의 기술 향상 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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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7) - MaaS·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다 ⑥

    • 날짜2023.07.28
    • 글쓴이조항

    마루베니, 카셰어링과 자율주행 사업 투자에 주력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배송서비스 사업화 추진하는 미국 스타트업 udelv에도 투자
    마루베니는 타 상사와 달리 공항 내 자율주행 사업에 강점 보유
    나리타공항에 이어 추부공항에서 자율주행 실증시험 실시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지금까지 본 시리즈를 통해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 스미토모 상사, 이토추 상사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관련 사업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편에서는 본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마루베니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소개한다.


    • 마루베니, 카세어링과 자율주행 사업에 중점

    마루베니도 역시 카셰어링, 자율주행 사업에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2020년 2월, 마루베니는 SmartValue, 스즈키와 함께 오사카부 도요나카시에서 카셰어링(서비스명 Patto) 실증시험을 개시하였다. 이 실증시험은 SmartValue가 개발한 플랫폼 Kuruma Base를 이용한 카셰어링 서비스 구축 및 정보공유가 목적이다.

    스즈키는 대리점 주변의 셰어링 주차장 및 차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Patto의 특징은 지역밀착형 서비스로 근교 주택지에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지역 주민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이다.

    2021년 3월, SmartValue, 마루베니, DOLBIX Consulting(마루베니 DX 컨설팅 자회사) 3사는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승용차, 상용차, 건설기계, 산업기계 등 모빌리티 분야 DX 종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였다.

    SmartValue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주력으로 영업차량용 운행 서비스 CiEMS, 카셰어링 사업자용 플랫폼 Kuruma Base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제휴로 관계를 더욱 심화하게 되었다.

    자율주행 관련하여 2018년 12월에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배송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udelv에 투자하였다.

    udelv는 2018년 1월부터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실증시험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1000회 이상의 배송서비스 실적을 가지고 있다.


    • 특히 공항 자율주행 사업에 강점 보여..

    마루베니는 타 상사와 달리 공항 내 자율주행 사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 사업을 위해 2018년 12월 ZMP와 합작회사 AiRO(마루베니 66%, ZMP 34%)를 설립하였다.

    마루베니는 2006년 Swissport Japan을 설립하고 공항의 그랜드핸들링 사업에 참여해 왔는데, 향후 입국자 수 증가 및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자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ZMP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플랫폼 RoboCar 시리즈 및 통합 컴퓨터 IZAC 등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일본 최초로 택배로봇 CarriRo Deli를 개발한 회사이기도 하다.

    2019년 1월에는 국토교통성이 공모한 ‘공항 제한구역내 자율주행 실증시험’ 실시업체로 AiRO가 선정되어 나리타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수송을 상정한 자율주행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차량은 ZMP가 개발한 RoboCar Minivan.

    2019년 3월에는 나리타공항에 이어 추부공항에서 실증시험을 실시했는데, 이번 실증시험에서는 중국 버스 제조업체 ANKAI사의 소형 EV 버스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RoboCar Mini EV Bus가 승객 수송용으로 사용되었다.

    12월에는 추가적으로 자율주행의 각종 기능과 성능 향상을 위한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는데, 화상인식 등 AI 기술을 활용한 항공기 인식 기능을 통해 세계 최초로 유도로 횡단 자율판단 시스템, 원격 버스 조작 기능을 검증하였다.

    2020년 10월에는 나리타공항에서 자율주행 화물견인차 실증시험도 실시하였다. 본 시험은 화물견인차가 나리타 국제공항 제2 터미널 본관에서 새털라이트 및 주기장까지의 구간을 운반용 컨테이너 4대를 왕복 견인하는 것이다.

    본 실증시험에서는 ZMP가 중국의 특수차량 업체 Guangtai와 협업으로 개발한 EV 견인차 CarriRo Tractor 25T 사용되었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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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경영
    • 기업시민

    [기고]리얼밸류 경영으로 회복탄력성을 높이다

    • 날짜2023.07.24
    • 글쓴이고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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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6) - MaaS·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다 ⑤

    • 날짜2023.07.14
    • 글쓴이조항

    스미토모 상사, 대중교통 사업자에 MaaS 플랫폼 소프트웨어 제공
    AI 알고리즘 탑재한 자동차 제어컴퓨터(ECU) 공동 기술개발 계약 체결
    이토추 상사, 주로 유럽·미국 중심으로 카셰어링 사업에 참여
    영국 P2P 카셰어링/주차장 셰어링 플랫폼 등 관련 사업에 지분투자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지금까지 본 시리즈를 통해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 스미토모 상사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관련 사업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 편에 이어 스미토모 상사의 추가적인 사업과 이토추 상사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소개한다.


    • 스미토모 상사, MaaS 플랫폼 소프트웨어 사업에도 참여

    스미토모 상사는 2019년 8월에 On-Demand Bus 실증시험도 실시하였다. 스미토모 상사 본사 근무 직원 약 3500명 대상으로, 거래선, 그룹 기업, 관공서, 역 등으로의 이동을 On-Demand Bus로 대체하는 것이다.

    본 시험의 차량은 스미토모미쓰이 오토서비스, 주차장은 akippa가 제공하고 SmartDrive의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운행관리체제를 갖추고 있다(본 시리즈 지난 편(2023.6.30) 참조).

    2020년 8월에는 MaaS 플랫폼을 제공하는 리투아니아 Trafi와 업무제휴에 들어갔다.

    Trafi는 도시·지자체 및 대중교통 사업자 등에 대해 MaaS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용자는 모든 종류의 대중교통·셰어링 모빌리티 루트 중 최적의 방법 선택이 가능하다.

    Trafi 플랫폼은 이미 독일 베를린에서 운영하는 MaaS 앱 Jelbi에 적용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이미 미쓰이 물산과도 제휴관계에 있는 AZAPA와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자동차 제어컴퓨터(ECU) 공동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

    AZAPA는 자동차의 MBD(Model Based Development), 제어, 계측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엔지니어링사로 MBD 분야는 일본의 선도기업이다. Tier 0.5 전략으로 자동차업체와 Tier 1 Supplier 사이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Model’이란 실험에서 얻어진 통계 데이터와 물리 현상을 시뮬레이션 가능한 수식과 알고리즘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 모델을 이용하여 버추얼한 제품개발을 하는 것을 MBD라 한다.

    또한 같은 달에 미국 모빌리티 서비스용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ActiveScaler에 지분투자를 하였다.

    ActiveScaler는 물류 사업자용으로 독자 개발한 택시, 트럭 등 차량탑재기와 여기에서 수집된 운행상황, 도로상황 등을 클라우드 상에서 AI로 분석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인도에서 서비스 개시하였고, 2018년 하반기 이후 북미,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중인데, 스미토모 상사와 파트너가 된 것이다.


    • 이토추 상사, 셰어링 사업에 적극 참여

    이토추 상사도 주로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10월, 영국 P2P 카셰어링 사업자 Hiyacar 지분 약 18%를 취득하였다. 이토추 상사의 자회사인 ETEL(European Tyre Enterprise Limited)은 Kwik Fit이라는 브랜드로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930개 점포망을 가진 차량정비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번 Hiyacar와의 제휴로 사업확대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9년 10월에는 영국의 주차장 셰어링 플랫폼 운영사인 JustPark에 지분 투자하였다.

    JustPark는 개인 주차장, 상업시설, 호텔, 주차장 사업자 등의 여유 스페이스를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왔는데, 현재 런던의 58% 지역에서 주차장이 도보권 내에 있다. 이토추 상사는 2018년 투자한 Hiyacar의 카셰어링과 결합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미국 Via Transportation(Via)에 투자함과 동시에 동사의 승합 서비스 시스템을 일본에 공급하는 Via Mobility japan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였다.

    Via는 복수의 승객을 최적 루트로 복수의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승합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 보유 업체이다. Via는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시스템을 버스, 택시, 지자체, 대학 등의 파트너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토추 상사가 Via Mobility Japan에 투자한 것은 일본에서도 한정된 교통수단으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는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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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산업일반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5) - MaaS·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다 ④

    • 날짜2023.07.03
    • 글쓴이조항

    스미토모 상사, 주차장 셰어링 서비스에 주목
    미국 카셰어링/영국 주차장 셰어링 사업에도 진출
    주차장 셰어링뿐 아니라 카셰어링 사업에도 적극 참여
    4개 기업 참여한 EV 활용 법인기업용 카셰어링 실증시험도 실시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지난 편까지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관련 사업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편에서는 스미토모 상사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소개한다.


    • 스미토모 상사, 주차장 셰어링 모델 확대

    스미토모 상사는 주차장 셰어링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셰어링 서비스는 개인용이 대다수인데, 기업에서도 비용절감 및 보유자산의 활용 차원에서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기업 보유의 주차장을 개인이 이용하거나, 또는 개인 주차장을 기업이 이용하는 등 상호 상승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9월, 주차장 셰어링 서비스 스타트업 akipp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017년에는 지분 투자를 실시하였다.

    akippa와는 약 60만대 오토리스 계약을 보유한 스미토모미쓰이 오토서비스, J:COM, 부동산관련 자회사 등 스미토모 상사 관계사 및 거래선을 대상으로 주차장 셰어링 서비스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스미토모 상사는 2018년 5월에 akippa에 추가 출자하였는데, 이 투자 라운드에서는 스미토모 상사 외 7개사 합계 8.1억엔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2017년 12월에는 미국의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EV 업체 Rivian에 투자하였다.

    Rivian은 차량 설계 및 개발을 하는 본사 거점(미시간) 외에 캘리포니아에 자율주행 및 데이터 통신, 배터리 등 기술개발거점을 두고 있으며, 일리노이주에 연산 30만대 생산능력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9월 최초의 픽업트럭 R1T를, 2022년에는 SUV R1S를 출시하였다.

    2019년 7월에는 영국의 디지털 주차사업 스타트업 Yellow Line Parking Limited(Appyparking)에 투자하였다. 세계의 도심부 주차장은 노상주차장의 부정확한 주차 가능 정보, 복잡한 주차 규제·결제 등 편의성이 결여되어 있다.

    Appyparking은 행정관청, 주차장 사업자, 각종 모빌리티 사업자에 대해 규제정보, 가동상황, 결제 프로세스, 운영관리 등 포괄적인 디지털 파킹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ppyparking은 LiDAR 매핑 및 독자적인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로 주차장 정보를 가시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주차장 셰어링뿐만 아니라 카셰어링 사업에도 적극적

    스미토모 상사는 주차장 셰어링뿐 아니라 카셰어링 사업에도 적극적인데, 2018년 4월에는 북미 최대의 카셰어링 사업자인 Turo와 자본제휴를 맺었다.

    Turo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상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신의 차량을 등록만 하면 북미를 중심으로 5500개 도시, 500개 공항에서 개인간 카셰어링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00종 이상, 23만대 차량이 등록되어 있고 등록자 수는 약 600만명으로 동종업계의 2위를 크게 앞서는 압도적 규모로 자동차업계의 에어비앤비(Airbnb)로 불린다.

    이번 제3자 할당 증자에는 독일 Daimler, 한국 SK, 미국 American Express, Liberty Mutual 등이 참여하였고, 동 5사의 총 투자액은 1억 400만달러에 달한다.

    2018년 10월에는 스웨덴 자회사인 Aimo Solution AB를 통해 스톡홀름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 서비스는 300대의 전기자동차를 투입, 차량 검색에서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완결되고, 특정 지역에서는 어디서든지 빌리고 반납이 가능한 프리 플로팅(Free-Floating) 방식 카셰어 서비스이다.


    • EV 활용한 법인기업용 카셰어링 실증시험 실시

    2021년 3월에는 EV를 활용한 법인기업용 카셰어링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참여기업은 스미토모 상사(전체 프로젝트 기획·운영), 스미토모 상사 유럽(EV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NICI Gas(실증 장소·재생에너지 설비 제공, 에너지 관리 실증), REXEV(카셰어링·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4사이다.

    실증내용은 첫째, 기업간 카셰어링으로 평일 업무시간에는 복수 기업간 EV 2대를 셰어링하고, 이외 시간에는 종업원,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셰어링하는 모델이다.

    둘째는 EV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때 보조전원으로 사용하는 가능성 실증이며, 셋째는 카셰어링과 모빌리티 이외의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검토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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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4) - MaaS·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다 ③

    • 날짜2023.06.16
    • 글쓴이조항

    미쓰이 물산, 일찍이 셰어링 서비스에 투자-특히 싱가포르 카 셰어링 시장에 주목
    인도와 독일에서 ‘퍼스트·라스트 마일’ 이동수단 제공 중
    자율주행 관련 자본제휴, 성능최적화와 개발 프로세스 개선 등 핵심 솔루션 강화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다양한 이동수단·서비스를 조합하여 하나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편에서는 미쓰비시 상사의 On-Demand Bus 사업(본 시리즈 (22), 2023.5.19), 자율주행 On-Demand 실증시험(본 시리즈 (23), 2023.6.2) 등의 내용을 다룬 바 있다.

    이번 편에서는 미쓰이 물산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소개한다.


    • 미쓰이 물산, 셰어링 서비스에 주력

    미쓰이 물산은 일찍이 셰어링 서비스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를 카 셰어링 시장으로 주목하고 2010년 현지 1위 회사인 Car Club에 지분 투자한 후 2016년에는 자회사화하였다.

    2018년 8월, Car Club은 일본의 대형 고속버스 업체 Willer의 싱가포르 자회사 Willers Pte 투자(2019년 10월 추가 투자)로 카 셰어링 사업을 강화하였다.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국가로 교통체증 방지를 위해 자동차 총량규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로, 신차 구매자는 차량소유권(COE; Certificate of Entitlement)을 입찰을 통해 구매해야 한다. 따라서 차량 구매에 대한 부담이 크고 상대적으로 카 셰어링에 대한 수요가 높다.

    Willers Pte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MaaS 플랫폼 개발·운영 및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모회사인 Willer(일본)는 이동 솔루션 관련 IT·마케팅 부문에 특히 강점이 있다. 2022년 4월에는 모회사인 Willer의 추가 지분투자를 통해 더욱 관계가 강화되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셰어링 사업 외에도 2019년 봄 Car Club, Willers, 싱가포르 정부계 테크기업 ST Engineering과 공동으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10월에는 싱가포르의 국립공원 Gardens by the Bay에서 자율주행 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 인도·독일에서 ‘퍼스트·라스트 마일’ 이동수단 제공

    2019년 7월에는 인도의 전기3륜차 이용 셰어링(서비스명 SmartE) 회사 Treasure Vase Ventures에 약 15억엔을 투자하였다. SmartE는 지하철 델리 메트로 역을 기점으로 라이드 셰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서비스 범위는 집에서 승차역까지, 하차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로 소위 ‘퍼스트·라스트 마일’ 이동수단을 제공한다. 모든 차량은 전기3륜차로 역 주변에 전용주차장 및 충전 스테이션 등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서비스를 개시, 2019년 현재 12개 역에 전기3륜차 800대와 충전 스테이션 5개소를 운영 중이며 4년 내에 5만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2019년 10월에는 On-Demand 택시 서비스를 운영(서비스명 CleverShuttle)하는 독일의 GHT Mobility 주식 11.64%를 취득하였다.

    GHT Mobility는 유럽 최대의 여객수송을 자랑하는 독일철도의 자회사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한 On-Demand 배차를 하고 있으며, 현재 5개 도시에서 ‘퍼스트·라스트 마일’ 이동수단 서비스 중이다. 차량은 전기차나 연료전지차를 사용한다.


    • 자율주행 관련 기술에도 관심 가져..

    자율주행 관련 기술에 대해서는 2017년 7월, 일본의 AZAPA와 자본제휴 관계에 들어갔다.

    AZAPA는 제어기술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특히 자율주행 관련 및 파워트레인 등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성능최적화와 개발 프로세스 개선 등 핵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버추얼(가상)과 리얼(현실)을 연계한 계측사업 강화 및 사람과 기계의 융합을 지향한 자율제어시스템 개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는 도시 인프라 시스템에서의 제어기술 적용 등의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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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3) - MaaS·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다 ②

    • 날짜2023.06.02
    • 글쓴이조항

    미쓰비시 상사, 자율주행 On-Demand Bus 실증시험 실시
    AI 이용한 On-Demand Bus 운행(특정 지역 내) 및 자율주행 승용차 운행(지역 간)이 핵심
    자율주행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
    인도네시아 BSD시 번화가에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실증시험 실시
    후쿠오카 공항 여객터미널 연계하는 대형버스의 자율주행 시험으로 확대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미쓰비시 상사는 해외 전문기업과의 제휴를 계기로 본격적인 MaaS(Mobility as a Service)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하였다. MaaS 사업 중 미쓰비시 상사가 특히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On-Demand Bus 사업이다.

    이번 편에서는 미쓰비시 상사의 자율주행 On-Demand Bus 실증시험 실시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한다.


    • 미쓰비시의 MaaS 프로젝트, AI 이용한 On-Demand Bus 및 자율주행 승용차 운행이 핵심

    2020년 8월 미쓰비시 상사는 나가노현 시오지리市에서 자율주행 On-Demand Bus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시험은 Next Mobility(미쓰비시 상사 지분 50%), 시오지리시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경제산업성 MaaS 프로젝트이다.

    시오지리 프로젝트는 AI를 이용한 On-Demand Bus(KnowRoute)의 운행(특정 지역 내) 및 자율주행 승용차 운행(지역 간)이 핵심이다.

    KnowRoute는 수요에 따라 가격을 변동시키는 Dynamic Pricing 도입 가능성도 검토한다.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Aisan Technologies(3차원 지도), TIER IV(자율주행 시스템)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쓰비시 상사는 자율주행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쓰비시 상사는 현재 가마쿠라市 및 주변지역에 스마트시티를 추진 중인데, 2021년 11월 쇼난가마쿠라 종합병원, 쇼난 아이파크, 미쓰비시 전기, Macnica와 공동으로 쇼난 아이파크 부지 내에서 자율주행기술과 의료를 결합한 서비스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실증시험이 실시된 가마쿠라시 후카사와 지구 및 후지사와시 무라오카 지구에서는 가나가와현·가마쿠라시·후지사와시·쇼난가마쿠라 종합병원·쇼난 아이파크 등 5개 민관 합동기관이 첨단 헬스 이노베이션 거점을 추진하고 있는데, 미쓰비시 상사는 UBS Realty와 함께 쇼난 아이파크의 운영 사업자이다.

    금번 실증시험은 의료기관으로의 이동 중에 자율주행차 내에서의 진료접수, 바이탈 사인 측정 및 디지털 문진 등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다.


    • 인도네시아 BSD시에서 자율주행 실증시험 실시

    또한 2021년 12월 미쓰비시 상사와 Macnica는 JICA(일본국제협력기구)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비즈니스 공모사업으로 인도네시아 BSD시에서의 자율주행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다.

    미쓰비시 상사는 2020년 3월부터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업자인 Sinar Mas Land(SML)사와 BSD시 스마트화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BSD시의 번화가인 업무지구 및 상업시설에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이용하여 지역 주민, 직장인, 방문자를 실제로 승차시키는 것이다.

    BSD시는 SML사가 1980년대부터 자카르타 교외에서 순차적으로 개발해 온 6000ha 규모의 도시로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학교, 병원, 컨벤션 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인구는 현재 약 35만명인데 2050년에는 30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자율주행에 사용하는 차량은 프랑스 Navya사가 개발·제조한 자율주행시스템 탑재 15인승 셔틀버스 Navya Arma이다.


    • 미쓰비시의 MaaS 사업, 대형버스 자율주행 시험으로 확대

    2022년 3월에는 대형버스의 자율주행 시험으로 확대하였다. 본 실험은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연계하는 버스가 대상이나, 단계적으로 레벨4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은 이스즈 자동차 제공(Isuzu ERGA).

    자율주행 기술의 구현에는 정확한 위치정보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 2020년 6월 NTT와 함께 네덜란드의 HERE Technologies의 지분 30%를 취득하였다.

    HERE는 위치정보 서비스 분야 세계 리딩 기업으로 자동차업계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운송, 물류, 미디어, 통신 등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미쓰비시 상사는 HERE가 DX 및 MaaS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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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22) - MaaS·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다 ①

    • 날짜2023.05.19
    • 글쓴이조항

    각광받는 MaaS, 다양한 이동수단·서비스 조합하여 하나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제공
    MaaS가 제공되는 서비스, 통합 정도에 따라 4단계로 수준 나누기도..
    미쓰비시 상사, 해외 전문기업과 제휴 계기로 본격적인 MaaS 사업 추진 의지 표명
    MaaS 사업 중 미쓰비시 상사가 특히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On-Demand Bus 사업

    일본 종합상사는 “라면에서 로봇까지” 세상의 모든 영역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비즈니스를 육성해 온 역사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친환경, 디지털화 트렌드를 타고 종합상사의 신규사업 도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의 미래사업 투자 동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 포착의 힌트를 얻어 보자.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최근 MaaS(Mobility as a Service)라는 개념이 각광받고 있다. MaaS는 다양한 이동수단·서비스를 조합하여 하나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각광받는 MaaS, 서비스 통합 정도에 따라 4단계로 수준 구분하기도..

    이렇게 MaaS는 다양한 이동수단 및 서비스를 통합하여 하나의 과금 체계로 일괄 제공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편의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소매, 숙박·관광, 물류, 의료, 행정 서비스 등과의 연동으로 이동 서비스에 관한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버스·택시 운행 등 새로운 이동 서비스, 교통 분야의 데이터 활용, Cashless화 등으로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MaaS는 제공되는 서비스의 통합 정도에 따라서 레벨을 구분하기도 하는데, 2017년 Jana Sochor 등이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0에서 4단계로 통합 수준을 나누고 있다.

    0-No Integration : 각각의 교통 옵션(서비스)을 개별적으로 제공
    1-Integration of information : 복수의 여행 계획, 가격 정보를 제공
    2-Integration of booking & payment : 개별적인 이동에 대한 검색, 예약, 결제를 지원
    3-Integration of the service offer : 개별적인 이동뿐 아니라 서로 다른 교통 옵션을 번들이나 패스를 통해 제공
    4-Integration of societal goals : 사회적 목표 달성에 활용

    현재로서는 핀란드의 Whim과 스웨덴의 UbiGo가 레벨 3에 해당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까지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 미쓰비시 상사, MaaS 사업 중 On-Demand Bus 사업에 집중

    미쓰비시 상사는 2019년 9월 글로벌 MaaS 선도업체인 핀란드의 MaaS Global에 투자했다.

    MaaS Global은 다양한 교통수단(철도, 버스, 택시, 렌터카 등)을 조합하여 이동 경로의 검색·예약·발권·결제까지 가능한 MaaS 사업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Whim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실용화한 기업이다.

    특히 MaaS Global의 강점은 Whim을 개발한 기술력과 Whim을 월정액제로 제공하는 등의 사업 기획력에 있다.

    미쓰비시 상사는 2019년 4월 조직개편으로 자동차·모빌리티 그룹을 신설했다. 그룹의 신설 목적은 과거 자동차 판매·금융 등에 더해 디지털화와 CASE 진전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본격적인 MaaS 사업 추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MaaS 사업 중에서도 미쓰비시 상사가 특히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On-Demand Bus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9년 3월 서일본철도와 Next Mobility(50:50)를 설립하고, 후쿠오카현 Island City에서 AI를 활용한 On-Demand Bus 운행을 시작하였다.

    일본의 지방 대중교통은 이용자 감소, 운전사 부족이 사회적인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데, 주택과 상업시설, 항만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인 후쿠오카의 인공섬 Island City는 자가용 증가에 따른 주차장 부족, 교통정체 심화 등이 문제였다.

    Next Mobility의 AI 활용 On-Demand Bus 서비스는 정해진 운행표나 노선이 없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AI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운행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고객의 수요가 광범위한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더라도 편의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가능했다.

    버스 운행은 Island City 지역 및 Island City와 서일본철도·JR 치하야역, 이온몰 가시이하마 간을 5대가 담당하고 있다. 요금은 200~400엔이며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배차 및 결제가 가능하다. 차량은 닛산의 10인승 Caravan Microbus를 사용, 예약·배차 시스템은 캐나다의 Spare Labs 제품(서비스명 KnowRoute)을 사용하고 있다.

    다음 편에서는 미쓰비시 상사의 자율주행 On-Demand Bus 실증시험 실시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한다.


    [정리=최봉 산업경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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