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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철강
    • 마케팅/통상

    아시아 역내 철강수출 변화와 시사점 - 중국, 인도, 동남아 수출을 중심으로 -

    • 날짜2018.06.21
    • 글쓴이추지미

    중국 수출이 지난해 약 33백만톤 감소하자 글로벌 철강교역 흐름에 변화가 나타났다. 주요 철강 시장에서는 중국産을 새로운 교역국으로 부상한 인도, 이란, 캐나다産 등으로 대체하느라 분주했으며, 글로벌 철강 시황은 공급과잉 축소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까지 개선되었다. 교역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driver인 중국, 수출 경쟁에 새롭게 뛰어든 game-changer인 인도, 최대 수입시장이지만 설비 확충으로 자급도를 높여가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자.

    [목차]
    1. 최근 세계 철강교역 흐름
    2. 중국, 교역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driver
    3. 인도, 수출 경쟁에 뛰어드는 game-changer
    4. 동남아, 생산설비 확충으로 자급도 향상 기대
    5.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2017년 세계 철강교역은 中 교역량 위축으로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인도, 이란 등의 수출 물량 확대로 미미한 감소에 그침
    - 세계 철강 교역량은 2017년 중국 수출의 33.3백만톤 감소에도 불구하고 10.4 백만톤 줄어드는 데 그친 4.6억톤 기록
    - 중국의 수출 감소 물량을 인도, 이란을 비롯한 캐나다, 브라질, 터키 등의 국가에서 상쇄하면서 글로벌 교역량은 소폭 감소하는 데 그침

    ○ 중국은 아시아 역내 교역의 흐름을 변화시킨 동시에 공급과잉 축소 효과로 글로벌 철강경기 개선을 주도하는 driver 역할
    - 중국 수출은 공급측 개혁과 환경규제 단행 및 예상외 내수 호조 등에 따른 공급과잉 완화로 2017년 전년비 30.7% 줄어들며 4년 전 수준으로 회귀
    - 국가별로는 무역전쟁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을 비롯해 인도, 중동, 아세안, 한국 등을 위주로 ’15년 peak 대비 대부분 지역向 감소했으며, 제품별로도 봉형강류를 중심으로 전 제품에 걸쳐 감소


    - 중국 수출 감소는 인도•동남아産 수입 대체 등으로 아시아 역내 교역의 흐름을 변화시킨 동시에 공급과잉 축소로 글로벌 철강경기 개선에 기여
    • 중국産 유입 감소 지역인 미국, 아세안 등에서는 인도, 이란, 캐나다産 철강재로 수입을 대체하면서 교역 흐름 변화
    - 중국 주요 기관 전문가들에 따르면 ’18년에도 중국 수출은 70백만톤 내외 수준을 보일 것이며 장기적으로도 지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인도는 조강생산 1억톤 돌파로 순수출국으로 전환되었으며 세계 교역 시장에서 중국이 주춤한 사이 수출 경쟁에 새롭게 뛰어든 game-changer
    - 조강생산은 2017년 6.2% 증가해 처음으로 1억톤 돌파,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수요를 웃돌며 공급과잉 심화
    - 인도 수출은 중국 수출 급감의 반사이익 및 유럽, ASEAN 시장의 성공적 확대에 힘입어 ’17년 전년비 58.2% 증가한 16.2백만톤 기록
    - 인접 지역인 네팔과 바닷길 교역이 수월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아시아 교역구조 변화를 예고

    ○ 동남아, 생산설비 확충 계획에 따른 자급도 향상 기대
    - 아세안-6 수요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07~’17년 연평균 5.4% 증가하며 고성장한 반면, 생산은 동기간 1.8% 증가하는 데 그침
    - 아세안-6 수입은 생산이 철강 소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2016년에 역대 최고 수준인 71.1백만톤 기록



    - 한편, 아세안-6 조강생산은 2017년 베트남 상공정 설비의 역내 최초 가동으로 15.7% 증가해 최고치 경신, 자급도는 수입재를 대체하면서 향상 기대

    ○ 세계 철강교역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중국産 부진을 틈탄 인도産 확대 및 동남아 자급도 향상으로 세계 교역 시장에서는 중국•인도를 예의 주시
    - 세계 철강 교역량은 교역환경 악화와 중국 수출 급감에도 수출 확대 국가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아시아 역내 교역구조는 중국 수출의 80백만톤 지속 하회, 인도發 공급과잉 본격화 및 동남아의 생산설비 확충으로 점진적인 변화 예상
    • 인도 수출은 공급과잉 본격화로 증가하나, G2 무역전쟁으로 갈 곳을 잃은 미국向 물량이 인도•유럽•동남아 등으로 유입되면 지속적인 증가에 제한
    - 교역환경 악화와 아시아 교역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면서 관세 부과로 곤란을 겪는 피해국과 반사이익을 누리는 수혜국으로 나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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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아시아에 불어오는 해상풍력 - 유럽 이을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부상 중 -

    • 날짜2018.06.14
    • 글쓴이박정석,남대엽


    해상풍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로 나아가는 에너지 전환 시기에 실현 가능한 재생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태동기를 거친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은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지난 3년간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보조금 제로 프로젝트들이 등장할 만큼 비용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처럼 유럽의 성공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미국 등으로 해상풍력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해상풍력 터빈의 대형화, 부유식 단지 건설과 같은 최근 해상풍력 시장의 개발현황과 비용하락의 추이를 살펴보고,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 본다.

    [목차]
    1.비약적으로 성장 중인 해상풍력
    2.비용하락 날개를 입다
    3.아시아에 부는 해풍(海風)
    4.전망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2017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18.8GW로 2011년 대비 4.6배로 확대(연평균 29% 증가). 2020년까지 신규용량 15GW 이상 추가 예상
    -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에서 신규 투자 대폭 확대 → 지난 3년간(’15~’17) 유럽에 설치된 신규 용량은 7.8GW에 달하고, 향후 3년간(’18~’20) 약 10GW의 용량 추가 예상

    ○ 해상풍력은 터빈과 풍력단지의 대형화, 공급사슬 성숙, 설치•물류 효율성 증가 등에 힘입어 비용이 빠르게 하락하며 경제성 개선
    - 해상풍력은 육상풍력 대비 투자비용이 높지만 소음이나 부지확보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대형터빈 설치와 단지 대형화가 용이해 경제성이 크게 개선
    - 세계 해상풍력 균등화발전단가(LCOE)는 kWh당 2010년 U$0.17에서 2016년 U$0.14로 떨어졌는데, 2020~2022년 30~60% 추가로 더 떨어질 전망
    - 영국에서는 신규 원전보다 저렴한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고,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보조금 제로’ 프로젝트도 등장
    - 고압직류전송(HVDC),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 발전이 더해지면 해상풍력의 경제성을 한층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

    ○ 유럽에서 사업성 증명된 해상풍력, 아시아가 차세대 시장으로 부상 중
    - 중국은 2020년까지 10GW 착공, 5GW 완공 계획으로 향후 5년 내 세계 1위로 등극 예상
    - ‘탈원전’을 추진 중인 대만에선 해상풍력 설치 목표치를 3.5GW에서 5.5GW로 늘린 가운데 유럽과 현지 업체들의 투자 행보가 잇따름
    - 에너지 전환 이슈가 부상하고 일본과 한국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이 강화되면서 아시아 해상풍력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음
    - 역내 대형터빈 제작 역량이나 해상풍력 개발•운영 경험 부족, 관련 인프라 미흡, 유럽과 다른 지리•기후적 특성 등은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 확대의 걸림돌

    ○ 성장기회와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지 주목할 필요
    - 해상풍력 사업에 영향을 미칠 기술적•정책적 요인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시장 확대가 본격화할 경우에 대비해 관련 기업들은 해상풍력 공급사슬에서의 가치 창출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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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경제
    • 무역/통상

    한반도 정세 변화가 가져올 ‘新북방’ 비즈니스 기회: 러시아 극동을 중심으로

    • 날짜2018.06.07
    • 글쓴이오영일

    유례없는 한반도 정세의 대변화 속에 새로운 동북아 경제 질서가 만들어지며 러시아 극동을 중심으로 한 '신북방'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에 수없이 회자되던 대규모 남북러 경협 프로젝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될 전망이다. 

    이러한 대변화 속에 국내 기업들의 '신북방' 비즈니스에 대한 관점은 어떠해야 하는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목차]
    1.탄력 받는 북방 경제 협력
    2.新북방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3.기업 접근 전략 및 정부 지원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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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경영
    • 전략/재무

    중국 PPP 시장 전망과 시사점 - 中 PPP(민관협력사업),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

    • 날짜2018.06.07
    • 글쓴이이만용,김창도

    PPP 모델이 중국 공공인프라 건설의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일대일로' 주변국으로 확대될 조짐도 보인다. 중국 도시화의 급속한 진전과 '일대일로'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 發 PPP 시장 성장세가 향후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도 있는 중국 PPP 시장 참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목차]
    1.중국 PPP 현황
    2.중국 PPP 시장 전망
    3.외자기업의 중국 PPP 참여사례
    4.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최근 중국 정부가 인프라 건설의 주요 추진 방식으로 PPP(Public-Private Partnerships) 모델을 도입함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 급증 추세
    - ’17년 9월 재정부(财政部) PPP센터에 등록된 프로젝트 수는 14,220건으로 ’16년 1월 이후 분기당 1천 건 이상 증가, 실행률은 21.7%에서 35.2%로 상승
    - 중국 지역 전체에서 공공서비스, 교통인프라, 생태환경, 관광 부문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며 민간과 외자 참여 확대로 참여주체 다양화
    - 중국 정부가 PPP 모델을 도입한 배경은 지방정부채무 급증으로 재정적자율이 관리목표치인 GDP 대비 3% 線을 상회, 경제성장방식 전환 및 산업구조조정에 따른 민간투자 위축에 대비하기 위함

    ○ 도시화 추진에 따른 인프라 투자 수요 확대로 PPP 시장 지속 성장 전망
    - GIH(Global Infrastructure Hub)는 향후 10년간 중국 도시화 진척에 따른 인프라 투자수요가 U$9.29조에 달해 세계 전체의 1/3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 중국 정부가 지방 재정수입의 10% 한도 내에서 PPP 추진을 허용함에 따라 2017년 기준 연간 U$2.07조의 사업 추진 가능
    - 중국 정부는 PPP의 진일보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 정비와 동시에 외자에 대한 차별적 조치 철회, 나아가 일대일로 건설에도 외자 협력 PPP 모델 적용 시사

    ○ 중국 PPP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로 외자기업들은 활발한 사업기회 모색과 동시에 사업선정, 출자구조 및 수익모델 선택에 리스크 회피 장치 마련
    - 외자기업들은 신규 건설보다는 기존 자산에 대한 이전, 확장 및 위탁 운영권 획득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 다단계 지분합작 통해 리스크 분산
    - 또한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거나 최저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배타적 사업권 명시, 공급가격 사전 확정 및 재협상권 요구

    ○ 국내기업들의 중국 PPP 사업 참여기회 발굴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필요
    - 정부 차원에서는 중국 PPP 관련 정보에 대한 수집, 분류, 활용을 위한 DB를 구축함과 동시에 양국 간 투자협정을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
    - 국내기업들은 다양한 주체 간 파트너십 구축 및 운영, 리스크 통제 위한 단계별 사업 확장 모델 정립,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대일로’ 주변국 PPP 사업기회 발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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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 산업일반

    R&D 디지털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R&D 혁신

    • 날짜2018.05.31
    • 글쓴이김호인

    기술혁신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R&D이다. 하지만 하얀 가운과 각종 실험도구로 대변되는 실험실 풍경은 어떤 분야보다 매우 아날로그적이고 고전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R&D는 어떤 모습일까? 주목할만한 R&D 디지털화 사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R&D 풍경을 엿볼 수 있었다.
     

    [목차]
    1. R&D 디지털화, 왜 R&D 혁신의 Key인가?
    2. R&D 디지털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주요 사례
       1) SMS: 디지털 역량과 R&D 전문역량간 융합
       2) BASF: 머신러닝 기반 문헌탐색
       3) Hitachi: 인공지능 기반의 CPS 구축 플랫폼
    3. R&D 디지털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Executive Summary]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및 Big Data 기술은 R&D 디지털화를 촉진하면서 R&D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유망한 수단으로 부상
    ○ R&D 디지털화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상징적인 3가지 사례를 선정하여 각 사례가 주는 시사점과 파급효과를 전망

    1) SMS의 Data Scientist와 협업을 통한 철강 연주공정 Crack 예방
    - SMS는 전 세계 Data Scientist를 초청하여 연주공정의 Data를 제공하고 Crack 발생 예측 모델 개발을 요청하는 이벤트 개최
    - 참가한 Data Scientist들은 철강 연주공정에 대한 경험이 없었지만 6주 후에 2개 팀이 SMS 엔지니어들도 풀지 못한 이슈를 해결하는 성과를 창출
    - R&D 디지털화가 갖고 있는 혁신의 잠재성을 가시적으로 확인해 준 사례로 많은 기업이 R&D 전문가와 디지털 전문가 간 협업을 추진할 전망

    2) BASF의 머신러닝 기반 연구주제 관련 문헌탐색
    - 옥수수의 내성 개선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연구팀은 머신러닝 문헌탐색 기법을 활용하여 기존 연구문헌을 탐색
    - 수십만 건의 내외부 관련 문헌 중에서 연구주제와 관련이 높은 38건의 문헌을 찾아냄으로써 빠른 시간에 원하는 박테리아 발견에 성공
    - 머신러닝 기반 문헌탐색 기법은 연구현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Domain 간 지식 융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

    3) Hitachi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Data 기반 CPS 구축 Framework 개발
    - CPS는 물리적인 실험 공간을 사이버 공간에 재현함으로써 R&D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Tool이지만 실제를 정확하게 재현하는 모델 개발이 큰 난제
    - 머신러닝과 강화학습을 적용하여 Domain Knowledge에 기반한 모델 개발 없이 실험 Data만으로 정확한 모델을 유추하는 CPS 구축 플랫폼 ‘H’를 개발
    - CPS 활용의 큰 걸림돌이었던 모델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CPS가 R&D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Tool로 보편화될 전망

    ○ R&D 디지털화는 기존의 R&D 관리 체계를 바꾸고 커다란 혁신을 가져올 것
    - R&D는 핵심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원천이지만 상당한 자본과 시간이 소요되고 그 성과를 예측하기 힘들어 기업들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 집중
    - R&D 디지털화는 기존 R&D 수행 기간을 단축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수준의 R&D 성과향상을 가져올 것
    - R&D 관리의 초점 또한 Domain 전문가 육성과 효과적인 R&D 실행 관리에서 디지털 역량과 Domain 전문역량간 융합, 초기 연구주제 탐색으로 옮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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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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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밀의 혁신기업 뉴코어, 마이크로밀에 도전

    • 날짜2018.05.24
    • 글쓴이정기대

    고로 중심의 철강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인 미니밀로 큰 영향을 미쳤던 뉴코어가 또다시 마이크로밀 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마이크로밀이란 굉장히 작은 규모의 제철소를 의미하며, 공정 생략형 기술개발의 아이콘인 스트립캐스팅에서 Twin-Roll 기술을 구현한 Castrip이 핵심 기술이다. 마이크로밀은 원가경쟁력 향상, 공정기술 측면에서 잠재력과 확산 가능성이 있으나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뉴코어의 도전이 성공적일 지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목차]
    1.마이크로밀이란?
    2.마이크로밀 기술개발과 확산
    3.마이크로밀의 잠재력
    4.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고로 중심의 철강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인 미니밀로 큰 영향을 미쳤던 뉴코어가 마이크로밀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음
    - 미니밀의 대표주자 뉴코어는 또다시 마이크로밀 혁신에 도전 중으로 2002년에  인디아나 제철소에 Castrip 1공장을, 2010년에 알칸사스 제철소에 2공장을 준공하여 최초로 상업생산을 시작
    - 또한 2017년부터는 뉴코어 외에도 멕시코 TYASA, 중국 사강 등 글로벌 확산 중

    ○ 마이크로밀이란 굉장히 작은 규모의 제철소를 의미하며, 공정 생략형 기술개발의 아이콘인 스트립캐스팅에서 Twin-Roll 기술을 구현한 Castrip이 핵심 기술임 
    - Twin-Roll Casting은 베세머 전로로 유명한 헨리 베세머가 1857년 특허 등록한 아주 오래된 기술임
    - 마이크로밀의 핵심기술인 Castrip은 Twin-Roll Casting으로, 마주보고 도는 두 개의 수냉식롤 사이에 쇳물(용강)을 부어 바로 스트립으로 만드는 연주기술로서, 전기로 생산 쇳물을 바로 2mm 이하 스트립으로 만들기 때문에 슬라브/박슬라브 등 중간소재 재가열 과정이 생략됨

    ○ 본격적인 Twin-Roll Casting 기술개발은 1988년 호주 BHP Steel과 일본 중공업회사 IHI가 이 기술의 상업적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
    - 1988~1999년 사이 STS강, 탄소강의 Twin-Roll 방식 스트립캐스팅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탄소강 3만톤 정도를 생산하면서 기술적 역량을 축적
    - 2000년 경제적 타당성 검증과 상업화에 기여할 파트너로 뉴코어가 합류하여 호주 BHP, 일본 IHI, 미국 뉴코어 등 3자 합작회사인 Castrip LLC 구성

    ○ 마이크로밀인 Castrip 1, 2공장을 통해 최초의 상업생산을 시작한 뉴코어가 미니밀에 이어 마이크로밀에서도 성공을 거둘 것인지 주목됨
    - 미니밀 기술혁신 과정에서 외부 기술혁신을 최초로 수용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용자 혁신의 형태를 보였던 뉴코어가, 마이크로밀 기술혁신 과정에서는 최초 사용자 모델에 머물지 않고 기술개발 엔지니어링사에 참여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며 마이크로밀의 확산에 주력
    - 원가경쟁력 향상, 공정기술 측면에서 잠재력과 확산 가능성이 있으나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 마이크로밀의 성공여부 판단은 추가 검증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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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 인사조직

    시니어 직원들도 디지털 인재로 변신할 수 있을까?

    • 날짜2018.05.17
    • 글쓴이천성현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면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갖추고 혁신을 주도할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기업의 시니어 임직원은 디지털 활용역량이 미흡하고 직장 내 학습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여전하다. 글로벌 기업이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재교육과 경력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고 우리기업에 시사점을 제시해 본다.

    [목차]
    1.한국기업 시니어 직원의 디지털 역량 이슈
    2.시니어 직원의 디지털 인재 육성 방안
    3.한국 기업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디지털 기업 변신의 실행력 강화 위해 시니어 임직원도 디지털 역량 필요
    - 글로벌 기업은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 스킬 갖춘 신규 인력 확보와 함께 기존 임직원 육성도 병행 추진하고 있음
    - 한국인 시니어의 디지털 활용 역량은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미흡하고 직장 내 학습이 부족하다는 인식
    ☞ 기존 임직원, 특히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육성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 검토 필요

    ○ 시니어 인력을 디지털 인재로 육성하는 선진기업의 체계적 육성 트렌드를 파악해 스마트솔루션 사업 변신 실행을 위한 시사점 도출
    트렌드 1. 학습을 통한 시니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 AT&T는 임직원 ‘재교육 프로그램(Talent Re-Skilling)’ 신설, 기존 임직원 14만 명 이상이 소프트 기술 자격증 취득하도록 지원
    - 이를 위해 ① 유사 직무를 통합하여 직무이동을 촉진, ② 디지털 직무에 부합한 평가지표와 승진자격 취득 체계 구성, ③ 대규모 디지털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입과 정보 안내 등 임직원 재교육 프로그램 가동

    트렌드 2. 시니어 임직원 대상 디지털 역멘토링으로 디지털 마인드 개발
    - AXA는 디지털 세대가 멘토가 되어 시니어 임직원을 코칭하는 사내 ‘디지털 역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세대 간 소통 기회로 활용
    - 유니레버는 젊은 스타트업 기업에 시니어 직원을 멘토로 투입하여 스타트업의 민첩하게 일하는 방식을 습득하는 기회 부여

    트렌드 3. 시니어 임직원 사내기업가 정신 강화로 혁신과 사내 창업 활성화
    - 美 카우프만재단 기업가 조사결과, 시니어의 기업가 정신 발휘가 활발하며, 창업 성공확률도 20대의 두 배에 달하여 시니어 활용 필요성 제기
    - 시니어 임직원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인맥), 축적된 경험과 기술, 융합적 문제해결 역량 활용하여 사내 벤처, 혁신 프로젝트 적극 추진 필요
    - GE ‘Fast Works’, 지멘스 ‘사내 스타트업 Next47’ 등 사내 스타트업 활성화

    ○ 우리 기업도 디지털화 추진 위해 기존 시니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육성할 수 있는 체계적 준비 필요
    - [디지털 역량 교육훈련] 디지털 역량 분류 체계 검토, 임직원용 디지털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사내외 관련 디지털 교육과정 개설 정보 제공.
    임직원 개인별 디지털 역량 교육 이수 계획 수립하여 참여 독려 필요
    - [시니어 디지털 역멘토링] 시니어 직원에 대한 디지털 역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 실행. ICT 활용력 높은 주니어 직원과 매칭하여 코칭 프로그램 운영
    - [시니어 사내 벤처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 수행 경험이 축적된 시니어 대상으로 신제품개발,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하는 등 시니어 기업가 정신 발휘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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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2025년 리튬 수급 전망: 일시적 공급 초과 불구, 전반적인 공급 부족 지속

    • 날짜2018.05.10
    • 글쓴이오영일

    최근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리튬 개발업체들의 시장 진입 움직임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고 일부에서는 곧 공급 초과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기도 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과연 그러한 공급 초과 가능성이 있는지 바닥부터 짚어보았다.
     

    [목차]
    1.최근 리튬 시장의 변화
    2.공급 전망
    3.수요 전망
    4.수급 종합

    [Executive Summary]
    ○ 최근 리튬 시장은 가격 뿐 아니라 수요, 공급 모든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 전기차(EV) 확산으로 리튬 수요가 빠르게 늘며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3년 사이 3.5배 이상 상승
    - 리튬 가격 급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되며 호주 광석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신규 프로젝트 진행이 빨라지며 공급도 확대될 전망

    ○'25년 리튬 총공급량은 638,665톤(’17년 209,341톤), 총수요량은 707,717톤(’17년 247,742톤)으로 전망(LCE 기준)
    - 호주의 광석 기반 제품 출하가 집중되는 ’20년부터 공급량 급증
    - 현재는 산업용 수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45%)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17년 약 66천톤에서 ’25년 약 397천톤으로 급증하며 리튬 수요를 견인(CAGR  22.1%)

    ○ 신규 설비 물량이 집중되는 ’21~’22년 기간 중 일시적으로 공급 초과 발생하겠지만 ’23년부터 다시 공급 부족으로 전환
    - 신규 설비의 Ramp-up 기간이 마무리되는 ’23년 이후 공급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전기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에 ’23년 이후 공급 부족은 계속 확대될 전망
     


    ○ 지금은 리튬 시장이 레벨업(Level-up)되는 단계로 수급 상황의 가변성이 큰 시기
    - 과거 대부분의 신규 설비 생산 일정 및 설비 가동률이 목표치에 못 미쳤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급 초과 부족 현상이 계속 이어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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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
    • 철강전략

    제2의 Mittal 꿈꾸는 Liberty House Gupta회장의 'GREENSTEEL 전략' 실체는?

    • 날짜2018.05.03
    • 글쓴이임정성

    21세기 저탄소 순환경제 시대 철강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바뀔까? 영국 Liberty House의 Sanjeev Gupta 회장이 개발한 'GREENSTEEL 전략'에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즉, 한 국가에서 고철과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철강재를 생산하고, 이를 엔지니어링 제품으로 만들어 국가 내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특히 Gupta 회장의 혁신적인 사고와 공격적인 M&A 성공은 세계 최대 철강사를 탄생시킨 Mittal 회장과 많은 면에서 닮아 있어 주목할만하다.

    [목차]
    1. 검토배경
    2. Sanjeev Gupta의 성장배경과 기업가정신
    3. 선진국 부실기업 ‘주워담기’로 급성장
    4. GREENSTEEL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한계
    5. Gupta와 Mittal 간 공통점과 차이점
    6.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Liberty House가 선진국 부실기업들을 인수하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창업자 Sanjeev Gupta 회장과 ‘GREENSTEEL 전략’에 대한 관심이 고조
    -  2013년 영국 Mir Steel 인수로 세계 철강업계에 데뷔한 Gupta 회장은 약 25건 기업인수로 회사를 무역상사에서 단기간에 ‘다각화된 산업그룹’으로 전환
    -  Gupta 회장은 1990년대 중반 Mittal과 같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영국 같은 성숙시장에서 ‘구원자’로 불리고 있어 잠재 경쟁자로서 검토가 필요

    ○  부친과 조부 영향을 받아 타고난 사업가인 Gupta 회장은 철강/알루미늄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상실한 영국‧호주‧미국‧프랑스 등 선진국 기업을 인수
    -  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를 인수하여 연금(legacy) 부담을 덜고,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대기업의 비핵심 사업을 인수하여 수익체제로 쉽게 전환

    ○  Gupta 회장이 개발한 ‘GREENSTEEL 전략’은 원료에서 소재, 산업부품까지 지역 내 일관 공급사슬망을 구축하여 시너지 창출과 지속가능성을 제고
    -  영국에서 발생된 철스크랩을 원료로 영국에서 發電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철강재를 생산하고 엔지니어링 공장에서 이를 이용해 최종제품을 생산, 영국에서 판매
    -  Gupta 회장은 영국에서 GREENSTEEL 전략이 성공하자 알루미늄 소재와 다른 선진시장으로 빠르게 ‘전략 복제(duplication)’를 해 나가고 있음

    ○  한편, Gupta와 Mittal 회장의 공통점은 인도 태생으로 소규모 철강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자라났고, 20대에 창업하여 성공한 후 40대에 혁신적인 사고와 전략으로 전 세계 부실 철강기업들을 인수하여 급격히 성장시킨 점
    -  반면, Mittal은 2000년대 글로벌경영 시대 개도국의 부실 ‘개별’ 철강사를 인수, Gupta는 지역 내 일관 공급사슬망 구축 위해 부실기업 인수 후 추가 인수 또는 신설투자를 추진
    -  공히 시너지 창출을 위한 수직통합화를 강조하나 Mittal은 후방(광산) 통합과 원가절감에 초점, Gupta는 전방(수요산업) 통합과 고부가가치화 강조

    ○  전통적인 고로업계는 세계 철강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출현과 혁신적인 기업가 부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Gupta 회장의 GREENSTEEL 전략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저탄소 시대에 계속 축적되는 철스크랩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사업확장성을 강조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참조할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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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
    • 원료/기술

    ‘책임광물’ 규제 동향과 시사점

    • 날짜2018.04.26
    • 글쓴이박경덕

    국제사회가 중부 아프리카 분쟁을 근절하기 위해 현지 무장단체가 채굴하는 주석, 탄탈룸, 텅스텐, 금을 분쟁광물로 규정하고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임광물’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채굴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문제를 야기하는 코발트, 주석 등에 대해서도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련 동향을 살펴본다.

    [목차]
    1.    분쟁광물 규제
    2.    ‘책임광물’ 규제로 진화
    3.    공급사슬경영(SCM) 현황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미국, 유럽연합, OECD는 중부 아프리카 분쟁을 근절하기 위해 현지 군벌이 생산하는 광물을 ‘분쟁광물(Conflict Minerals)’로 규정하고 이의 유통을 차단
    - 주요 대상 광물은 주석(Tin), 탄탈룸(Tantalum), 텅스텐(Tungsten), 금(Gold) 네 가지로, 영문 이니셜을 따 ‘3TG 광물’이라고 부르기도 함
    - 2010년부터 시작된 국제사회의 차단 노력 덕분에 2013년 아프리카 분쟁지역 군벌들이 주석, 텅스텐, 탄탈룸 밀거래로 얻은 수익 규모는 대략 65%나 감소

    ○ 국제사회는 2016년 11월 ‘책임광물(Responsible Minerals)’ 개념을 도입해 분쟁뿐 아니라 ‘인권과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광물’에 대해서도 규제를 준비
    - ‘책임광물’은 ‘분쟁의 자금줄이 되지 않고 인권과 환경을 존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채굴된 광물’이라는 의미
    -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침해나 환경파괴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책임광물 여부를 따지는 지역은 분쟁광물 생산지역보다 훨씬 넓어졌음
    - 규제의 격(格)이 한 단계 높아지면서 대상 광물의 종류도 코발트를 포함, 알루미늄, 구리, 다이아몬드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음

    ○ 책임광물 사용과 관련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공급사슬경영 (Supply Chain Management, SCM)이 기업의 시급한 과제로 부상
    - 분쟁광물 또는 책임광물 공급사슬경영이란 무기자금, 인권유린, 환경파괴 등과 관련된 광물의 거래를 차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광물’만 거래하도록 공급사슬을 관리하는 것
    - 미국의 경우, 책임광물 관련 규제의 1차적 대상은 상장기업이지만, 부품을 공급하는 외국업체를 포함해 이들 기업의 협력사까지 대상의 범위가 상당히 넓음
    - 미국•EU 등 책임광물 관련 규제를 발효 중인 지역의 기업들과 해외 부품 공급사들은 책임광물을 주로 쓰는 전자업계를 중심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

    ○ 국제사회에서 분쟁과 인권, 환경 이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책임광물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불이익을 강화할 가능성 우려
    - 책임광물 사용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규제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글로벌 전자기업의 사회적 책임연대인 ‘책임 있는 사업체 연합(RBA,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 확보 및 공동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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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글로벌 경제

    중동 라이벌 사우디와 이란에 대해 가장 궁금한 5가지

    • 날짜2018.04.19
    • 글쓴이임정성

    최근 사우디와 이란 경쟁 기사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두 나라는 왜, 언제부터 철천지원수가 됐을까? 중동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내전은 모두 수니파와 시아파간 종파 경쟁 때문인가? 그렇다면 최근 카타르와 터키가 이란과 가까워지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중동지역은 세계의 주요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어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때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아랍인 vs. 페르시아인
    3. 수니파 vs. 시아파
    4. 절대왕정 vs. 이슬람공화국
    5. 국방력과 경제력
    6. 미래 국가전략
    7. 맺음말

    [Executive Summary]
    ○ 최근 사우디와 이란 경쟁 기사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두 나라는 왜, 언제부터 철천지원수가 됐을까?
    - 중동지역은 향후 세계경제의 주요 성장엔진으로 부상할 전망으로,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실행 필요

    ○ 사우디 국민은 셈족의 아랍인, 이란은 인도-유럽어족의 페르시아인
    - BC 550년 아케메네스제국 등 화려한 고대문명을 일구었던 페르시아인은 651년 미개했던 아랍 이슬람 세력에 의해 무력으로 굴복, 개종한 것에 자존심 훼손

    ○ 사우디는 수니파 인구비중이 90%, 이란은 시아파 비중이 90%
    - 무함마드가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사망하자 공동체 지도자 선출 문제로 분파
    • 시아파 추대 후계자인 알리와 두 아들이 암살과 전투에서 사망하자 수니파에 원한
    - 사우디와 이란 간 오랜 반목, 최근의 시리아/예멘 내전, 레바논 정쟁은 교리차이 보다 정권(왕실), 성직자 집단 등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성격이 강함

    ○ 사우디는 1932년 건국 이후 절대왕정 체제를 유지, 이란은 1979년 왕정을 타도하고 이슬람 교리와 민주주의를 결합한 실험적 ‘이슬람공화국’ 체제 건설
    - 사우디와 이란 모두 최근 들어 체제 안정성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최고권력 이양으로 재도약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사우디는 국방예산이 이란의 9배 되지만 군인 수와 해군력, 실전경험은 취약
    - GDP 규모와 인당GDP는 사우디가 우월하지만, 최근 경제성장률과 재정적자 면에서는 이란이 더 양호. 특히 이란은 8,200만명으로 외국인 노동자 불필요

    ○ 사우디와 이란은 모두 역내 패권확보 위해 20년 장기계획을 실행 중이나 저유가와 외국인투자 유치, 정세급변 등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
    - 사우디는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적 신도시 건설과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왕실 내 반발과 성직자 집단의 저항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

    ○ 사우디와 이란은 이슬람교를 믿는 중동 산유국이지만 서로 다른 역사와 정치 사회적 특성이 있어 개별적 접근과 종교를 배제한 비즈니스 관점 이해 필요
    - 중동 1, 2위 시장인 사우디와 이란은 둘 다 잡아야 하는 중요시장이기 때문에 비교 이해를 통해 국가 특성에 맞고 이해충돌이 없는 사업전략을 수립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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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경제일반

    차이나불링(China Bullying), 대비가 필요하다

    • 날짜2018.04.19
    • 글쓴이박용삼,남대엽

    중국은 주변국과의 정치, 외교적 마찰을 경제적으로 보복해 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차이나 불링(China Bullying)'에 대한 최근의 국가별 대응 유형을 살펴보고, 기업 차원에서의 사전 예방책과 사후 대비책에 대해 점검해 본다.

    [목차]
    1. 차이나불링의 역사와 사례
    2. 국가별 대응 유형
    3. 향후 전망
    4. 시사점과 대응방안

    [Executive Summary]
    ○ 중국은 뿌리 깊은 중화(中華)사상을 토대로 주변국과의 정치∙외교적 마찰을 경제적으로 보복하는 ‘차이나불링(China Bullying)’을 즐겨 행사
    - 최근 중국의 경제‧외교적 위상이 급상승하면서 차이나불링의 빈도와 강도는 점점 강해지는 추세임
    -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 서방 국가들도 빈번히 차이나불링의 대상이 되고 있음

    ○ 차이나불링에 대한 국가별 대응 유형은 크게 4가지로 구분 가능함
    - (백기투항형) 영국과 프랑스는 달라이 라마 면담으로 중국의 보복을 받게 되자 즉시 사과하고 티베트가 중국 영토임을 인정
    - (읍소무마형) 한국은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피해를 감내하면서 한국이 처한 안보상황을 설명하고 3不정책을 천명하여 중국의 양해를 촉구
    - (정면대응형) 필리핀과 베트남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시 미국과의 결속을 강화하고 중국을 국제중재재판소에 회부하는 등 강경 대응
    - (와신상담형) 대만은 유커 감소, 노르웨이는 연어 수입 금지에 대해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응수, 일본 전자업계는 희토류 구매선 다변화와 대체/재활용 기술개발로 차이나불링의 피해 최소화


    ○ 작금의 동북아 정치∙경제 지형도에 비춰 볼 때, 한국을 타깃으로 한 주변 강대국들의 경제적 괴롭힘 발생 가능성은 매우 높음
    - 사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수출입 대상국이기 때문에 한국은 앞으로도 새로운 차이나불링의 희생양이 될 공산이 큼
    - 미국, 일본, 러시아의 ‘스트롱맨’들, 그리고 종교와 인종문제에 민감한 무슬림 국가들도 언제든 새로운 불링의 주체로 나설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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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
    • 원료/기술

    세계 최대 철광석社 Vale의 성장전략

    • 날짜2018.04.12
    • 글쓴이허진석

    브라질의 Vale사는 철광석, 펠렛, 석탄, 니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사업에 대해 중장기 지속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인 철광석 사업은 글로벌 생산 목표치를 연간 4억톤 수준으로 축소하는 반면에 고품위ㆍ고급광석의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석탄 사업부문은 양적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고, 니켈 부문은 고성장하고 있는 양극재용 분야에 진출할 계획인데, Vale의 자원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들여다보자.  

    [목차]
    1. 중기 전략 방향 및 목표
    2. 철광석 : 질적 고도화 및 차별화에 주력
    3. 석탄 : 생산능력 확충 및 수익성 제고
    4. 니켈 : 양적 목표 축소 반면 양극재용 생산 확대
    5. 종합

    [Executive Summary]
    ○ Vale는 철광석, Pellet, 석탄, 니켈, 구리 등 5大 핵심 원자재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지속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중 
    - 이를 위해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Mining 비즈니스에서 ① 수익성 향상, ② 전략의 투명화, ③ 지배력 강화, ④ 사업의 연속성 등을 추구할 계획 

    ○ 철광석 사업은 중장기 글로벌 생산 목표치를 4억톤으로 당초 계획치 대비 축소한 반면 고품위ㆍ고급광 생산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 중국이 환경규제 강화로 Pellet 등 고품위ㆍ고급 철광석 사용을 확대하는 반면 수입광의 품위는 낮아지고 있어 Vale는 對중국 고품위광 수출을 증가 
    - S11D Ramp-up으로 고품위 Carajas광 생산을 확대하고, 2019년까지 Pellet 생산도 60백만톤으로 확충하고 Global Blend 판매도 1억톤까지 증강할 예정 
    - 또한 현대적인 채굴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원가절감, 프리미엄 광석 판매 확대 및 가격 인상 등 수익성 제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 석탄사업은 상대적으로 생산 규모는 작지만 주요 사업 영역으로 간주하고 모잠비크 Moatize와 Nacala 탄광의 생산능력 확충과 수익성 제고 전략을 추진 
    - Moatize 탄광의 석탄 생산능력은 2017년 12백만톤에서 2019년 18백만톤, 2022년까지 20백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임

    ○ 니켈사업은 중장기 생산목표치의 축소와 원가절감에 주력하는 반면에 급성 장하고 있는 양극재용 메탈니켈 생산의 확대를 추진
    - 2018-2021년 기간중 전체 니켈 생산량은 당초 목표 311천톤을 하회한 263-268천톤으로 하향 조정하는 반면 양극재용 니켈 수요의 급성장에 대응하여 글 로벌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메탈니켈 생산을 확대할 예정임 

    ○ 세계 최대 철광석 회사인 Vale의 철광석 부문의 생산, 판매, 가격 전략 변화는 글로벌 철강사들의 구매 및 사용 전략에 미치는 파급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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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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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파워트레인 전쟁 - 내연기관 vs. 하이브리드 vs. 전기차 -

    • 날짜2018.04.05
    • 글쓴이박형근

    폭스바겐의 디젤 배출가스 조작사태 이후, 자동차의 친환경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성차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차 등 다양한 대안이 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미래 파워트레인 기술을 누가 주도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본다.

    [목차]
    1.    가속화되는 내연기관 퇴출 움직임
    2.    퇴출위기 벗어나려는 내연기관의 진화
    3.    비용대비 효과 높은 하이브리드, 현실적 대안
    4.    Chasm 넘어서야 하는 플러그인 전기차
    5.    파워트레인 전쟁의 향방: 춘추전국 시대의 지속
    6.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2015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자동차 환경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실제로 일부 국가들은 내연기관 퇴출 정책을 입안 중
    -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를 금지하고 100% 플러그인 전기차만 판매하도록 하는 법안에 합의, 네덜란드, 독일과 인도는 2030년,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 판매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확산 조짐
    -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는 지난해 122만 대가 판매되고 신차 시장의 1.3%까지 성장하며 파워트레인 시장 재편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48V(볼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수소연료전지차가 시장에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폭 확대

    ○ 독일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연이어 노출되면서 디젤엔진은 소비자 이미지 크게 실추, 내연기관 시장 전체가 돌파구 고민 중
    - 가솔린 시장에서는 터보차저, 다운사이징이 일반화되었으며, 가변압축비 엔진 등 신기술로 최근 열효율 40%를 넘어서면서 향후 60%대 열효율까지 기대
    - 디젤엔진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에 맞추어 DPF, SCR 등 미세입자(PM)와 질소산화물 후처리 장치 장착으로 대응 중이나 추가 장치와 비용은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

    ○ 비용대비 효과 높은 하이브리드가 단기적으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최소의 시스템으로 큰 효과 누릴 수 있는 48V 시스템 부상
    - 내연기관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구현 가능한 하이브리드가 현실적 대안으로 부상, 일부 시장 주도
    - 유럽에서는 특히 구동모터나 복잡한 기어장치가 필요 없는 48V 시스템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부품업체들이 기술 개발에 주력

    ○ 자동차 파워트레인 시장 구성을 좌우하는 결정인자는 플러그인 전기차 시장의 확산속도인 것으로 보이며, 절대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 지속 예상
    - 글로벌 지구온난화 공동대응으로 인해 자동차 환경규제 갈수록 강화, 완성차 업계는 이에 맞추어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실제 다수의 모델 개발
    - 하지만 아직 배터리 가격 및 수급불안 해소, 충전인프라 확보, 재생에너지 확대 통한 전력그리드 친환경성 향상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음

    ► 파워트레인 시장은 하나의 기술이 시장을 지배하기보다는 지역특성에 맞게 다수의 대안이 분포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다변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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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따른 3가지 잠재이슈 점검

    • 날짜2018.03.29
    • 글쓴이장기윤

    정부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년)을 확정하고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원전과 석탄의 발전비중은 낮추고 가스와 재생에너지 비중은 높여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이 목적이다. 

    국민의 호흡권 보장과 원전의 안전 우려를 불식하겠다는 정부 주도 저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본 고에서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잠재이슈 3가지를 살펴보고 그 영향을 분석하였다.

    [목차]
    1.    왜,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인가?
    2.    에너지 생태계의 핵심내용
    3.    에너지 생태계 추진 시 발생할 잠재이슈 3가지

    [Executive Summary]
    ○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전환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추진
    - 주요 전망기관은 미래 에너지 트렌드로 친환경, 저탄소, 고효율에 주목하고 석탄 축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전망(IEA, WB, IMF 등)
    - 정부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탈석탄∙탈원전 및 재생에너지∙ 가스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에너지 로드맵을 제시
       ’17년 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을 확정하여 이행방안을 마련 중

    ○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설비용량은 63.8GW로 4배 확대한다는 정책 목표 하에 관련 설비를 장단기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보급하고, 신규설비의 85% 이상을 태양광•풍력으로 충당할 계획 

    ○ 특히,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추진 시 발생할 3가지 잠재이슈, 즉 ① 발전비중 20% 실현 가능성, ② 전기요금 인상, ③ 전력공급 안정성 등의 내용과 영향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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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철강
    • 철강전략

    글로벌 철강사의 사업다각화 추진 사례와 교훈

    • 날짜2018.03.22
    • 글쓴이임정성,이민근,심상형

    한국 철강산업은 이미 성장 정체기에 들어섰다. 강재내수가 2007~2016년 동안 연평균 0.4% 성장에 그쳤다. 영속성장을 도모하는 철강기업으로서는 사업다각화와 같은 대안을 모색해야만 한다. 그런데 철강기업이 사업다각화를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아, 선진 철강사와 후발주자인 중국 철강사의 사례 분석을 통해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다.

    [목차]
    1. 검토 배경
    2. 조급한 추진으로 실패한 일본 철강사: NSSMC
    3. 역량 부족으로 실패한 미국 철강사: US Steel
    4. 新성장동력 확보한 유럽 철강사: Thyssenkrupp
    5.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중국 철강사: 바오우강철
    6. 종합 및 교훈

    [Executive Summary]
    ○ 철강산업의 성장 정체에 따라 미래 생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선진 철강사와 후발주자인 중국 철강사의 사례 분석을 통해 교훈 도출 필요
    ○ 조급한 추진으로 실패한 일본 철강사: NSSMC (반도체 사업)
    - 플라자 합의 여파로 1986년 최초 적자 기록 후 비철강 매출비중 50%를 목표로 하는 ‘복합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반도체, 바이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
    - 그러나 목표 달성을 위해 성급히 추진한 결과 값비싼 수업료를 내고 10년 만에 반도체에서 철수, 현재는 ‘본업 보완형’ 수준의 다각화 사업 유지

    ○ 역량 부족으로 실패한 미국 철강사: US Steel (에너지 사업)
    - 오일쇼크 이후 철강불황 장기화와 에너지 사업의 양호한 성장 전망으로 주력 사업을 철강에서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2건의 Big Deal을 성사
    - 사업 선정과 실적은 성공적이었으나, 급격한 사업 전환 추진과 그룹관리 역량 부족, 철강 본업의 부실화 지속으로 그룹에서 철강사업이 Spin-off 당함

    ○ 新성장동력 확보한 유럽 철강사: Thyssenkrupp (엘리베이터 사업)
    - 1970년대부터 선제적으로 업계 통합화를 주도하여 철강 경쟁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자본재 기업을 지속 인수하여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도모
    - 엘리베이터 사업은 기존 자원/역량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M&A와 성장시장 진출,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그룹 내 Cash Cow로 부상. 세계 3위권 위상 확보

    ○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중국 철강사: 바오우강철 (ICT 사업)
    - 2008년 5대 다각화 부문(자원무역, 기술서비스, 철강2차가공, 생산서비스, 금융) 을 정하고, 각 사업부문에서 업계 3위 내 성장을 목표로 제시
    - 이 중 ICT 사업은 사내 조직을 Spin-off한 후 일관된 전략 실행, 외부 협력 /네트워크 확대, 전문가 활용 등으로 중국 기업용 솔루션 2위 업체로 성장

    ○ 글로벌 철강사 사업다각화 사례를 종합하면, 먼저 철강 본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을 때 추진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전 산업 분야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므로 신사업의 산업 및 시장 특성을 철저히 이해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 후 진출 필요
    - 대부분 M&A 방식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확대되는 사업과 이업종 분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룹관리 역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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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경제
    • 글로벌 경제

    글로벌 기업 사냥에 나선 ‘Red Capitalism’

    • 날짜2018.03.15
    • 글쓴이남대엽

    중국이 글로벌 M&A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록 작년에는 다소 감소했지만 이후 지속 가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중국 글로벌 M&A의 배경과 특징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목차]
    1.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와 M&A
     2. 중국 글로벌 M&A의 추세 및 특징
    3. 중국의 한국기업 M&A 추세 및 특징
    4. 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정책 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주요 투자처’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글로벌 주요 해외투자 국가로 변모 中
    - 2016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ODI, Outward Direct Investment)는 전년비 44% 증가한 U$1,830억을 기록하며 중국으로 유입되는 FDI(U$1,340억) 규모를 초월함
    - 정부의 지원하에 중국 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 및 자원, 프리미엄 브랜드, 선진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 M&A 적극 추진

    ○ 중국의 글로벌 M&A는 지역별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필수소비재 산업 대상 M&A 증가 추세
    ※ 동 보고서에서는 ’03년부터 5년 기준으로 중국의 글로벌 M&A 추세 분석 
    (10∙5 기간: 2003~07년, 11∙5 기간: 2008~12년, 12∙5 기간: 2013~17년)
    - 중국의 글로벌 M&A는 대륙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10∙5 기간 778건에서 12∙5 기간 1,979건으로 빠르게 증가함
    - 대상 국가도 과거 아시아 지역 집중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브랜드와 선진 기술력을 보유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기업으로 전환되는 추세
    - 산업별로는 제조업, 하이테크, 소재산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헬스케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필수소비재 산업 대상 M&A 급증

    ○ 중국의 한국기업 M&A는 하이테크 산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금융, 소재 산업 대상 투자도 빠르게 확대
    - 한국기업 M&A는 10∙5 기간 24건에서 12∙5 기간 100건으로 급증
    - 12∙5 기간 업종별 M&A 비중을 살펴보면, 하이테크 기업과 미디어&엔터 테인먼트 기업 비중이 각각 22%, 19%를 차지하며, 콘텐츠와 경쟁력을 보유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재, 금융산업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증가

    ○ 2017년 다소 주춤했던 중국의 글로벌 M&A는 중장기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 기회와 위협 요인으로 작용
    - 중국은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축적하는 데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와 기술력 확보 전략으로 글로벌 M&A를 지속 추진할 전망
    - 중국의 한국기업 M&A는 재무구조 개선, 중국시장 진출 통로 확보 등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기술 및 인재 유출, 경쟁사 경쟁력 강화 등 부작용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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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미국 LNG가 글로벌 가스시장을 바꾼다

    • 날짜2018.03.08
    • 글쓴이장원익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생산량이 늘고, 수출 계약 상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수출 시장에서의 미국 비중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증가가 글로벌 가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가스사업 추진 시 시사점에 대해서 분석해 본다."

    [목차]
    1.    글로벌 가스시장 현황
    2.    美 가스시장 변화와 파급영향
    3.    가스사업 추진 시 시사점

    [Executive Summary]
    ○최근 글로벌 가스시장은 공급 과잉 및 저유가로 가격 하락세 지속
    - 가스 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과거(’10~’13) 2.0%에서 최귺(’13~’16) 1.5%로 둔화된 반면, 공급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둔화세 기록(동기간 1.7%->1.4%)
    - ’15년의 경우 357백만 톤의 초과생산(소비 818백만 톤, 생산 1,175백만톤)으로 공급 과잉 발생
    - 또한 유가(WTI 기준)도 U$98(’13)에서 U$43(’16)으로 급락함에 따라 가스 가격(LNG, 일본 cif 기준)도 U$16.2/백만btu(’13)에서 6.94(’16)로 크게 하락

    ○ 한편, 미국이 가스 생산 설비를 지속 확장하면서 시장에서 미국의 생산 및 수출 비중은 큰 폭의 증가를 기록
    - 전체 생산 중 미국 비중은 20% 이하(’06년 18.2%)였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셰일가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21.1%까지 상승(’16년)
    - 전체 수출 중 미국 비중은 ’15년까지만 해도 4%대였으나 ’16년에는 6%를기록하면서 64.7백만bcm을 수출하며 순수출국으로 전환
    - 특히 미국의 가스 수출 중 LNG 비중은 ’15년 1.4%에 불과했으나, ’16년 6.8% 기록 (LNG 수출 4.4백만bcm으로 세계 LNG 수출 중 미국 비중은 1.3% 차지)

    ○ 현재 세계 LNG 수출 중 미국 비중은 2% 미만이나, 도착지를 지정하는 기존 계약 관행과 다른 판매 계약 때문에 파급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
    - 미국에서 수출되는 LNG는 도착지 제한 조항이 없기 때문에 FOB 가격 계약이 가능하며, 제3자에게 재판매가 가능한 계약 구조
    - 따라서 가스 수입자 입장에서는 계약 물량을 판매하고 남을 경우, 판매선 다변화가 가능하여 수익 극대화 또는 손실 최소화가 가능
    - 또한 장기적으로 LNG 비중이 커진다는 전망(IEA, 2016)하에서, 이러한 계약 조건이 확산되면 가스 거래 형태가 석유처럼 Commodity화 될 가능성

    ○ 가스를 다량 소비하는 한국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역량 발휘와 시너지가 가능한 구조로 가스 사업을 추진할 필요
    - Mid(중류)를 중심으로 상류(Up) 및 하류(Down)와 연계, 확장하는 동시에 강재 공급, EPC 운영 등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
    - 이를 위해 각 관련 기업들의 보유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략 수립 및 컨센서스 형성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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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경제일반

    2018-19 인도 연방정부예산안과 산업별 영향

    • 날짜2018.03.08
    • 글쓴이김용식

    13억 인구의 2017-18 인도 연방정부예산안이 2월 1일 발표되었다.  총 지출 24.4조 루피 중 인프라 부문의 투자가 6조 가량으로 24%를 차지한다.   금년 연방예산안은 2019년 총선을 앞두고 농민과 빈곤층 대상의 포퓰리즘이 강조된 예산안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    2018-19 인도 연방정부예산안의 의의
    2.    2018-19 인도 연방정부예산안의 특징과 내용
    3.    산업별 영향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모디 정부는 지난 2월 1일 의회에서 2018-19 연방정부예산안을 발표
    - 동 예산안은 1년간의 경제 정책 목표와 주요 추진 방향, 산업 정책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
    - 모디 정부의 마지막 예산안으로, 총선이 치러지는 2019년에는 중간예산을 발표하고 집권 정당이 다시 확정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

    ○ 2018-19 예산안은 2019 총선 대비용 포퓰리즘이 강조된 예산안
    - 2019년 총선 승리를 위한 표심 확보를 목표로 농촌 개발과 농민 지원, 빈곤층 복지 예산 증액, 시니어 계층 이자 소득세 감면 등 선심성 예산을 확대ㅑ
    - 지출은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24.42조 루피이며 인프라 투자가 약 6조 루피로 24.4%를 차지. 한편 조세수입은 14.6%가 증가한 17.26조 루피
    - 이번 예산안이 선심성 예산으로 채워지고 구체적 개혁정책도 포함되지 않자 인도 주식시장은 2009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이는 등 실망감 표출

    ○ 인프라 확대와 농촌 개발, 주택 건설 등으로 건설과 시멘트산업에 가장 긍정적 영향이 예상됨. 철강도 수요산업 증가로 긍정적 효과 기대
    - 고속도로, 철도 투자 확대와 빈곤가구 주택공급 등 6조 루피의 프로젝트 실행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건설산업과 시멘트산업에 가장 긍정적 영향
    - 자동차는 차종별로 파급영향이 상이. 농가소득 증가로 소형 승용차, 이륜차, 트랙터는 긍정적인 반면 CKD수입 관세 증가로 고급자동차는 부정적. 
    - 철강은 인프라 투자와 자동차 생산 증가에 따른 수요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업체들이 요구하였던 원재료 수입 관세인하는 받아들여지지 않음
    - Make in India 실행을 위한 중간재 부품의 수입관세율 증가는 인도 시장 내 생산기지 구축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을 시사

    ○ 우리 기업들도 2018-19 예산안에서 강조하고 있는 인프라 투자 확대와 농촌 개발, 산업별 정책을 분석하여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음

    ○ 한국 기업들간의 공동 사업이나 현지업체와의 협력전략을 추진함으로써 리스크 감소와 시장지식을 축적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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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 전략/재무

    선진기업의 미래 준비 - Siemens의 PoF 운영 사례 분석 -

    • 날짜2018.02.28
    • 글쓴이최동용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경영여건이 더욱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과거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는 생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지멘스의 PoF(Pictures of the Future) 프로세스 사례를 통해 차별화된 Corporate Foresight에 기반한 상시 전략 수행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 왜 Corporate Foresight인가?
    2. Corporate Foresight 역사와 적용 기업들
    3. Siemens의 PoF 운영 사례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기술 주도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기업여건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예측(Corporate Foresight)에 기반한 전략적 대응이 중요해짐
    - 지멘스, 다임러, 도이치방크 등 글로벌 기업들은 기업예측 프로세스를 전사 및 사업부 전략 등에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신사업 발굴,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 우리나라 기업들도 과거의 패스트 팔로에서 시장선도자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업예측을 통해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제품과 서비스 창출이 절실한 상황임

    ○ 초장수기업인 지멘스의 고성과(’17년 매출 831억 유로, 영업이익률 10%)도 기술∙사업혁신을 가능케 하는 기업예측 프로세스의 가동 결과임
    - 지멘스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oF(Pictures of the Future) 프로세스를 2000년 도입하여 2004년부터 본격 적용하기 시작함
    - PoF는 지멘스의 사업영역(Domain)별 장기 미래상을 구체화해 현 사업분야의 중기 전략계획(Strategic Planning)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략적 비전(Strategic Vision)을 수립하는 예측-전략 프로세스임
    - 기업기술(Corporate Technology) 소속 PoF 전담팀은 사업부서 인력과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사업부 요청에 의해 PoF 테마를 선정, 작업함
    - 한 가지 PoF 테마(산업의 미래상, 메가 트렌드, 세부 기술전망 등)를 다루는 데 적어도 6개월 이상 소요되며 전 세계 과학자, 기업가, 정책 입안자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결과를 발전시킴

    ○ 지멘스를 포함한 선진기업들의 기업예측 프로세스와 성공요인을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전략 실행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 초장기 사업의 미래상을 비교적 정확히 그릴 수 있었던 것은 기술 트렌드를 사업적인 관점에서 해석한 결과이기 때문임. 특히 기술 인력과 사업운영 인력의 긴밀한 협력은 전략수립에 큰 시너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됨
    - PoF 프로세스는 지멘스 기업의 철학이자 문화이며, 경영층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구체적 전략 실행으로 연결되고 있음
    - 지멘스는 PoF를 통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및 기술전략 방향을 공유, 토론함으로써 거대한 조직 운영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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