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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경제
    • 글로벌 경제

    중동 라이벌 사우디와 이란에 대해 가장 궁금한 5가지

    • 날짜2018.04.19
    • 글쓴이임정성

    최근 사우디와 이란 경쟁 기사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두 나라는 왜, 언제부터 철천지원수가 됐을까? 중동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내전은 모두 수니파와 시아파간 종파 경쟁 때문인가? 그렇다면 최근 카타르와 터키가 이란과 가까워지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중동지역은 세계의 주요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어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때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아랍인 vs. 페르시아인
    3. 수니파 vs. 시아파
    4. 절대왕정 vs. 이슬람공화국
    5. 국방력과 경제력
    6. 미래 국가전략
    7. 맺음말

    [Executive Summary]
    ○ 최근 사우디와 이란 경쟁 기사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두 나라는 왜, 언제부터 철천지원수가 됐을까?
    - 중동지역은 향후 세계경제의 주요 성장엔진으로 부상할 전망으로,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실행 필요

    ○ 사우디 국민은 셈족의 아랍인, 이란은 인도-유럽어족의 페르시아인
    - BC 550년 아케메네스제국 등 화려한 고대문명을 일구었던 페르시아인은 651년 미개했던 아랍 이슬람 세력에 의해 무력으로 굴복, 개종한 것에 자존심 훼손

    ○ 사우디는 수니파 인구비중이 90%, 이란은 시아파 비중이 90%
    - 무함마드가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사망하자 공동체 지도자 선출 문제로 분파
    • 시아파 추대 후계자인 알리와 두 아들이 암살과 전투에서 사망하자 수니파에 원한
    - 사우디와 이란 간 오랜 반목, 최근의 시리아/예멘 내전, 레바논 정쟁은 교리차이 보다 정권(왕실), 성직자 집단 등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성격이 강함

    ○ 사우디는 1932년 건국 이후 절대왕정 체제를 유지, 이란은 1979년 왕정을 타도하고 이슬람 교리와 민주주의를 결합한 실험적 ‘이슬람공화국’ 체제 건설
    - 사우디와 이란 모두 최근 들어 체제 안정성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최고권력 이양으로 재도약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사우디는 국방예산이 이란의 9배 되지만 군인 수와 해군력, 실전경험은 취약
    - GDP 규모와 인당GDP는 사우디가 우월하지만, 최근 경제성장률과 재정적자 면에서는 이란이 더 양호. 특히 이란은 8,200만명으로 외국인 노동자 불필요

    ○ 사우디와 이란은 모두 역내 패권확보 위해 20년 장기계획을 실행 중이나 저유가와 외국인투자 유치, 정세급변 등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
    - 사우디는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적 신도시 건설과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왕실 내 반발과 성직자 집단의 저항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

    ○ 사우디와 이란은 이슬람교를 믿는 중동 산유국이지만 서로 다른 역사와 정치 사회적 특성이 있어 개별적 접근과 종교를 배제한 비즈니스 관점 이해 필요
    - 중동 1, 2위 시장인 사우디와 이란은 둘 다 잡아야 하는 중요시장이기 때문에 비교 이해를 통해 국가 특성에 맞고 이해충돌이 없는 사업전략을 수립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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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경제
    • 경제일반

    차이나불링(China Bullying), 대비가 필요하다

    • 날짜2018.04.19
    • 글쓴이박용삼,남대엽

    중국은 주변국과의 정치, 외교적 마찰을 경제적으로 보복해 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차이나 불링(China Bullying)'에 대한 최근의 국가별 대응 유형을 살펴보고, 기업 차원에서의 사전 예방책과 사후 대비책에 대해 점검해 본다.

    [목차]
    1. 차이나불링의 역사와 사례
    2. 국가별 대응 유형
    3. 향후 전망
    4. 시사점과 대응방안

    [Executive Summary]
    ○ 중국은 뿌리 깊은 중화(中華)사상을 토대로 주변국과의 정치∙외교적 마찰을 경제적으로 보복하는 ‘차이나불링(China Bullying)’을 즐겨 행사
    - 최근 중국의 경제‧외교적 위상이 급상승하면서 차이나불링의 빈도와 강도는 점점 강해지는 추세임
    -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 서방 국가들도 빈번히 차이나불링의 대상이 되고 있음

    ○ 차이나불링에 대한 국가별 대응 유형은 크게 4가지로 구분 가능함
    - (백기투항형) 영국과 프랑스는 달라이 라마 면담으로 중국의 보복을 받게 되자 즉시 사과하고 티베트가 중국 영토임을 인정
    - (읍소무마형) 한국은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피해를 감내하면서 한국이 처한 안보상황을 설명하고 3不정책을 천명하여 중국의 양해를 촉구
    - (정면대응형) 필리핀과 베트남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시 미국과의 결속을 강화하고 중국을 국제중재재판소에 회부하는 등 강경 대응
    - (와신상담형) 대만은 유커 감소, 노르웨이는 연어 수입 금지에 대해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응수, 일본 전자업계는 희토류 구매선 다변화와 대체/재활용 기술개발로 차이나불링의 피해 최소화


    ○ 작금의 동북아 정치∙경제 지형도에 비춰 볼 때, 한국을 타깃으로 한 주변 강대국들의 경제적 괴롭힘 발생 가능성은 매우 높음
    - 사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수출입 대상국이기 때문에 한국은 앞으로도 새로운 차이나불링의 희생양이 될 공산이 큼
    - 미국, 일본, 러시아의 ‘스트롱맨’들, 그리고 종교와 인종문제에 민감한 무슬림 국가들도 언제든 새로운 불링의 주체로 나설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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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철강
    • 원료/기술

    세계 최대 철광석社 Vale의 성장전략

    • 날짜2018.04.12
    • 글쓴이허진석

    브라질의 Vale사는 철광석, 펠렛, 석탄, 니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사업에 대해 중장기 지속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인 철광석 사업은 글로벌 생산 목표치를 연간 4억톤 수준으로 축소하는 반면에 고품위ㆍ고급광석의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석탄 사업부문은 양적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고, 니켈 부문은 고성장하고 있는 양극재용 분야에 진출할 계획인데, Vale의 자원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들여다보자.  

    [목차]
    1. 중기 전략 방향 및 목표
    2. 철광석 : 질적 고도화 및 차별화에 주력
    3. 석탄 : 생산능력 확충 및 수익성 제고
    4. 니켈 : 양적 목표 축소 반면 양극재용 생산 확대
    5. 종합

    [Executive Summary]
    ○ Vale는 철광석, Pellet, 석탄, 니켈, 구리 등 5大 핵심 원자재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지속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중 
    - 이를 위해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Mining 비즈니스에서 ① 수익성 향상, ② 전략의 투명화, ③ 지배력 강화, ④ 사업의 연속성 등을 추구할 계획 

    ○ 철광석 사업은 중장기 글로벌 생산 목표치를 4억톤으로 당초 계획치 대비 축소한 반면 고품위ㆍ고급광 생산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 중국이 환경규제 강화로 Pellet 등 고품위ㆍ고급 철광석 사용을 확대하는 반면 수입광의 품위는 낮아지고 있어 Vale는 對중국 고품위광 수출을 증가 
    - S11D Ramp-up으로 고품위 Carajas광 생산을 확대하고, 2019년까지 Pellet 생산도 60백만톤으로 확충하고 Global Blend 판매도 1억톤까지 증강할 예정 
    - 또한 현대적인 채굴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원가절감, 프리미엄 광석 판매 확대 및 가격 인상 등 수익성 제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 석탄사업은 상대적으로 생산 규모는 작지만 주요 사업 영역으로 간주하고 모잠비크 Moatize와 Nacala 탄광의 생산능력 확충과 수익성 제고 전략을 추진 
    - Moatize 탄광의 석탄 생산능력은 2017년 12백만톤에서 2019년 18백만톤, 2022년까지 20백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임

    ○ 니켈사업은 중장기 생산목표치의 축소와 원가절감에 주력하는 반면에 급성 장하고 있는 양극재용 메탈니켈 생산의 확대를 추진
    - 2018-2021년 기간중 전체 니켈 생산량은 당초 목표 311천톤을 하회한 263-268천톤으로 하향 조정하는 반면 양극재용 니켈 수요의 급성장에 대응하여 글 로벌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메탈니켈 생산을 확대할 예정임 

    ○ 세계 최대 철광석 회사인 Vale의 철광석 부문의 생산, 판매, 가격 전략 변화는 글로벌 철강사들의 구매 및 사용 전략에 미치는 파급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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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자동차 파워트레인 전쟁 - 내연기관 vs. 하이브리드 vs. 전기차 -

    • 날짜2018.04.05
    • 글쓴이박형근

    폭스바겐의 디젤 배출가스 조작사태 이후, 자동차의 친환경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성차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전기차, 연료전지차 등 다양한 대안이 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미래 파워트레인 기술을 누가 주도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본다.

    [목차]
    1.    가속화되는 내연기관 퇴출 움직임
    2.    퇴출위기 벗어나려는 내연기관의 진화
    3.    비용대비 효과 높은 하이브리드, 현실적 대안
    4.    Chasm 넘어서야 하는 플러그인 전기차
    5.    파워트레인 전쟁의 향방: 춘추전국 시대의 지속
    6.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2015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자동차 환경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실제로 일부 국가들은 내연기관 퇴출 정책을 입안 중
    -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를 금지하고 100% 플러그인 전기차만 판매하도록 하는 법안에 합의, 네덜란드, 독일과 인도는 2030년,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 판매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확산 조짐
    -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는 지난해 122만 대가 판매되고 신차 시장의 1.3%까지 성장하며 파워트레인 시장 재편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48V(볼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수소연료전지차가 시장에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폭 확대

    ○ 독일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연이어 노출되면서 디젤엔진은 소비자 이미지 크게 실추, 내연기관 시장 전체가 돌파구 고민 중
    - 가솔린 시장에서는 터보차저, 다운사이징이 일반화되었으며, 가변압축비 엔진 등 신기술로 최근 열효율 40%를 넘어서면서 향후 60%대 열효율까지 기대
    - 디젤엔진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에 맞추어 DPF, SCR 등 미세입자(PM)와 질소산화물 후처리 장치 장착으로 대응 중이나 추가 장치와 비용은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

    ○ 비용대비 효과 높은 하이브리드가 단기적으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최소의 시스템으로 큰 효과 누릴 수 있는 48V 시스템 부상
    - 내연기관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구현 가능한 하이브리드가 현실적 대안으로 부상, 일부 시장 주도
    - 유럽에서는 특히 구동모터나 복잡한 기어장치가 필요 없는 48V 시스템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부품업체들이 기술 개발에 주력

    ○ 자동차 파워트레인 시장 구성을 좌우하는 결정인자는 플러그인 전기차 시장의 확산속도인 것으로 보이며, 절대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 지속 예상
    - 글로벌 지구온난화 공동대응으로 인해 자동차 환경규제 갈수록 강화, 완성차 업계는 이에 맞추어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실제 다수의 모델 개발
    - 하지만 아직 배터리 가격 및 수급불안 해소, 충전인프라 확보, 재생에너지 확대 통한 전력그리드 친환경성 향상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음

    ► 파워트레인 시장은 하나의 기술이 시장을 지배하기보다는 지역특성에 맞게 다수의 대안이 분포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다변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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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따른 3가지 잠재이슈 점검

    • 날짜2018.03.29
    • 글쓴이장기윤

    정부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년)을 확정하고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원전과 석탄의 발전비중은 낮추고 가스와 재생에너지 비중은 높여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이 목적이다. 

    국민의 호흡권 보장과 원전의 안전 우려를 불식하겠다는 정부 주도 저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본 고에서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잠재이슈 3가지를 살펴보고 그 영향을 분석하였다.

    [목차]
    1.    왜,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인가?
    2.    에너지 생태계의 핵심내용
    3.    에너지 생태계 추진 시 발생할 잠재이슈 3가지

    [Executive Summary]
    ○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전환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추진
    - 주요 전망기관은 미래 에너지 트렌드로 친환경, 저탄소, 고효율에 주목하고 석탄 축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전망(IEA, WB, IMF 등)
    - 정부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탈석탄∙탈원전 및 재생에너지∙ 가스 확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에너지 로드맵을 제시
       ’17년 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을 확정하여 이행방안을 마련 중

    ○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설비용량은 63.8GW로 4배 확대한다는 정책 목표 하에 관련 설비를 장단기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보급하고, 신규설비의 85% 이상을 태양광•풍력으로 충당할 계획 

    ○ 특히,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추진 시 발생할 3가지 잠재이슈, 즉 ① 발전비중 20% 실현 가능성, ② 전기요금 인상, ③ 전력공급 안정성 등의 내용과 영향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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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철강
    • 철강전략

    글로벌 철강사의 사업다각화 추진 사례와 교훈

    • 날짜2018.03.22
    • 글쓴이임정성,이민근,심상형

    한국 철강산업은 이미 성장 정체기에 들어섰다. 강재내수가 2007~2016년 동안 연평균 0.4% 성장에 그쳤다. 영속성장을 도모하는 철강기업으로서는 사업다각화와 같은 대안을 모색해야만 한다. 그런데 철강기업이 사업다각화를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아, 선진 철강사와 후발주자인 중국 철강사의 사례 분석을 통해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다.

    [목차]
    1. 검토 배경
    2. 조급한 추진으로 실패한 일본 철강사: NSSMC
    3. 역량 부족으로 실패한 미국 철강사: US Steel
    4. 新성장동력 확보한 유럽 철강사: Thyssenkrupp
    5.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중국 철강사: 바오우강철
    6. 종합 및 교훈

    [Executive Summary]
    ○ 철강산업의 성장 정체에 따라 미래 생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선진 철강사와 후발주자인 중국 철강사의 사례 분석을 통해 교훈 도출 필요
    ○ 조급한 추진으로 실패한 일본 철강사: NSSMC (반도체 사업)
    - 플라자 합의 여파로 1986년 최초 적자 기록 후 비철강 매출비중 50%를 목표로 하는 ‘복합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반도체, 바이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
    - 그러나 목표 달성을 위해 성급히 추진한 결과 값비싼 수업료를 내고 10년 만에 반도체에서 철수, 현재는 ‘본업 보완형’ 수준의 다각화 사업 유지

    ○ 역량 부족으로 실패한 미국 철강사: US Steel (에너지 사업)
    - 오일쇼크 이후 철강불황 장기화와 에너지 사업의 양호한 성장 전망으로 주력 사업을 철강에서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2건의 Big Deal을 성사
    - 사업 선정과 실적은 성공적이었으나, 급격한 사업 전환 추진과 그룹관리 역량 부족, 철강 본업의 부실화 지속으로 그룹에서 철강사업이 Spin-off 당함

    ○ 新성장동력 확보한 유럽 철강사: Thyssenkrupp (엘리베이터 사업)
    - 1970년대부터 선제적으로 업계 통합화를 주도하여 철강 경쟁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자본재 기업을 지속 인수하여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도모
    - 엘리베이터 사업은 기존 자원/역량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M&A와 성장시장 진출,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그룹 내 Cash Cow로 부상. 세계 3위권 위상 확보

    ○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중국 철강사: 바오우강철 (ICT 사업)
    - 2008년 5대 다각화 부문(자원무역, 기술서비스, 철강2차가공, 생산서비스, 금융) 을 정하고, 각 사업부문에서 업계 3위 내 성장을 목표로 제시
    - 이 중 ICT 사업은 사내 조직을 Spin-off한 후 일관된 전략 실행, 외부 협력 /네트워크 확대, 전문가 활용 등으로 중국 기업용 솔루션 2위 업체로 성장

    ○ 글로벌 철강사 사업다각화 사례를 종합하면, 먼저 철강 본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을 때 추진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전 산업 분야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므로 신사업의 산업 및 시장 특성을 철저히 이해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 후 진출 필요
    - 대부분 M&A 방식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확대되는 사업과 이업종 분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룹관리 역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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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제

    글로벌 기업 사냥에 나선 ‘Red Capitalism’

    • 날짜2018.03.15
    • 글쓴이남대엽

    중국이 글로벌 M&A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록 작년에는 다소 감소했지만 이후 지속 가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중국 글로벌 M&A의 배경과 특징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목차]
    1.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와 M&A
     2. 중국 글로벌 M&A의 추세 및 특징
    3. 중국의 한국기업 M&A 추세 및 특징
    4. 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정책 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주요 투자처’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글로벌 주요 해외투자 국가로 변모 中
    - 2016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ODI, Outward Direct Investment)는 전년비 44% 증가한 U$1,830억을 기록하며 중국으로 유입되는 FDI(U$1,340억) 규모를 초월함
    - 정부의 지원하에 중국 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 및 자원, 프리미엄 브랜드, 선진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기업 M&A 적극 추진

    ○ 중국의 글로벌 M&A는 지역별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필수소비재 산업 대상 M&A 증가 추세
    ※ 동 보고서에서는 ’03년부터 5년 기준으로 중국의 글로벌 M&A 추세 분석 
    (10∙5 기간: 2003~07년, 11∙5 기간: 2008~12년, 12∙5 기간: 2013~17년)
    - 중국의 글로벌 M&A는 대륙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10∙5 기간 778건에서 12∙5 기간 1,979건으로 빠르게 증가함
    - 대상 국가도 과거 아시아 지역 집중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브랜드와 선진 기술력을 보유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기업으로 전환되는 추세
    - 산업별로는 제조업, 하이테크, 소재산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헬스케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필수소비재 산업 대상 M&A 급증

    ○ 중국의 한국기업 M&A는 하이테크 산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금융, 소재 산업 대상 투자도 빠르게 확대
    - 한국기업 M&A는 10∙5 기간 24건에서 12∙5 기간 100건으로 급증
    - 12∙5 기간 업종별 M&A 비중을 살펴보면, 하이테크 기업과 미디어&엔터 테인먼트 기업 비중이 각각 22%, 19%를 차지하며, 콘텐츠와 경쟁력을 보유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소재, 금융산업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증가

    ○ 2017년 다소 주춤했던 중국의 글로벌 M&A는 중장기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 기회와 위협 요인으로 작용
    - 중국은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축적하는 데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와 기술력 확보 전략으로 글로벌 M&A를 지속 추진할 전망
    - 중국의 한국기업 M&A는 재무구조 개선, 중국시장 진출 통로 확보 등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기술 및 인재 유출, 경쟁사 경쟁력 강화 등 부작용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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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미국 LNG가 글로벌 가스시장을 바꾼다

    • 날짜2018.03.08
    • 글쓴이장원익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생산량이 늘고, 수출 계약 상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수출 시장에서의 미국 비중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증가가 글로벌 가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가스사업 추진 시 시사점에 대해서 분석해 본다."

    [목차]
    1.    글로벌 가스시장 현황
    2.    美 가스시장 변화와 파급영향
    3.    가스사업 추진 시 시사점

    [Executive Summary]
    ○최근 글로벌 가스시장은 공급 과잉 및 저유가로 가격 하락세 지속
    - 가스 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과거(’10~’13) 2.0%에서 최귺(’13~’16) 1.5%로 둔화된 반면, 공급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둔화세 기록(동기간 1.7%->1.4%)
    - ’15년의 경우 357백만 톤의 초과생산(소비 818백만 톤, 생산 1,175백만톤)으로 공급 과잉 발생
    - 또한 유가(WTI 기준)도 U$98(’13)에서 U$43(’16)으로 급락함에 따라 가스 가격(LNG, 일본 cif 기준)도 U$16.2/백만btu(’13)에서 6.94(’16)로 크게 하락

    ○ 한편, 미국이 가스 생산 설비를 지속 확장하면서 시장에서 미국의 생산 및 수출 비중은 큰 폭의 증가를 기록
    - 전체 생산 중 미국 비중은 20% 이하(’06년 18.2%)였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셰일가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21.1%까지 상승(’16년)
    - 전체 수출 중 미국 비중은 ’15년까지만 해도 4%대였으나 ’16년에는 6%를기록하면서 64.7백만bcm을 수출하며 순수출국으로 전환
    - 특히 미국의 가스 수출 중 LNG 비중은 ’15년 1.4%에 불과했으나, ’16년 6.8% 기록 (LNG 수출 4.4백만bcm으로 세계 LNG 수출 중 미국 비중은 1.3% 차지)

    ○ 현재 세계 LNG 수출 중 미국 비중은 2% 미만이나, 도착지를 지정하는 기존 계약 관행과 다른 판매 계약 때문에 파급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
    - 미국에서 수출되는 LNG는 도착지 제한 조항이 없기 때문에 FOB 가격 계약이 가능하며, 제3자에게 재판매가 가능한 계약 구조
    - 따라서 가스 수입자 입장에서는 계약 물량을 판매하고 남을 경우, 판매선 다변화가 가능하여 수익 극대화 또는 손실 최소화가 가능
    - 또한 장기적으로 LNG 비중이 커진다는 전망(IEA, 2016)하에서, 이러한 계약 조건이 확산되면 가스 거래 형태가 석유처럼 Commodity화 될 가능성

    ○ 가스를 다량 소비하는 한국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역량 발휘와 시너지가 가능한 구조로 가스 사업을 추진할 필요
    - Mid(중류)를 중심으로 상류(Up) 및 하류(Down)와 연계, 확장하는 동시에 강재 공급, EPC 운영 등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
    - 이를 위해 각 관련 기업들의 보유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략 수립 및 컨센서스 형성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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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경제
    • 경제일반

    2018-19 인도 연방정부예산안과 산업별 영향

    • 날짜2018.03.08
    • 글쓴이김용식

    13억 인구의 2017-18 인도 연방정부예산안이 2월 1일 발표되었다.  총 지출 24.4조 루피 중 인프라 부문의 투자가 6조 가량으로 24%를 차지한다.   금년 연방예산안은 2019년 총선을 앞두고 농민과 빈곤층 대상의 포퓰리즘이 강조된 예산안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    2018-19 인도 연방정부예산안의 의의
    2.    2018-19 인도 연방정부예산안의 특징과 내용
    3.    산업별 영향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모디 정부는 지난 2월 1일 의회에서 2018-19 연방정부예산안을 발표
    - 동 예산안은 1년간의 경제 정책 목표와 주요 추진 방향, 산업 정책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
    - 모디 정부의 마지막 예산안으로, 총선이 치러지는 2019년에는 중간예산을 발표하고 집권 정당이 다시 확정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

    ○ 2018-19 예산안은 2019 총선 대비용 포퓰리즘이 강조된 예산안
    - 2019년 총선 승리를 위한 표심 확보를 목표로 농촌 개발과 농민 지원, 빈곤층 복지 예산 증액, 시니어 계층 이자 소득세 감면 등 선심성 예산을 확대ㅑ
    - 지출은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24.42조 루피이며 인프라 투자가 약 6조 루피로 24.4%를 차지. 한편 조세수입은 14.6%가 증가한 17.26조 루피
    - 이번 예산안이 선심성 예산으로 채워지고 구체적 개혁정책도 포함되지 않자 인도 주식시장은 2009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이는 등 실망감 표출

    ○ 인프라 확대와 농촌 개발, 주택 건설 등으로 건설과 시멘트산업에 가장 긍정적 영향이 예상됨. 철강도 수요산업 증가로 긍정적 효과 기대
    - 고속도로, 철도 투자 확대와 빈곤가구 주택공급 등 6조 루피의 프로젝트 실행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건설산업과 시멘트산업에 가장 긍정적 영향
    - 자동차는 차종별로 파급영향이 상이. 농가소득 증가로 소형 승용차, 이륜차, 트랙터는 긍정적인 반면 CKD수입 관세 증가로 고급자동차는 부정적. 
    - 철강은 인프라 투자와 자동차 생산 증가에 따른 수요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업체들이 요구하였던 원재료 수입 관세인하는 받아들여지지 않음
    - Make in India 실행을 위한 중간재 부품의 수입관세율 증가는 인도 시장 내 생산기지 구축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을 시사

    ○ 우리 기업들도 2018-19 예산안에서 강조하고 있는 인프라 투자 확대와 농촌 개발, 산업별 정책을 분석하여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음

    ○ 한국 기업들간의 공동 사업이나 현지업체와의 협력전략을 추진함으로써 리스크 감소와 시장지식을 축적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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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 전략/재무

    선진기업의 미래 준비 - Siemens의 PoF 운영 사례 분석 -

    • 날짜2018.02.28
    • 글쓴이최동용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경영여건이 더욱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과거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는 생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지멘스의 PoF(Pictures of the Future) 프로세스 사례를 통해 차별화된 Corporate Foresight에 기반한 상시 전략 수행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 왜 Corporate Foresight인가?
    2. Corporate Foresight 역사와 적용 기업들
    3. Siemens의 PoF 운영 사례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기술 주도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기업여건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예측(Corporate Foresight)에 기반한 전략적 대응이 중요해짐
    - 지멘스, 다임러, 도이치방크 등 글로벌 기업들은 기업예측 프로세스를 전사 및 사업부 전략 등에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신사업 발굴,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 우리나라 기업들도 과거의 패스트 팔로에서 시장선도자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업예측을 통해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제품과 서비스 창출이 절실한 상황임

    ○ 초장수기업인 지멘스의 고성과(’17년 매출 831억 유로, 영업이익률 10%)도 기술∙사업혁신을 가능케 하는 기업예측 프로세스의 가동 결과임
    - 지멘스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oF(Pictures of the Future) 프로세스를 2000년 도입하여 2004년부터 본격 적용하기 시작함
    - PoF는 지멘스의 사업영역(Domain)별 장기 미래상을 구체화해 현 사업분야의 중기 전략계획(Strategic Planning)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략적 비전(Strategic Vision)을 수립하는 예측-전략 프로세스임
    - 기업기술(Corporate Technology) 소속 PoF 전담팀은 사업부서 인력과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사업부 요청에 의해 PoF 테마를 선정, 작업함
    - 한 가지 PoF 테마(산업의 미래상, 메가 트렌드, 세부 기술전망 등)를 다루는 데 적어도 6개월 이상 소요되며 전 세계 과학자, 기업가, 정책 입안자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결과를 발전시킴

    ○ 지멘스를 포함한 선진기업들의 기업예측 프로세스와 성공요인을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전략 실행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 초장기 사업의 미래상을 비교적 정확히 그릴 수 있었던 것은 기술 트렌드를 사업적인 관점에서 해석한 결과이기 때문임. 특히 기술 인력과 사업운영 인력의 긴밀한 협력은 전략수립에 큰 시너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됨
    - PoF 프로세스는 지멘스 기업의 철학이자 문화이며, 경영층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구체적 전략 실행으로 연결되고 있음
    - 지멘스는 PoF를 통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및 기술전략 방향을 공유, 토론함으로써 거대한 조직 운영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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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 DNA를 접목하여 투자, 수주 사업의 성과를 높여라

    • 날짜2018.02.22
    • 글쓴이오영일

    효과적인 신사업 투자와 M&A를 위해 IB(투자은행)들의 업무 방식과 노하우를 내부에 접목하는 제조업체들의 움직임이 눈에 보인다. 제조업에서 IB 업무 방식을 도입하려는 이유는 금융 투자 부문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과 금융을 겸비한 양손잡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IB의 업무 방식과 그 시사점을 분석해 본다

    [목차]
    1.IB DNA를 이식 중인 제조업체들
    2.IB DNA가 필요한 이유
    3.IB들의 성공 방정식
    4.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신속하고 효과적인 신사업 투자와 M&A를 위해 IB(투자은행)들의 업무 방식과 노하우를 내부에 접목하는 제조업체들의 움직임이 보임
    - SK 그룹은 외부 IB 전문가를 SK SUPEX 추구협의회 임원으로 영입하고 핵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 투자 관련 교육 진행
    - 현대자동차 그룹은 국내외 신사업 관련 M&A와 핵심 기술 보유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할 전략기술본부를 신설하여 IB 전문가들을 영입, 배치

    ○ 비금융권의 IB 업무 방식 도입 이유는 금융 투자 부문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과 금융을 겸비한 양손잡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임
    - 효과적인 신사업 투자, M&A를 위해 IB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투자 실행 관련 그들의 효율적 업무 추진 방식이 필요
    - 딜(Deal) 발굴, 가치 평가, 투자 구조화, 자금 조달, 인수 후 통합(PMI)까지 투자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중심을 잡아 줄 전문가를 확보하여 투자 사업의 속도를 내고, 그 경험을 내부에 축적하겠다는 목적

    ○ IB들은 투자 사업 진행 단계별 각각의 원칙을 갖고 있음
    - [딜 발굴 단계] 量이 質을 결정: 검토 대상 사업 풀(Pool) 극대화
    - [딜 협상 단계] 올인(All in) 금지: 대안(Alternative deal) 카드는 필수
    - [딜 추진 단계] 속도 경영: 사업 준비 및 추진 기간도 비용

    ○ 투자 및 수주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IB 업무 방식 접목 고려 필요
    - R&D, 투자 사업 개발, 협상 단계에 시간 개념 장착
    - IB들이 투자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방식과 그 방식이 작동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
    - 듣고 싶은 결론을 미리 유도하지 말고 IB 전문가들의 판단과 의견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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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조직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아날로그를 다시 생각한다

    • 날짜2018.02.14
    • 글쓴이조성일

    제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에 여념이 없다. 디지털화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훌륭한 도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러한 이면에는 구성원들간의 단절, 파편화라는 생각지 못했던 역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디지털 방식에 아날로그 방식을 접목하여 그 폐해를 줄이고자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이런 사례들처럼 디지로그(Digilog) 문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목차]
    1.디지털 변혁의 시기
    2.디지털 선도기업의 아날로그 접목 노력
    3.디지로그 문화: 효과적 디지털화를 위한 제언

    [Executive Summary]
    ○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라 기업들이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하고 있으나, 모든 기업이 성공적이지는 않음
    - 네슬레(Netsle),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많은 기업이 디지털 인프라 등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이나 리더십을 강조하며 디지털화에 매진 중
    - 반면, IBM은 비용 대비 업무 효율에 대한 의문뿐만 아니라 근무자들의 소외감, 단절감을 이유로 디지털화의 대표적 제도인 재택근무를 올해 폐지하기로 결정

    ○ ’16년 맥킨지의 디지털화 관련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화에 따른 장애요인 중 하나로 폐쇄적 마인드(Siloed mindset)가 부각
    - 디지털화 저해요인으로 제도, 인재, 시스템보다 문화를 가장 많이 지적
    - 문화 요인 중에서도 폐쇄적 마인드는 협력 저해, 창의적 아이디어 제한 등을 유발하여 조직성과에 가장 큰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폐쇄적 마인드(Siloed mindset) 개선을 위한 아날로그 차원의 노력들이 디지털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전개
    - 어도비: 종이와 펜이 들어 있는 ‘어도비 킥박스(Adobe Kickbox)’를 복도에 설치, 순간적인 아이디어를 바로 코딩하지 않고 기록하여 한번 더 생각하도록 유도
    - 페이스북: 아날로그 연구소(Analog Research Laboratory) 설치. 구성원의 창의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 내 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 구글: 디자이너들에게 스케치를 가르치는 내부 과정 개설. 디자이너들이 소프트웨어에만 의지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통하게 하기 위한 목적

    ○ 일하는 방식 혹은 조직문화 차원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간의 균형을 이루는 디지로그(Digilog) 문화를 지향할 필요가 있음
    - 디지털 기반 기술에만 전적으로 의지하려 할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 창의성 발현을 위해 아날로그 접근방식도 고려 필요
    - 디지털화 트렌드 속에서 한국기업도 아날로그 방식의 활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
    • 유연근무제 등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면서 구성원간 대면접촉 기회 감소에 따른 역효과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
    • 산재되어 일하는 구성원들을 하나로 기능하게 하는 수평적 리더십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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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철강
    • 철강전략

    중국 철강산업도 스마트로 혁신한다 - 바오우강철의 스마트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

    • 날짜2018.02.08
    • 글쓴이심상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T기술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전자상거래플랫폼, 핀테크 등에서 중국의 성과와 변화가 눈부시다. 전통 제조업인 철강산업에서는 대표기업인 바오우강철(宝武钢铁)이 앞장서서 스마트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그들의 야심찬 비전과 전략을 들여다보자.    

    [목차]
    1.바오우강철의 스마트사업 전략
    2.스마트 제조 전략 및 추진 현황
    3.철강 플랫폼 서비스 Biz모델과 전략
    4.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바오우강철(宝武钢铁)은 제조 4.0 시대 “글로벌 철강 리더”를 그룹 비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 제조와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을 더한 新일체양익 스마트 전략 추진
    - ’25년까지 향후 10년을 바오우의 신경쟁우위 창출에 주력하는 전략적 시기로 규정
    - 생산에서 판매 중심으로 변화되는 철강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新일체양익(一體兩翼:철강본업+스마트제조,플랫폼서비스)의 스마트사업 전략 추진

    ○ 스마트 제조: 지멘스와 공동으로 ‘철강산업 4.0’ 스마트 제조 모델 개발 후 보급판매할 계획(’15~’20년). 스마트팩토리 시범 공장(열연)은 완성(’17.6)
    - 철강제조 4.0 모델은 ‘3(스마트 설비, 스마트 공장, 스마트 마케팅) + 1(스마트 인프라 설계)’ 전략으로 개발 진행 중인데, ’18년 6월까지 기본 설계 완성 예정
    - 열연1580 시범 공장은 스마트화를 완성하여 에너지 소비(△5%) 및 원가(△20%)와 노동생산성(10%↑) 등 개선 성과. 이를 기반으로 산업 내ㆍ외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강제조 4.0’ 모델 보급 및 판매할 계획(’18년~).  
    - 스마트 제조의 인프라는 가상연결망과 IOT를 CPS(Cyber Physical System) 플랫폼을 통해 상호 투사하는 시스템. 가상연결망을 강철협회, 국가통계국 등 외부기관과 그룹사, 종업원, 전후방 관계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외부정보와 피드백 반영

    ○ 철강 플랫폼 서비스: IT 신기술과 바오우강철의 금융, ICT, 가공, 유통 등 기존 사업을 결합해 ‘원스톱 철강유통시스템’을 구축,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 중
    - 물류•창고 및 가공•배송 서비스, 기술서비스, 구매대행, 금융중개와 대출, 지불결제 서비스 등을 탑재해 동시에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야운상(Ouyeel) 운영
    - 바오우 플랫폼 서비스는 조 단위로 발생하는 플랫폼상의 빅데이터 분석이 핵심 으로 고객별 구매 조건과 패턴, 신용도, 기술수준을 파악해 개별화된 서비스 제공
    - 구야운상(Ouyeel)은 철강 및 공산품 등의 거래서비스, 이와 관련된 창고•물류•금융 등의 전문서비스, 지역 서비스의 3부문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 금년 6월 글로벌 기업과 대형 고객사, 철강사 등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여 개방성 확대, 향후 거래량 2억톤 규모로 철강플랫폼 서비스 업계 1~2위를 목표

    ○ 국내 제조업도 스마트팩토리 등 생산 부문을 넘어 판매•유통과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스마트화 추진 전략 필요
    - 이를 위해 산업별로 업계 공동의 제조업 혁신 추진 및 성과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는 정책 방안 등 검토 필요
    - 선진국 및 중국기업의 혁신 동향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을 도입•실험하여 국내 산업과 시장에 적합한 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시켜 나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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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 에너지/소재

    IPP 업계의 다윗, Sembcorp의 성공 비결

    • 날짜2018.02.01
    • 글쓴이한강수

    1963년 조선 사업으로 시작한 싱가포르의 Sembcorp은 1995년 이후 IPP 사업에서 급성장하여 IPP 업계의 다윗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Semborp의 성장과정과 함께 3가지 성공비결에 대해 분석해 본다.

    [목차]
    1.    Sembcorp은 어떤 회사인가?
    2.    Sembcorp의 IPP 사업 성장 과정
    3.    Sembcorp의 성공 비결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Sembcorp은 최근 16년 동안 발전용량이 14배 급증한 싱가포르의 IPP 기업으로 10.9GW의 발전설비를 7개국에서 운영 중
    - 1963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Sembcorp은 조선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IPP 사업, 도시개발과 함께 3개 사업군으로 구성
    - IPP 사업은 1995년 시작 후 급성장하여 총 매출의 53%, 이익의 81%를 담당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는 LNG 44%, 석탄 39%, 신재생 17%의 비중

    ○ 단계별 역량 및 지역 확장 전략 추진으로 성공적인 성장 결과 도출
    - 먼저 자국에서 실적 및 역량 확보에 주력했으며, 이후 첫 해외 진출 국가인 베트남에서는 부족한 PQ 및 역량 보완을 위해 선진사인 BP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사업 추진
    - 2010년 이후에는 베트남 IPP 프로젝트의 실적을 활용해 중국, 인도 등 아시아 및 중동 등으로 지역 확장을 추진하면서 성장 본격화

    ○ ‘강한 내부역량 확보’, ‘그룹 역량의 효율적 활용’, ‘전략적 유연성’이 Sembcorp의 성공 비결
    - (내부역량) 베테랑급 인력들이 보유한 풍부한 사업개발 경험과 엔지니어링 부서 등을 활용한 사업관리 역량을 결합하여 IPP 사업의 수익성을 높임
    - (그룹역량) 내부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역량 등을 최대한 활용
    - (전략) M&A, 신규 IPP 개발 사업, JV 등 다양한 전략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이 수익성 확보와 고성장에 기여

    ○ 해외 IPP 사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 확보와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략 마련 필요
    - 사업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내에 해외 IPP 사업관련 전문 인력이 매우 드문 상황임을 고려해 해외 선진사의 PM급 인력 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급 인력 확보도 검토가 필요함
    - 수익성이 높은 자체 개발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적정한 가격의 IPP 사업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을 때 공격적으로 M&A를 추진할 수 있는 사전 준비와 실행력도 갖추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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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철강
    • 원료/기술

    철강 원료 가격의 高변동성 지속될 것인가?

    • 날짜2018.01.25
    • 글쓴이허진석,김영삼

    철강원료가격은 2016∼2017년 기간중 주요 원자재중 가장 큰 변동 추세를 보여 왔는데, 이는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 정책, 이상 기후의 주기적 발생 및 메이저 공급사의 과점화 등에 기인한다. 

     2018년에는 중국의 철강생산 증가세 둔화로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은 다소 하향화 반면에 고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인데, 이는 철강 원가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목차]
    1.최근 원료가격 高변동성 추이
    2.高변동성 요인 분석 및 지속 가능성 
    1) 중국, 환경보호 위해 석탄 등 원료 생산규제
    2) 이상기후 발생과 원료 공급 리스크 증폭
    3) 원료 메이저사의 과점화와 시장지배력 강화
    4) 파생상품시장의 원료가격에 대한 영향력 확대
    5) 철광석 및 원료탄의 수요 변화                     
    6) 2018년 高변동성 지속 가능성 점검
    3.파급영향

    [Executive Summary]
    ○ 2016∼2017년 기간 철광석, 원료탄 등 철강원료가격은 주요 원자재 중 가 장 큰 변동 추세
    - 2016년 1월 톤당 U$41이던 분광 Spot 가격이 올해 초 U$95까지 급등하다가 6월 U$57로 하락 후 12월 들어서는 U$70대로 다시 상승
    - 강점탄 Spot 가격도 2016년 2월 톤당 U$75로 저점 통과 후 올해 12월에 U$200을 상회하는 등 급등락을 반복

    ○ 이러한 원료가격의 高변동성 요인은 수요보다는 중국의 정책, 이상 기후의 주 기적 발생 및 메이저 공급사의 과점화 등 공급 리스크 측면에 기인
    - 2016년 4월 이후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를 위한 석탄 등 원료생산규제 지속
    - 2017년 4월 사이클론 Debbie 발생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원료공급 차질
    - 철광석(호주/중국), 석탄(호주)에 대한 메이저사들의 공급 과점화 지속적 심화
    - 파생상품 시장의 거래 확대에 따른 원료 실물시장 및 가격에 대한 영향력 확대
    - 2017년 1∼8월 중 예상외 철광석/원료탄 수요 확대 후 둔화 등 원료수요 변동

    ○ 2018년에는 중국의 철강생산량 및 원료 수요 증가 폭 둔화로 철광석과 원 료탄 가격은 다소 하향화 반면 高변동성은 지속 예상
    - 중국의 원료생산규제 정책, 메이저사의 공급 과점화, 라니냐 등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 및 파생상품 시장의 확대 지속 등에 기인

    ○ 원료가격의 高변동성 지속과 같은 Market Risk에 대한 노출은 ① 철강 원가 및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상존, ② 계약중심(Benchmark)에서 시장 중심 가격 체계로 전환 가속화, ③ 고ㆍ저품위 원료 간 가격 격차 확대 현상 지속 가능성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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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철강
    • 마케팅/통상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과 미국 철강 산업 변화 및 시사점

    • 날짜2018.01.18
    • 글쓴이오성주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미국의 보호 무역 추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변국들과 통상 갈등도 커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America First(미국우선주의)'로 일컫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적 배경과 목적이 있다. 이러한 미 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미국 철강 산업 등 제조업 회복을 통한 지속 성장과 고용 창출 가능성을 지속시킬 수 있을까? 본고에서는 그 실효성을 가늠해 보고 한-미 FTA 재협상을 앞두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목차]
    1. 미국 보호무역 추이
    2. America First(미국우선주의) 의미
    3. 미국 철강 산업 실적 호조, 계속될 것인가?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 강화로 주변국과 통상 갈등 확대
    -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대미 교역에서 대규모 흑자 국가들을 대상으로 반덤핑 규제와 함께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으로 압박. 또한, 이미 발효된 자유무역협정도 재협상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겠다고 여론 몰이 강화

    ○ America First(미국우선주의)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가 수입 공산품에 밀려 쇠락한 ‘러스트 벨트(Rust Belt)’ 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부각
    - 러스트 벨트 도시들은 과거 셰일가스 개발로 부활을 꿈꿨으나 글로벌 저유가 시황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리쇼어링(Reshoring)에 대한 기대가 주춤했던 지역
    -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공약에 대한 기대로 러스트 벨트 유권자들이 트럼프에게 집중 투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대의원을 확보하며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

    ○ 트럼프 정부는 미국의 제조업 회복을 통해, 중서부, 중산층 이하, 블루칼라 계층의 지지를 확고히 하여 다음 선거에서도 확실한 우위 확보가 목적
    - 미국은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양당 체제를 구축, 러스트 벨트 같은 ‘스윙 스테이트’들을 제외하고 특별한 사안 없이는 지지 정당이 잘 바뀌지 않음
    -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미 정부는 NAFTA와 한-미 FTA 개정 등 고립주의 노선과 법인세 인하 및 금융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세제 개혁을 강행

    ○ 한편, 미 정부의 철강 수입 규제에 따른 반사 이익과 현지 철강 가격 상승에 힘입어 미국 철강사들은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
    - 대표적 미국 철강사인 Nucor, US Steel 모두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및 순이익에서 큰 폭의 개선. 출하가도 지속 상승세로 설비 합리화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미국 철강사들의 수익성 부담을 완화
    - 미국 철강사들의 단기 실적 개선 효과는 뚜렷하지만, 트럼프 정부 출범 후 1년 남짓 된 시점이어서 ‘트럼프 효과’로 예단하기는 어려움

    ○ 또한, 미국 현지 철강사들의 단기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해서 고립주의를 통해 제조업 회복이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고용 창출을 장담하기는 어려움
    - 과거에도 유사한 상황에 미 정부가 수입 규제로 시장 보호에 나섰으나, 원가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한 철강사들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피인수 또는 청산
    - 특히, 정치 비주류인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패키지 딜로서 정책 방향을 크게 바꿀 수 있어 철강 산업 불확실성은 지속 전망

    ○ 미 보호무역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한국 기업들은 향후 변화를 예의 주시하면서, 우리 정부와 공조하여 FTA 개정에 대비, 상황별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
    - 현재 NAFTA 재협상이 미국의 독소 조항에 멕시코가 크게 반발하면서 협상이 지연되고, 미 의회와 행정부 간 권한을 두고도 이견이 있어 변화를 관찰할 필요
    - 특히, 한-미 FTA는 한국에 불리하게 개정 시, 양국 간 상이한 법 체계로 한국의 경제 주권이 침해될 수 있어 사전에 우리 기업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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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디아 플러스] vol.110
    • 산업
    • 에너지/소재

    Trillion 센서 시대, 스마트 센서 시장의 3대 트렌드는?

    • 날짜2018.01.11
    • 글쓴이김영훈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매년 1조개 이상 센서가 생산되는 Trillion 시대가 임박했다. 소재, 기능, 부가가치 측면에서 센서시장의 3대 트랜드를 조망하고, 센서는 수입에만 의존했던 우리나라가 어떠한 방향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목차]
    1. Trillion 센서시대 개막
    2. [재료] 실리콘 기반이 대세
    3. [종류] 시각기능이 핵심
    4. [부가가치] 솔루션으로 이동
    5.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센서의 연평균 생산규모가 1조개 이상인 Trillion 센서시대 임박

    ○ [재료] IoT 시대로 실리콘 기반 반도체 센서는 연평균 10% 이상 高성장
    - 스마트 센서의 구성요소인 메모리∙정보처리∙통신∙전력모듈과 센서소자가 One Chip화되고 동반성장할 것
    - 순수 실리콘이 아닌 실리콘 화합물 재료는 극한 환경에서도 견디고 경제적인 센서 소자 제작에 유리, IoT 시대를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 기대

    ○ [종류] 센서는 인간의 오감(五感)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시각과 관련된 센서가 대세가 될 것
    - 높은 해상도와 정밀도를 구현하는 이미지 및 영상센서 수요가 증가, 개당 평균가격이 U$10 내외의 고부가가치 시장 형성
    - 자율주행차 같은 제조부문 외에 금융∙보험∙도소매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영상∙레이저∙라이다∙초음파 활용 시각센서 시스템 도입 확대

    ○ [부가가치] 센서시장의 주도권은 센서 솔루션을 보유하거나 시스템 설계가 가능한 SW업체로 이동
    - 센서가 범용화되면서 평균가격이 하락하고 HW업체들의 수익구조는 악화
    - 센서에서 취합된 데이터를 저장∙분석∙처리하는 Unit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SW업체의 위상이 강화

    ○ 스마트 센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센서는 수입하면 된다는 인식에서 탈피, 센서 클러스터를 운동∙환경∙시각으로 구분하고 직접 개발-생산-사용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
    - 대전∙포항∙수원의 3대 나노기술융합원을 기반으로 한 클러스터 육성 필요

    ○ 장기적 관점에서 고부가가치 센서영역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투자 지속
    - 예를 들면 극한 환경 센서는 아직 시장 주도업체가 없는 상황
    - SiC 재료에 기반한 극한환경 센서 로드맵을 작성하고 시장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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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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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소재(Multi-material Design) 전략의 시대가 온다

    • 날짜2018.01.04
    • 글쓴이박수항

    다중소재(Multi-material Design)는 ‘금속+고분자’ 처럼 상이한 물성의 이종소재를구조물 단위에서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단일 소재에서는 불가능했던 최적의 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비용적 우위 확보도 가능하다. 혁신 신소재 대신, 전통 소재 기반의 다중소재 확대 채용 사례와 기업들의 전략 분석을 통해 소재 산업의 향후 전개 방향을 가늠해 본다.
     
    [목차]
    1.다중소재 적용 사례 증가
    2.다중소재 전략의 확산 배경
    3.기반 역량 확보에 나선 기업들
    4.전망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다중소재(Multi-material)는 구조물 단위에서 소재를 특성에 맞게 조합하는 것으로, 소재 단위에서 결합되는 복합소재(Composite Material)와는 구별
    ○ 최근의 다중소재 전략은 체결 과정을 최소화하거나 체결 방식을 다변화하여 공정 간소화 및 비용 최소화 추구

    - 전통적으로 소재 다중화는 볼트, 리벳 등을 이용한 기계적 체결을 통해 이루어졌으나, 체결재 무게 및 가공비 증가가 최적화 저해 요인으로 작용
    - 최근 사례는 열접합 가공, 접착제, 복합소재 스프레이 보강 등 보다 다양한 가공 방식을 활용해 단일 소재에서는 확보할 수 없었던 최적의 성능 조합 추구
    - 역대 최다 소재를 사용하는 아우디 신형 A8 차체는 14가지 체결 방식을 활용

    ○ 까다로워지는 수요산업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한편, 심화되는 소재 공급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도기업들의 기술 전략
    - 수요산업 고도화에 따른 소재의 고성능화 요구는 증가하는 반면, 이를 만족시키는 신소재 적용은 소재 가격과 가공 인프라 제약으로 여전히 쉽지 않음
    - 신규 공급자 급증에 따라 범용 소재는 물론, 고급재 시장도 수요 시장을 등에 업은 신흥국 중심으로 공급경쟁 심화 추세
    - 가공기술 개선으로 기존의 소재 다중화 제약 요건이 완화되는 한편, 데이터 축적과 컴퓨팅 기술의 발달로 요소별 최적 소재 적용이 가능해지고 있음

    ○ 주요 기업들은 주력 소재 사업을 다변화하거나 이종소재 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다중소재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음
    - Alcoa는 설립 이래 한 세기 넘게 유지해왔던 알루미늄 중심 사업에서 탈피, 최근 타이타늄, 니켈 등 소재 영역 확대로 항공엔진 소재 90%까지 공급 가능
    - 알루미늄 기업 노벨리스는 화학 기업 Henkel과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 접합기술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며, 아르셀로미탈은 ‘철강 + CFRP 다중화’ 기술 개발을 위해 美 고분자 소재 기업인 Diversitak과 기술 협력

    ○ 주요 제조국의 소재 산업 육성 방향도 최근 ‘수요 기반’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어 빠르게 적용 가능한 다중소재 확대 노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

    ○ 소재 기업들은 이종 소재 기업, 가공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전략 제휴 및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핵심 가공 기술, 고부가 솔루션 등 경쟁력 확보 노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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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전략
    • 철강
    • 지역철강

    인도 Tata와 Mittal 가문의 지속되는 철강경쟁 현황과 전망

    • 날짜2017.12.28
    • 글쓴이임정성

    Tata와 Mittal, 두 인도 상인가문에 의해 설립된 Tata Steel과 ArcelorMittal은 지난 40년간 철강사업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경쟁해 왔다. 최근 유럽시장 경쟁에서 패배한 Tata가 고국시장에 집중하려는 시기에 Mittal도 부실기업 인수를 위해 인도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간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목차>
    1.검토 배경
    2.3회전에 걸친 철강경쟁 성적
    3.유럽 철강산업 통합화 촉진
    4.인도 부실기업 M&A 경쟁 예상
    5.시사점


    ○ 인도 상인가문에 의해 설립된 Tata Steel과 ArcelorMittal은 지난 40년간 철강사업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경쟁해 옴
    - 양사는 공히 M&A를 통한 글로벌 전략으로 세계 철강업계에서 가장 지역 다각화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10년 만에 경기 호황세를 맞은 유럽시장과 자국인 인도시장에서 다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집중

    ○ 지금까지 3회전에 걸친 Tata와 Mittal 가문간 철강경쟁 성적표는 2:1로 평가
    - (1회전) 1970년대 인도 철강산업 국유화 시 Mittal은 인도 탈출, Tata는 예외 인정
    - (2회전) 2000년대 중반 서유럽 시장에서 Mittal은 Arcelor를 인수하여 역내 1위 철강사로 부상한 반면, Tata는 Corus를 인수한 후 10년간 적자 상태로 고전 중
    - (3회전) 2000년대 중반 이후 인도에서 Tata는 3백만톤 칼링가나가르 제철소 건설 후 성공적으로 가동 중인 반면, Mittal은 3개 MoU 체결 후 착공도 못함

    ○ (4회전) 금년에 Mittal과 Tata는 서유럽 시장에서 Mega M&A로 주목 받았는데, ILVA 인수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Mittal의 승리로 판단
    - Mittal은 6월에 유럽 최대 단일 제철소를 보유한 이탈리아 ILVA 인수전에서 성공
    • 2020년까지 €310백만 시너지 창출, 1년 내 EBITDA 흑자, 3년 내 FCF 흑자 예상
    - Tata는 9월에 Thyssenkrupp과 유럽 철강부문을 합병하는 MoU를 체결했지만, 종업원 반대 등으로 난관이 존재하며, 발족 후에도 양측 모사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 경쟁력 개선 효과가 의문시

    ○ (5회전) 최근 들어와 Essar, Bhushan Steel 등 인도 부실 철강사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양사가 모두 제출한 후 실사 중으로 다시 한번 경쟁이 불가피
    - 내수시장에서 No.1 철강사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Tata에 비해 Mittal로서는 인도시장의 전략적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기회탐색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임
    - Tata가 그룹 자금역량을 동원한다면 Essar나 Bhushan 중 1개사는 인수가능 판단

    ○ 한국 철강업계는 양사의 철강경쟁으로 인한 유럽 통합화 진전과 인도 부실 철강기업 인수전에 따른 경쟁구도의 변화 및 영향에 주목할 필요
    - 특히 EU는 한국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수출 확대에 유리한 지역이었으나 향후 수입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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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 인사조직

    직장 내 젠틀맨, 성공할 수 있는가

    • 날짜2017.12.21
    • 글쓴이김용근

    최근 기업 CEO, 오너家 자녀 등의 비매너 행위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비매너 행위는 직장 내에도 은밀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명확히 정의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회사 차원의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이에 직장 내 젠틀맨의 성공을 위한 본인, 동료, 회사 차원의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1.    매너에 대한 가치 변화
    2.    직장 내 비매너 vs 매너 재정의
    3.    젠틀맨 성공의 3가지 요건

    <Executive Summary>
    ○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상사/동료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경영진 및 직원 간 행해지는 비매너 행위는 개인 문제가 아닌 회사 리스크로 봐야 함
    - 한국 직장인의 행복 수준은 최하위, 스트레스는 최상위이며 가장 큰 원인은 직장 내 상사와 동료로부터 받는 비매너 행위로 조사됨
    -최근 우버는 CEO의 비매너 행위 때문에 주가 하락과 창업주 사임을 경험했고 장수기업인 종근당은 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언으로 불매운동 등 위기를 가져옴
    ○ 매너 없는 사람은 3가지 부정적 행동 특성을 은밀하게 보이는 것으로 조사됨
    -1) ‘창피주기’: 빈정대는 말, 공연한 트집, 공개적으로 실수 지적하기 등 주로 언어적 모욕과 혹평
    -2) ‘소극적 적대행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 분위기를 만들고, 본인에 대한 피드백에 과격하게 대응
    -3) ‘‘업무방해’:상대방의 매너 있는 요청에도 무시 또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협조 거부하는 행위

    ○ 매너 있는 행동은 리더, 동료, 직원의 3가지 역할별로 정의할 수 있음
    -리더는 부하직원에게 ‘겸손형 리더’의 모습을 지향하여 정확한 목표의식, 심리적 안정감,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갖추는 행동을 의미함
    -동료는 다른 직원에게 애덤 스미스가 강조한 ‘공감(Sympathy)’을 얻고, 포라스 교수가 정의한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
    -직원은 조직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조직시민행동(OCB)의 자세로 불평은 자제하고, 조직에 관심을 갖고 양심적으로 행동함

    ○ 실력과 매너를 겸비한 젠틀맨들이 조직 내에서 성공하여 건전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본인, 동료, 회사 차원의 노력 필요
    첫째, 젠틀맨 스스로 무능력, 예스맨 이미지를 탈피하려면 ‘실력 + 매너’를 겸비하기 위해 부단한 자기개발과 강자에게도 당당한 기백 필요
    둘째, 일부 상사나 동료로부터 받은 비매너 행위를 적극적으로 이슈화하고, 젠틀맨의 매너 행동에는 칭찬과 감사를 전해야 함
    셋째, 회사 차원에서도 비매너 행위 모니터링 방안을 마련하고,젠틀맨의 가치를 높게 인정하여 전사차원의 확산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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