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덕
글로벌 지정학/아프리카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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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올들어 해적 가장 활개치는 바다는 아프리카 기니만 해역
2010년 봄,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를 찾은 적이 있다. 당시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바닷속에서 내각회의를 열어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모하메드 나시드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서였다. 수도 말레의 대통령궁 앞 바닷가 벤치에서 인터뷰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천혜의 관광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군함들이 줄지어 이동하는 모...
2018.06.05 박경덕 조회수 20,361
이슈리포트 경영 > 지속가능경영
국제사회가 중부 아프리카 분쟁을 근절하기 위해 현지 무장단체가 채굴하는 주석, 탄탈룸, 텅스텐, 금을 분쟁광물로 규정하고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임광물’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채굴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문제를 야기하는 코발트, 주석 등에 대해서도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련 동향을 살펴본다. ...
2018.04.26 박경덕 PDF 조회수 32,590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비즈프리즘]만델라 탄생 100주년에 남아공 대통령 된 ‘후계자’ 라마포사는 ‘흑백 경제 격차’ 해소할 수 있을까
지난달 5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외곽에 있는 OR 탐보 국제공항. 전날 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꼬박 만 하루 만에 남부 아프리카의 관문인 이곳에 도착했다. 두바이를 거쳐 비행시간만 총 18시간 35분.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프리카는 정말로 먼 땅이다. 자동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오자 곧바로 들판이다. 그 평원 한가운데로 곧게...
2018.04.23 박경덕 조회수 19,077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비즈프리즘]전 세계 흑인 중 최고 부자는 나이지리아의 단고테
“나이지리아 사람과 악수를 하면 반드시 집에 돌아와서 손가락 개수를 다시 세어봐야 한다.” 이달 초 아프리카 출장지에서 들은 얘기다. 나이지리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워낙 ‘수완’이 좋아 언제 어디서 당할지 모르니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며 들려준 말이다. 그런 수완 때문인지 아프리카에서 유독 나이지리아에 거대 재벌이 많다. 전 세계 흑인 중에...
2018.03.25 박경덕 조회수 12,266
리더스뷰 인프라 > 건축/인프라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23일 거래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55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많이 쓰는 두바이유도 2월22일 현물 가격이 배럴당 62.62달러였다. 2017년 6월말 배럴 당 43달러(WTI 기준)를 기록한 이후, 8개월째 꾸준한 상승세다. 박경덕의 아프리카 ...
2018.02.26 박경덕 조회수 8,593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내년이면 개통 150주년이 된다. 세계 물동량의 90%가량을 담당하는 해상 운송 역사상, 수에즈 운하 개통만큼 혁명적인 사건을 인류는 지금껏 보지 못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희망봉을 돌아 아시아로 가야 했던 상선들은 1869년 수에즈운하가 열리면서 ‘육지판 모세의 기적’을 경험했다. 내년 개통 150주년…한국기업에 투자...
2018.01.30 박경덕 조회수 14,957
리더스뷰 소재 > 이차전지소재
[비즈니스 인사이트] ‘분쟁광물’을 넘어 ‘책임광물’ 규제로 가는 국제사회
DR콩고·남수단·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중부 아프리카지역에는 지금도 내전이 계속되는 나라가 많다. 정부군은 그렇다 치더라도 반군단체나 군벌들이 많은 병력을 수십 년째 유지하면서 싸움을 계속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 식량과 의복 등 생필품은 물론이고, 특히 무기 구입에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도 중앙아프리카 지역...
2017.12.03 박경덕 조회수 9,550
리더스뷰 경영 > 경영일반
지난 2004년 1월15일 프랑스 파리의 시내 중심가인 오페라 거리에 미국 커피체인 스타벅스의 ‘프랑스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카페 문화의 본고장인 파리, 그것도 그 중심부에서 미국식 아메리카노로 프랑스 에스프레소 카페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100석이 넘는 작지 않은 규모에 파리 오페라극장처럼 화려하게 실내를 장식했지만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에 익숙한...
2017.11.07 박경덕 조회수 7,737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비즈니스 인사이트] 54개국 3900조원 황금시장 … 검은 대륙 CFTA 열린다
아프리카는 지구촌의 변두리였다. 냉전이 끝나고 세계화에 탄력이 붙던 1990년대 중반까지도 정치적 불안정과 취약한 경제구조로 이러한 주변화는 더욱 심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아프리카 국가들도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 발전에 대한 열망을 하나씩 구체화하면서 세계화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국제사회가 아프리카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냉...
2017.10.30 박경덕 조회수 9,177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원자재값 회복, 내수 성장 … 먹구름 걷히는 ‘검은 대륙’
‘검은 대륙’ 아프리카 경제에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아프리카 내수시장의 빠른 성장 덕분이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2017년 아프리카경제전망(African Economic Outlook 2017)’ 보고서에서 이러한 이유를 들어 “올해와 내년 (아프리카 경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
2017.09.11 박경덕 조회수 9,084
이슈리포트 소재 > 이차전지소재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로 쓰이는 코발트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전기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고용량 배터리 제조용 코발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발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과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중부 아프리카 국가 DR콩고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017.07.13 박경덕 PDF 조회수 31,352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다시 보는 아프리카] 2015년 3.5% 성장률이 바닥일 듯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종종 지적받는 부분이 있다. 예컨대 ‘한국과 아프리카(Korea and Africa)’라는 표현이다.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Korea and African countries)’로 표현하는 게 맞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54개국이나 되는 아프리카 대륙이 한국과 등가로 연결될 수 있느냐는 ‘...
2016.03.14 박경덕 조회수 7,636
이슈리포트 에너지 > 에너지
블랙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도 경제력이 뒤쳐져 있는 사하라 이남 지역. 이 곳에 6억 명의 인구가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는 엄청난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이 있다. 특히 유엔이 '지속가능 에너지 확대'를 포함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확정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아프리카의 신재생에너지 잠재...
2015.10.14 박경덕 PDF 조회수 23,524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아프리카 세계 경제의 마지막 성장 엔진] (3) '가보지 않은 길' 앞에 서다
전문가 기고 2050년엔 22억명… 대륙 자체 내수시장이 희망적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에는 두 가지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연초 서아프리카 국가 기니에서 시작된 에볼라가 첫 번째이고,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두 번째 악재다. 불행히도 이 두 대형 악재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특히 그동안 아프리카 경제성장에 효자노릇을 톡톡...
2015.05.07 박경덕 조회수 6,293
이슈리포트 경제 > 글로벌경제
에볼라는 2014년 지구촌의 중심 현안 중 하나였다. 지난해 1월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이후 미주와 유럽에까지 확산되며 대유행에 대한 공포를 키웠다. 다행히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작년 연말부터 기세가 크게 누그러졌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에볼라 발병을 완벽하게 종료시키는 '2단계 전쟁'이 남아있는데다, 큰 피해를 입은 서아프리카 ...
2015.03.11 박경덕 PDF 조회수 15,458
리더스뷰 경제 > 글로벌경제
IS가 힘 키운 건 영토 장악 못한 ‘실패국가’들 때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전투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라크 북부에서는 쿠르드군이 IS에 맞서 싸우고 있다. 쿠르드 자치정부의 수도인 아르빌의 총기수리 업체도 호황을 맞고 있다. 사진은 쿠르드군 무기를 수리하는 업체에서 한 직원이 바쁘게 작업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지난달 21일 북아프리카의 리비아 동부 쿠바 지역에서...
2015.03.01 박경덕 조회수 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