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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상사와 이토추 상사, 편의점에서 다시 맞붙다

2017.11.02 조항 조회수 20,154

미쓰비시와 이토추의 新2강 시대 돌입한 일본 종합상사 업계가 편의점 사업에서 대리전을 시작하였다. 양사가 편의점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첫째, 자원 분야의 리스크를 고려한 식량 등 비자원 부문의 강화, 둘째, 소비 Trend 변화에 따른 성장성과 계열 식품회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일본 종합상사의 변화에 주목하고 국내 상사들에게 시시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 1. 미쓰비시와 이토추의 치열한 1위 다툼

  • 2. 편의점으로 확산되는 전선

  • 3. 편의점을 둘러싼 양사의 전략

  • 4.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일본 종합상사 업계는 미쓰비시와 이토추의 新2강 시대 돌입

    • 이토추 상사는 2016년 자원가격 하락으로 전통의 강자였던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을 제치고 1위로 도약

    • 바로 다음해인 2017년 미쓰비시 상사가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등 양사는 치열한 수위 다툼 중

    • 자원 부문의 Risk를 고려할 때, 향후에는 안정적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비자원 부문이 승부처가 될 전망

  • 최근 미쓰비시와 이토추는 편의점 사업에서 대리전 시작

    •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이토추 상사 계열의 FamilyMart로 UNY Group과의 통합(2016.9)으로 미쓰비시 상사 계열의 Lawson을 제치고 2위로 부상

    • 위기감을 느낀 미쓰비시 상사는 2017년 2월 Lawson을 자회사화하며 맞불

    • 양사가 편의점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소비 Trend 변화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하면서도 계열 식품회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 미쓰비시 상사는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토추 상사는 구조개혁 등 내실을 강화하고 있어 양사의 편의점 사업전략은 차이 존재

    • 미쓰비시 상사는 편의점에서 3위로 밀려났기 때문에 중소 편의점, 슈퍼마켓과의 공격적 제휴 통한 규모 확장 주력

    • 이토추 상사는 경영부진에 빠진 UNY 산하의 슈퍼마켓을 폐점하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초점

    • 양사의 전략 차이는 편의점 사업에 대한 기본 시각과도 관련이 있는데, 미쓰비시 상사는 편의점 사업에 상사의 적극적 경영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나, 이토추 상사는 편의점은 상사의 업종이 아니라는 입장

  • 국내 종합상사들도 편의점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

    • 편의점은 세계적인 고령화, 1인 가구 확대 추세에 따라 향후 성장 기대

    • 한국의 경우 외자 계열인 Seven Eleven, Ministop에 지분투자 등 제휴를 통한 진출을 고려하고, 자사의 강점이 있는 해외지역에서의 사업 검토

    •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식품 Value Chain과의 시너지와 수익성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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