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토요타·티센크루프·BMW 등은 임금체계와 직무를 재설계하고, 고령인력의 숙련과 경험을 생산성 향상과 기술 전수로 연결하고 있다.
국내 정년연장 역시 연령 상향에 그치지 않고 임금·직무·청년고용을 함께 고려한 세대 상생형 인력운영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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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논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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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일본의 정년연장과 주요기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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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독일의 정년연장과 주요기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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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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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사회 진입과 정년 60세–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 간 소득공백을 배경으로 국내 정년연장 논의가 재개되고 있으나, 임금체계·청년고용 등과 맞물려 구체적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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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보다 앞서 정년연장·계속고용을 시행해 온 제조업 기반 국가인 일본·독일의 정책과 주요기업 사례를 통해 고령인력 활용·생산성 유지 관점의 시사점을 얻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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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정책 및 기업사례) 법정 정년을 노력의무에서 법적 의무로 강화하는 단계적·선택적 방식을 택했으며, 주요 기업은 임금체계 개편(일본제철)과 역할 재정의(토요타)로 고령인력의 실효적 활용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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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년연장·정년폐지·계속고용 중 선택을 허용(65세까지 고용기업 99.9%, 이 중 계속고용 65.1%)하되, 최근 쟁점은 ‘어떤 임금·역할로 조직 성과에 기여하게 할 것인가’로 이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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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연령급 감액과 직무급 확대를 결합하고 직책 상한제·근무지 제한 등 인사제도를 함께 정비하여 65세 정년연장의 인건비 부담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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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고령인력을 보조 역할에서 현장 주력으로 재정의하고, SP-A(임금 65~80%) 도입·성과주의 전환·Health Vision으로 동기와 생산성을 동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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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정책과 기업사례) 법정 정년 대신 연금 수급개시연령(67세)을 기준점으로 ‘선택 가능한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주요 기업은 고령인력을 지식·역량 자원으로 재정의하고 그 전수를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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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부분은퇴제(Altersteilzeit)·생애근로시간계좌·유연연금제 등 다양한 은퇴경로를 제공하며, 실제 운영은 산업별 단체협약·기업별 노사합의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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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 고령자 단계적 퇴직과 청년 채용을 연계하는 릴레이 모델, 지식전수담당자·Senior Expert Pool로 철강 현장의 암묵지를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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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생산직은 자동화·재배치, 엔지니어/사무직은 신규 인재 확보 등 직군별로 고령인력 활용과 채용 비중을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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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나라 모두 목표 시점·전략은 다르지만, 정년연장을 ‘고용은 이어가되 조건은 재설계’하는 과제로 접근하고 세대 간 연속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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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도 임금체계 개편을 핵심 조건으로 삼고, 고령인력의 경험·암묵지를 후배 육성·기술전수로 연결하여 고령자 고용과 청년 성장을 보완 관계로 설계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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