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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상사가 눈독 들이는 미래사업은? (62)]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의 시대를 개척하다 ③ - 미쓰이 물산(三井物産) (上)

2025.08.09 조항 조회수 4,001

미쓰이 물산(三井物産), 다양한 제품의 원료, 지하자원 개발·가공·판매에 더해 지상자원 리사이클도 추진
순환경제 사업 통해 경제성장과 환경부하저감의 양립 노력 중
복수의 사업본부 포함하는 순환경제 태스크포스 구성, 각각 외부환경 분석과 비즈니스 기회 검토 중
순환경제 실현 위해 인프라 장(長)수명화 관점에서 IMR(점검·유지관리·보수) 사업도 강화

[뉴스투데이=조항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미쓰이 물산(三井物産)은 다양한 제품의 원료, 지하자원 개발·가공·판매에 더해 지상자원의 리사이클도 추진하고 있다.

 

순환경제로의 이행에 대해서는 폐기물 규제 강화 및 원재료 수요감소 등의 ‘리스크’와 순환경제 대응을 추진하는 거래선 니즈를 포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양면에서 사업에의 영향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미쓰이 물산의 중대성(materiality) 방침 중 하나인 “환경과 조화하는 사회 조성”에 기반해 자원·에너지 이용효율 개선과 폐기물 삭감에의 대응, 순환경제 사업을 통해 경제성장과 환경부하저감의 양립에 노력 중이다.

 

미쓰이 물산은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에 이르기까지 모든 밸류체인에서 폭넓은 제품·서비스를 취급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의 과제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사업으로 축적된 지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밸류체인 모든 단계에서 납입하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잔사(殘渣, 남은 찌꺼기)를 유효 활용하는 기법, 환경부하가 낮은 대체제품 제안 및 재료 설계에 의한 가치 창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순환경제로의 이행으로 생기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포착과 기존사업 확대를 추진해, 수익기반의 강화와 기업가치 향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미쓰이 물산, 경제성장과 환경부하저감의 양립 노력 중.. 순환경제 태스크포스 구성

미쓰이 물산은 복수의 사업본부를 포함하는 순환경제 태스크포스를 구성, 각각 외부환경 분석과 비즈니스 기회 검토 중이며, 태스크포스의 분석결과와 검토내용은 사업본부장, 경영회의 멤버에게 적절하게 보고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베이직머티리얼즈(Basic Materials) 본부에서는 20년 4월에 본부장 직속 ‘서큘러이코노미 추진팀’(전임 1명, 겸임 4명)을 만들고, 순환경제 관련 기획·입안·실행을 하고 있으며, 순환경제 관련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퍼포먼스머티리얼즈(Performance Materials) 본부에서는 21년 6월에 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설치된 ‘서큘러이코노미 추진팀’(전임 3명, 겸임 7명)이 순환경제형 안건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 및 횡단적인 대응 지원, 관련정보 공유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금속분야에서는 자회사인 미쓰이물산메탈즈(Mitsui Bussan Metals) (미쓰이 물산 100%)가 알루미늄·구리·티타늄 등 각종 비철 스크랩 및 전동화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폐기판 등의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미쓰이 물산의 투자사인 세계적 종합 리사이클 업체 호주 Sims는 금속 리사이클 외에도 뉴욕시 쓰레기 처리 및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발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사인 교에이리사이클(Kyoei Recycling)에서는 자동차 분쇄 더스트 등을 가스화 용융로에 투입, 발생 가스를 인접한 교에이제강 야마구치 사업소에 연료로 공급하고, 동시에 생성되는 용열 슬래그를 제련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다.

순환경제 실현 위해 인프라 장수명화 관점에서 IMR(점검·유지관리·보수) 사업 강화

또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인프라 장(長)수명화 관점에서 IMR(점검·유지관리·보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관련해 SHO-BOND Holdings와의 합작사 SHO-BOND & MIT Infrastructure Maintenance (미쓰이 물산 49%, SB&M)를 통해 2020년 10월에 태국 재벌계 대기업 Siam Cement Group의 100% 자회사와 CPAC SB&M Lifetime Solution (SB&M 49%)를 방콕에 설립했다.

향후 SB&M은 SHO-BOND Holdings가 축적해 온 인프라 구조물의 유지보수에 의한 예방보전 및 장수명화 지식·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쓰이 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태국을 허브로 동남아시아에서의 인프라 구조물 유지보수 니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화학품 관련으로는 미쓰이물산플라스틱(Mitsui & Co. Plastics), Circular PET, 미쓰이물산패키징 (Mitsui Bussan Packaging) 등 사업회사를 갖추고, 다양한 분야에서 리사이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