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장의 구조 변화는 ’22년 이후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금 매입에서 시작했고, 이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매년 금의 비축량을 늘려, 글로벌 안전자산의 양극화 또는 구조적 분절화 조짐을 시사하고 있다.
선진국과 신흥국이 미 국채와 금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엇갈리는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구조적인 ‘분절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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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년 금 가격 변동, 2차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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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 가격 폭등 배후에 잠재한 구조적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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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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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금 가격은 연초 대비 65% 폭등하며, 2차 오일 쇼크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 시현. 기존 분석 방법으로 최근 금 가격 급등을 설명하는 데 한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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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 가격 수익률은 주식, 원자재, 채권 등 타 자산 대비 2~3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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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확장’, ‘리스크/불확실성’, ‘기회비용(금리/환율)’ 등 전통적인 요인으로 최근 금 가격 변동을 분석할 때 50%도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 발생. 이는 금 시장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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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시장의 구조 변화는 ’22년 이후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금 매입에서 시작. 이들은 가격과 상관없이 매년 금의 비축량을 늘려, 글로벌 안전자산의 양극화 또는 구조적 분절화 조짐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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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중앙은행들은 미국과의 갈등, 지정학적 긴장 증대, 오일 머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의 원인으로 금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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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들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던 미국 국채를 매도하는 기조를 보이는 반면, 영국,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한국 등의 선진국들은 여전히 미국 국채를 지속적으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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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 국가의 부채 증가에 따른 신용 화폐의 가치 하락 우려도 실물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 증가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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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가격 및 원자재 가격의 거울 역할을 하던 달러화의 기능 약화는 금융지표 간 전통적인 상관관계 약화를 의미. 이에 원자재, 환율 등 모니터링 시 새로운 요인을 추가하여 분석해야 할 필요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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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과 신흥국이 미 국채와 금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엇갈리는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구조적인 ‘분절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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